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361 강원도 영월 선암마을에서 본 한반도 지형 ! 벌써 작년의 일이 되어 버렸네요. ^^; 2008년 12월 21일 태백산 눈꽃 열차를 타고 태백산에서 눈꽃 트레킹을 즐기고 왔습니다. 오전 7시 30분에 교대역에서 집합해 버스를 타고 영월에 도착한 후 영월~태백 구간을 환상의 눈꽃 열차를 타고 설경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이었죠. 버스를 타고 약 4시간 20분 정도를 달린 끝에 도착한 강원도 영월 ! 처음 계획했던 것보다 일찍 도착했는지 가이드 분께서 저희들을 영월 선암마을의 한반도 지형으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이미 여행 경비는 모두 결제했으니 계획했던 코스 외에 추가로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니 저희는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가이드 분을 따라 한반도 형태의 지형을 구경하기 위해 걷기 시작했습니다. 한반도 지형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이 곳.. 2009. 1. 12. 피렌체를 떠나는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 ! 이제 베니스를 향해~~ 짧았던 피렌체 여행을 뒤로 하고 이제는 저희가 본격적으로 활동 무대로 삼아야 했던 베니스로 출발할 시간 !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피렌체에서의 추억은 참으로 강렬했습니다. 베니스로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 속에서는 하루만 더 이 곳에 머물러 르네상스 시대를 화려하게 꽃피웠던 피렌체의 문화를 좀 더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피어오르기 시작했거든요. 복제품밖에 감상하지 못했던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을 비롯한 수많은 예술작품들의 진품을 감상하고 싶기도 했고, 여유있게 피렌체의 거리를 거닐고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이탈리아로 떠났던 가장 중요한 이유는 '베니스 영화제' 현장을 취재하는 것이었기에 아쉽지만 하루 동안의 추억을 남기고 피렌체를 떠나 베니스로 향할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 ! ^^; .. 2009. 1. 3. 호텔 신라 쉬리의 언덕에서 일출을 감상하다 ! 지난 밤 호텔 바에 가서 칵테일을 마시지는 못했지만, 하나호텔에서의 하룻밤은 무척이나 달콤했습니다. 여행을 떠나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다는 것, 생각보다는 즐거운 일인 듯 합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처량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요.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의 눈치 보느라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 여러분도 기분이 울적해져서 기분 전환이 필요한 때 어디로든 혼자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 따뜻하고 달콤한 침대에서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바로 전날 호텔 신라 산책로를 거닐며 봤던 쉬리의 언덕을 찾아가기 위해서입니다. 그 곳 팻말에 아주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다고 적혀 있었거든요. 정확하게 언제 해가 뜨는지는 몰랐지만, 해가 뜨기 직전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고 싶어서 샙겨.. 2008. 12. 26. 제주도 하나호텔 침대 위에서 혼자 심심하게 뒹굴다가 생긴 에피소드 ! 아침에 진에어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 ! 쇠소깍, 천지연 폭포를 돌아보고 난 후 먹고 싶었던 제주 해물 뚝배기로 점심식사를 해결한 후 호텔 신라, 하얏트 리젠시의 산책로를 거닐고 난 후 저녁에는 무료로 롯데호텔의 화산분수쇼를 감상 ! 여유로워 보이는 듯 하지만, 막상 직접 저 스케줄대로 돌아다녀 보니 쉽지만은 않더군요. 게다가 날씨도 쌀쌀했구요. 결국 롯데호텔 화산분수쇼 관람을 마치고 나니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서 침대에 드러눕게 되었습니다. 혼자 떠나온 여행인 데다가 1박 2일 떠나는 여행에 노트북까지 가지고 갈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노트북을 놓고 온지라 마땅히 할만한 일이라고는 TV를 보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 평소엔 잘 보지도 않는 뉴스부터 시작해 종합병원 2까지 보고, 곧바로 즐겨보는 해피투게.. 2008. 12. 26. 제주 롯데호텔에서 무료로 환상(?)의 화산분수 쇼를 감상하다 ! 약 2시간 30분 동안 호텔 신라, 하얏트 리젠시의 산책로를 돌아보고 숙소인 하나호텔로 복귀 !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저처럼 혼자서 호텔 신라, 하얏트 리젠시 산책로를 둘러보던 여성 분을 우연히 발견(?)