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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ily Event/Blog

2009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 & Best of Best 선물 도착했어요~

by 맨큐 2010.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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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결려온 한 통의 전화 ! 택배 배달 전화가 아닐까 싶었는데, 전화를 받으니 아니나 다를까...

"택배 기사인데요, 집에 계시나요?"
"아, 지금 회사거든요. 경비실에 맡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돈을 주고 구입한 제품들은 이미 다 받은 상태였기에 오늘 배송받을 제품은 아무래도 티스토리에서 보내준 2009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 & Best of Best 선물일 거라 짐작 가능했습니다. 안 그래도 얼마 전 티스토리로부터 선물 배송을 완료했다는 메일을 받았거든요. ^^

Best of Best에 선정된 12명의 블로거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더 준비했다는 티스토리 공지를 보고 오매불망 선물이 오기만을 기다린지 언 한 달...그 사이 다른 우수 블로거 분들의 몰스킨 다이어리가 뒤바뀌어 배송된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12명의 Best of Best 분들에게는 다른 세상 이야기였을 듯 합니다. Best of Best 블로거들의 선물은 아직 발송되지도 않은 상황이었으니까요. ㅎㅎ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경비실로 달려가 택배를 전달받았습니다. 오래 기다려온 선물이니만큼 박스를 오픈하기 전부터 설렙니다. 하긴 그 어떤 택배 박스든 오픈하기 전엔 기쁘고 설레고...그랬던 것 같네요. ^^;



짜잔~~
배송받은 2009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 & Best of Best 선물입니다. 얼핏 몰스킨 다이어리로 보이는 노트 한 권이 보이고, 그 아래로는 티스토리 달력이 놓여져 있습니다. 과연 다른 물건들의 정체는? ^^



배송받은 선물들을 하나하나 꺼내봤습니다. 뭔가 푸짐해 보이죠? ^^



먼저 소가죽 마우스 패드 ! 표면에 상처가 없는 상질의 소가죽을 사용하여 만든 세련된 컬러의 마우스 패드라고 설명되어져 있더군요. 티스토리 덕분에 이렇게 고급 마우스 패드를 사용하게 될 줄이야...ㅎㅎ



다음은 2010 티스토리 캘린더 ! 엄청난 경쟁 끝에 결정된 12분의 티스토리 유저 분들 사진으로 구성된 멋진 달력입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티스토리 달력 사진에 응모해 본 적이 없는데, 2011년 달력에는 꼭 한 번 응모해 보려구요. 뽑힐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자, 다음은 티스토리 명함입니다. 이번 명함은 티스토리만의 주황색 바탕이 아니라 흰색 바탕입니다. 지난 2년 동안의 주황색 바탕 명함에 익숙해져서인지 약간은 어색하기도...



그런데 제가 집 전화번호도 입력을 해 놨었나 봅니다. -_- 집 전화번호가 인쇄되어 있네요. 작년까진 집 전화번호를 생략했었기에 이번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집 전화번호를 입력하지 않았겠지 지레짐작했는데, 제가 집 전화번호를 입력했었나 봅니다. ㅠㅠ 차라리 070 번호로 입력을 해 둘 걸...



뭐 이미 벌어진 일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슬픔을 뒤로 하고, 다음 선물을 개봉해 봅니다. ^^ 보자마자 딱 감이 옵니다. 아마도 소가죽 마우스 패드와 함께 Best of Best 블로거 분들에게 주어진 선물일 것으로 보여지는 MS Arc 마우스입니다. 처음 보는 특이한 디자인의 마우스입니다.



꺼내서 들어보니 상당히 가볍습니다. 노트북용 무선 마우스라 하네요. 특이한 것은 간편한 휴대를 위해 가운데 부분을 반으로 접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ㅎㅎ



무선 리시버도 마우스 본체 안에 잃어버리지 않도록 보관할 수 있구요. 안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보관 위치에 갖다 놓으면 딱 붙어서 어지간한 힘으로는 안 떨어지더라구요. 오른쪽 아래 부분에 보이는 것이 USB 무선 리시버입니다.



뭔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ㅎㅎ 이리저리 둘러보고 나서 자연스럽게 인터넷에 접속해 최저가 검색을...ㅋㅋㅋ 역시나 비싼 제품이더군요. 티스토리 운영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



안 그래도 본가에서는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자취방에서 사용 중인 유선 마우스가 살짝 불편했기에 무선 마우스를 하나 더 사야 하나 고민 중이었는데 말이죠. 덕분에 컴퓨터 사용이 편해질 듯 하네요. ^^



마지막으로 블로그 주소가 새겨진 몰스킨 다이어리입니다. 본의 아니게 티스토리 블로거 분들에게 마니또 하는 재미를 선사한 아이템이죠? ^^ 전 선물을 늦게 배송받아 경험해 볼 기회조차 가지지 못했지만요. 이미 2월이 거의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배송받은 점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배송받은 티스토리 2010 캘린더를 배치하고 나니, 제 책장 위에는 드디어 티스토리로부터 받은 3종 세트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왼쪽부터 차례로 메모 시계, 티스토리 달력, 블럭형 달력입니다. 나중에 티스토리로부터 받은 선물들을 몽땅 모아봐야겠어요. 명함부터 시작해 책도장까지...ㅎㅎ

티스토리 운영진 여러분 ! 2009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 & Best of Best 선물 정말 감사합니다.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할게요. 그리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블로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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