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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Issue/Travel Tip5

비행기 탑승시 지켜야 할 사소하지만 중요한 에티켓들. 요즘은 해외 여행 혹은 출장을 위해 간혹 비행기를 타기도 해서 나름 꽤 많은 횟수의 비행 탑승 기록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불과 10년 정도 전의 일이었습니다. 그 땐 비행기를 탄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들떠 있어서, 항간에 우스갯소리로 떠돌던 '비행기 탑승전 반드시 신발을 벗고 타는 것이 국제 에티켓이다'라는 말이 과연 농담인지 아닌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던 기억이 납니다. 마치 입대 직전의 장병들 중 지인들의 장난에 속은 일부 몇 명은 총기를 미리 구입해 가야 하는 건 아닌가 걱정하는 것처럼 말이죠. ^^ 첫 비행기 탑승 당시의 기억을 돌이켜 보면, 설레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비행기에 탔다가 괜히 주변의 다른 사람들한테 불편함을 주는.. 2013. 12. 11.
편안한 여행의 시작, 비행기 내 좋은 좌석 선택하는 방법? 여행, 설렘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긴장을 불러일으키는 단어.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장소에 가 본다는 사실은 논외로 하더라도, 비행기를 타는 순간부터 긴장감의 연속일 수 밖에 없다. 특히나 장거리 여행일수록 더더욱 그렇지 않을까 싶다. 어떤 자리를 배정받느냐에 따라 여행이 편하게 시작되는지 여부가 결정되니까 말이다. 제목을 좋은 좌석을 '선택'하는 방법이라 언급하기는 했지만, 사실 비행기를 이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좌석 선택의 폭은 그리 넓지 않다. 그냥 공항에 도착해 헐레벌떡 체크인 카운터로 뛰어가 한참을 기다린 뒤에야 직원이 배정해 주는 자리에 앉는 경우가 대부분일 테니까 말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어느 정도는 본인의 좌석 취향을 어필할 수 있겠지만. 자, 결론부터 얘기해 보자. 좋은 좌석을 선택하는 비.. 2012. 11. 2.
SHOW 고객이 대한항공 타면 olleh Wi-Fi 로밍 플러스 30,000원 무료 쿠폰이 ! 얼마 전 황금 연휴였던 추석 기간에 런던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황금 연휴를 그냥 보내기엔 영 아쉬워서 말이죠. 2년 전 이탈리아 방문에 이어 오랜만에 다시 유럽을 찾게 된다는 생각에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부터 설렘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 탑승수속을 마치고 비행기를 타러 이동하려는데, '무료 쿠폰'이라 적힌 종이가 눈에 띄더군요. 다른 글자들도 적혀 있었지만, '무료 쿠폰'이라는 단어만 눈에 들어오더군요. ㅋㅋ 자세히 읽어보니 SHOW 고객 중 대한항공을 타고 해외여행을 가는 고객들 중 Wi-Fi 로밍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olleh Wi-Fi 로밍 플러스(데이터 700MB)'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게 약 30,000원짜리라고 하네요. ㅎㅎ 아이폰4 구입으로 인해.. 2010. 10. 4.
미국에서 비행기 탑승시 위탁 수하물의 Lock은 해제하시길... 라스베가스에서 뉴욕까지의 긴 여정.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기엔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 거리였기에 어쩔 수 없이(?)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여행은 대부분 한국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단순히 왕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라스베가스에서 뉴욕으로의 이동을 위해 처음으로 미국 국내선을 이용해야 했죠. 덕분에 미국을 횡단하는 내내 멋진 광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지만, 잠깐의 방심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고 말았으니... 여러분들은 저처럼 미국 TSA(교통안전국)의 무자비한 조치에 피해를 당하지 말라는 의미를 담아 이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_-; 라스베가스에서 뉴욕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제 짐이 안전하게 도착했다는 생각에 '룰라랄라~' 짐을 픽업해 숙소로 .. 2010.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