하자마자 같은 처지라는 동지애가 발현되어 저녁식사라도 함께 하자고 제안하고 싶었으나 점심을 느즈막히 먹은 덕분에 딱히 저녁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서 머릿 속에서 맴돌았던 제안은 그냥 생각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 물론 제가 그 여서 분께 제안을 했다 해도 제안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는 방어기제가 발동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ㅎㅎ 오랜 시간이었지만 멋진 곳을 산책하고 돌아와 침대 위에 누워 있으니 어느 순간 잠이 스르륵 몰려 옵니다. 하긴 차가운 날씨에 2시간 30분 동안.. 2008. 12. 26.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호텔 신라, 하얏트 리젠시 산책로에서 여유롭고 럭셔리한 시간을~ 저렴하면서도 여유로운 휴식을 보내기 위해 떠났던 이번 제주 여행의 하이라이트 ! 바로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중문관광단지 내의 호텔 신라와 하얏트 리젠시의 산책로 탐방입니다. 예전부터 정말 괜찮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제주도에 가면 한 번쯤 거닐어 보고 싶었던 곳이지만 아쉽게도 매번 기회를 놓쳤는데, 이번에는 혼자서 여행을 떠난지라 마음놓고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산책로를 걷고 있는 것만으로도 세상사 모든 근심이 사라져 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멋진 호텔 신라, 하얏트 리젠시 산책로 ! 그럼 지금부터 산책로를 향해 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하나호텔 정문으로부터 왼쪽으로 걸어나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스위트 호텔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스위트 호텔 역시 중문관광단지 내 여러 호텔 중 하나입니다. .. 2008. 12. 26. 편안한 휴식을 위한 여행, 제주 중문관광단지 하나호텔에서 ! 점심식사를 마치고 미리 예약했던 중문관광단지의 하나호텔을 향해 출발 ! 이번 제주 여행의 테마는 저렴한 가격으로 분위기 있는 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것이었으므로 숙소로 삼기에 하나호텔이 가장 적당 보였습니다. 마침 하나호텔 역시 제주가격인하 업체 중 하나 ! 숙박비의 10%를 할인해 준다고 합니다. 물론 하나호텔 외에도 제주도의 다양한 숙소들에서 가격 인하를 실시하고 있으니 제주가격인하 업체 E-BOOK을 잘 살펴보시면 저렴한 제주 여행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사실 호텔에서 바로 예약하는 것보다 여행사에서 미리 확보한 숙박권을 예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므로 제주 여행을 가시고자 하는 분들은 여행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에어카텔, 에어텔, 카텔 등의 상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제주도를.. 2008. 12. 25. 서귀포 진주식당, 푸짐한 전복뚝배기를 맛보다 ! 쇠소깍, 천지연폭포를 돌아보고 난 후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 ! 이미 서귀포에 도착한 상황이었기에 다시 제주시로 돌아갈 순 없었고, 서귀포 근처에 있는 맛집에서 식사를 해야 했습니다. 서울에서 제주로 출발하기 전 미리 프린트해 온 제주도 가격인하업체 E-BOOK을 살펴보다가 해물뚝배기가 먹고 싶어 서귀포 지역에 있는 향토음식점 리스트 중 가장 첫번째에 올라 있던 '진주식당'으로 결정 ! 내비게이션에 진주식당을 입력하고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니 약 20분 정도 후에 진주식당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진주식당의 할인율은 약 8~10% ! 아마도 메뉴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지는 듯 합니다. 렌터카를 주차하고 식당 안으로 입장 ! 식당 1층에는 그 동안 진주식당을 방문한 유명인들의 사인들로 가득.. 2008. 12. 25.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룬 연못, 제주도 천지연폭포 ! 쇠소깍을 둘러보고 향한 곳은 바로 제주도 천지연 폭포 ! 서귀포에 위치한 유명한 폭포이지만, 아주 오래전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에 방문했을 때 한 번 방문했을 뿐인 그 곳 ! 그 때 많은 사진을 남기지 못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점심식사를 하기 전에 천지연 폭포를 찾기로 결정했습니다. 왠지 이번 제주 여행의 테마는 제주도 저렴하게 즐기기가 아니라, 제주도에서 못다한 일을 함으로써 아쉬움 해소하기가 된 듯한 기분이...^^; 아무튼 신나게 자동차를 달려 도착한 이 곳이 바로 천지연폭포 ! 내비게이션의 길 안내 실수 덕분에 길이 막혀버린 곳으로 차를 모는 바람에 잠시 당황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무사히 천지연폭포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킬 수 있었습니다. 근처에 편의점이 있길래 호텔에서 먹을 간단한 물과 간식을 .. 2008. 12. 24. 맑은 날의 쇠소깍, 화려한 에메랄드 빛 자태를 뽐내다 ! 지난 여름 친구들과의 제주 여행 당시 에메랄드 빛깔의 쇠소깍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지만, 한편으론 마음 한구석에 '이렇게 흐린 날이 아니라 맑은 날에 쇠소깍을 봤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아 있었습니다. 마침 다시 한 번 찾은 제주도의 쾌청한 하늘을 보니 이번에는 쇠소깍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겠구나 싶어 내비게이션의 목적지를 쇠소깍으로 설정하고 곧바로 쇠소깍을 향해 내달렸습니다. 제주도 곳곳의 경치를 감상하며 차를 달려 도착한 쇠소깍. 더할나위 없이 맑은 날씨였지만, 추운 겨울이었기에 쇠소깍으로 향하는 도로는 꽤나 한적했습니다. 덕분에 쇠소깍으로 향하는 도로가 뻥 뚫려 있어서 드라이브하는 재미가 쏠쏠하기는 했습니다. ^^; 드디어 목적지인 쇠소깍 도착 ! 도로가 뻥 뚫려 있던 것과 .. 2008. 12. 24. 저렴하게 제주 여행하기, 그 출발은 저가항공 진에어(JINAIR) ! 최근 각종 숙박시설과 음식점들의 가격 인하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는 제주도 ! 고환율 때문에 해외로의 여행이 어려워진 현상황에서 제주도의 가격 인하 소식은 일상과 다른 멋진 곳으로의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매력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주명예블로거 4기로서 제주도를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일단 제주도 가격인하업체 E-BOOK을 상세하게 살펴봤습니다. E-BOOK에는 다양한 숙박시설들과 음식점들, 그리고 각종 레포츠에 대한 할인 정보가 가득했습니다.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꼭 한 번 살펴보시길 ! ^^ 일단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기 이틀 전 E-BOOK을 보고 마음에 드는 숙박시설을 결정 ! 호텔에서 직접 예약하는 것보다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는 것이 훨씬 .. 2008. 12. 23. 호주 케언즈 여행, 그 스물한번째 이야기 - 페어웰 파티 ! 드디어 케언즈에서의 마지막 밤 ! 케언즈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던 셀디스타들을 위해 퀸즐랜드 관광청에서 페어웰 파티까지 열어주셨습니다. 퀸즐랜드 관광청 분들은 셀디스타들에게 평생 안고 갈 추억을 만들어주셨던 것만으로는 모자라다고 생각하셨는지, 셀디스타들에게 추억 플러스 진한 감동까지 안겨주고 싶으셨나 봅니다. 감동적이었던 셀디스타들의 페어웰 파티, 지금부터 시작해 봅니다. 아쉽게도 직접 겪어보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스릴 만점이었을 스카이다이빙과 번지점프를 즐긴 셀디스타들, 그리고 자유시간 동안 케언즈 시내 관광을 즐긴 셀디스타들이 모두 모인 이 곳. 바로 페어웰 파티가 열렸던 Rhydes Hotel의 야외 연회장입니다. 셀디스타들이 케언즈에서 보낼 마지막 밤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셨을 삼성 .. 2008. 12. 22. 호주 케언즈 여행, 그 스무번째 이야기 - 호주 케언즈 시내관광, 여행의 진정한 즐거움 ! 셀디카드 CF 제작 발표회에서 아쉽게(?) 탈락한 저희에게 남은 것은 바로 자유시간 ! 셀디카드 CF 제작 발표회에서 1, 2위를 차지한 다른 조원들은 스카이다이빙, 번지점프를 하러 출발했고, 남은 사람들에게는 자유롭게 케언즈 시내를 관광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여행의 진정한 즐거움을 느끼고자 한다면 여행지를 자유롭게 둘러보는 것이 최고라 애써 합리화(?)하며 케언즈 시내 관광에 나섰습니다. ^^ 케언즈를 여행하는 내내 다양한 액티비티들과 CF 제작 미션 때문에 지친 탓이기도 했고,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의 즐거운 동행 때문에 들뜬 마음에 밤새 놀았던 탓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분명히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왠지 모르게 쫓기는 듯 했는데, 자유 관광 시간이 주어지니 그 동안 마음을 짓누르고 있던 압박.. 2008. 12. 20. 부산 국제 영화제 (PIFF) 구경하러 부산 해운대를 향해 출발 ! 얼마 전(?), 트래블로거로서 진주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진주 여행을 마치고 곧바로 서울로 올라갈까 하다가 마침 부산에 셀디스타 중 한 명인 자영양이 HP 파블로 1기에 선정되어 부산 국제 영화제에 참석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해 부산에 놀러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왕 여행을 떠났는데 진주만 둘러보고 서울로 돌아가면 아쉬울 것 같았거든요. 부산 국제 영화제(PIFF)가 끝난지 두 달 정도 지나긴 했지만, 그래도 짧게나마 부산 국제 영화제 구경한 이야기들을 남겨볼까 합니다. ^^; 진주에서 부산으로 가는 버스 요금은 6,900원 ! 부산 국제 영화에가 열리고 있는 해운대 근처로 가고 싶었지만, 저희가 버스를 타기 위해 찾은 곳에서는 부산 사상역으로만 운행을 하더라구요. 사상에서 해운대까지 약간 거리가 있어 .. 2008. 12. 3. 자연이 빚은 위대한 예술작품, 제주 주상절리대 ! 드디어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코스, 주상절리대 이야기입니다. 주상절리라는 단어는 중, 고등학교 때 지구과학 시간에 접해본 적 있지만, 실제 두 눈으로 확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워낙 예전 일이라 주상절리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이는지조차 가물가물했지만, 분명 멋진 경관을 자랑하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을 안고 주상절리대로 출발 ! 저희가 찾은 주상절리대는 서귀포시 중문동과 대포동의 해안선을 따라 약 2km에 걸친 해안 절벽을 따라 발달되어 있습니다. 수려한 주상절리대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1인당 1,000원의 입장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 주상절리대의 특징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곳 부근에 전망대가 위치해 있습니다. 전망대 입구를 따라 가시면 자연이 빚은 위대한 예술작품, 주상절리대를 감상할 수 있.. 2008. 11. 30. 갈치 요리 전문점 '정낭'에서 맛본 제주 갈치 요리, 그리고 중문해수욕장으로 고고씽 ! 한참 동안 쇠소깍을 둘러보고 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가까워 옵니다. 차량 이동 시간이 길다 보니 시간이 참 잘도 가죠? ^^; 게다가 배꼽 시계만큼은 언제나 정확해서 호텔을 출발하면서 뷔페식 아침식사를 잔뜩 먹고 왔음에도 그저 점심시간이 되었다는 사실만으로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내오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점심식사를 먹으러 가야죠. 제주 여행 첫째날에는 흑돼지를 먹었고, 둘째날에는 전복죽과 회를 먹었으니 이제 남은 것은 갈치 요리 ! 중문 해수욕장 근처로 놀러갈 예정이었기에 부근에 갈치 요리 전문점이 없을까 찾아봤더니 '정낭'이라는 식당이 있어서 고민할 필요 없이 바로 직행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서 갈치 회와 갈치조림, 해물 뚝배기를 주문 !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주문했던 요리 중 .. 2008. 11. 29.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제주도의 명소, 쇠소깍 ! 드디어 친구들과의 제주도 여행 세번째 날입니다. 분명 여름에 다녀온 휴가였는데, 여행기를 작성하고 있는 지금은 겨울이네요. 이런저런 일들로 바쁘다 보니 이렇게 됐습니다. 뭐 꽤 지난 이야기를 추억하며 작성하는 것도 나름 즐거운 일이긴 합니다만, 페이스를 좀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 5월에 다녀온 호주 여행기를 끝내지 못한 것은 물론, 이탈리아 여행기도 대기 중이니까 말이죠. ^^; 간밤의 와인 한 잔 덕분인지 누가 업어가도 모를 만큼 푹 잘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주 여행 마지막날에는 어디를 방문할 것인지 친구들과 상의하기 위해 다른 2명의 친구들이 자고 있던 방을 방문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온갖 물건들로 어지럽혀진 방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막 일어난 직후이긴 하지만, 아마도 저와 함께 .. 2008. 11. 28. 호주 케언즈 여행, 그 열아홉번째 이야기 - 호주 케언즈에서 밤을 새야 했던 이유 !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맛있게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숙소로 돌아온 셀디스타들 ! 배는 부르고, 와인도 마셔서 약간 알딸딸한 기분에 곧바로 침대에 파묻혀 잠을 청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다음날 셀디카드 CF 발표회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몰려오는 잠을 쫓아가며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만든 셀디카드 CF 기획서 ! 기획서 치고는 정말 간단하죠? ㅎㅎ 대강의 컨셉은 호주로 출발하기 전부터 정해둔 상태였지만 이것을 구체화하려고 하니 꽤 힘들었습니다. 그것도 단 하루만에 전부 끝내야 했으니까 말이죠. 호주를 여행하는 내내 CF 작업을 조금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으나 여행을 즐기다 보니 이렇게...-_-; CF 컨셉 회의, 그리고 노가다성 포토샵 작업을 마치고 도저히 졸음을 참지 못했던 .. 2008. 11. 12.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