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_Asia&Oceania95

앙코르 왕조 영광의 흔적을 찾아서, 앙코르 와트 방문기 ! 앙코르 왕조의 절정기였던 12세기 초에 건립되었다가 왕조의 쇠락과 함께 정글 속에서 조용히 숨쉬던 앙코르 와트를 다시 발견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50년 전인 1861년의 일이라고 합니다. 한 프랑스 식물학자가 밀림에 뒤덮혀 외부와 차단되어 있던 앙코르 와트를 발견해서 다시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죠. 이후 지속된 전쟁으로 인해 원형 모습 그대로의 완전한 복구는 어려운 상태이지만, 현 상태만으로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만한 웅장하고 아름다운 유적지인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앙코르 왕조의 전성기였던 12세기 초, 수르야바르만 2세에 의해 크메르 제국의 도성으로 창건된 앙코르 와트는 축조 이후 모든 종교 활동의 중심 역할을 맡은 사원이었다고 합니다. 건립되었을 당시에는 힌두교의 3대 신 중 하나인 비슈누.. 2012. 7. 11.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 와트 관광 시작 ! 캄보디아 씨엠립 도착 다음날. 동남아 쪽으로 여행을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밤 늦은 시간에 현지에 도착해 여행을 시작하는 것은 무척이나 고된 일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짐 찾고, 서둘러 교통편을 이용해 호텔로 이동해 체크인하면 이미 시간은 새벽을 향해가고 있으니 말이죠. 그냥 하루를 날려버린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이번만큼은 시간을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해 보겠다는 생각에 씨엠립에 도착하자마자 택시기사를 통해 식당에 가서 야식도 먹고, 과일도 잔뜩 사 왔더랬죠. 덕분에...현지에 도착한 당일 밤 시간은 정말 알차게 보냈지만, 다음날 아침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일어나지 못 했습니다. 차라리 일찍 잠들었다가 일찍 일어나는게 더 효과적인 시간 배분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호.. 2012. 5. 17.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 도착 비자를 받기 위해 챙겨야 할 것? 여행을 출발하기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 중의 하나가 바로 해당 국가에 입국하기 위해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지 여부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관광 목적일 경우 대다수의 국가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지만, 여전히 관광 목적으로 입국하더라도 비자를 받아야 하는 국가들이 있습니다. 비자를 발급받을 때 비자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점 외에도 여행 출발 전 미리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는데요. 얼마 전에 다녀온 캄보디아의 경우 적어도 여행 출발 전 미리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은 피할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 현지에 도착해서 입국 전에 도착 비자를 발급받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때도 비자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 ^^;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향하는 .. 2012. 5. 2.
골드코스트 커럼빈 와일드 라이프 생츄어리에서의 신나는 액티비티 ! 호주, 그 중에서도 골드코스트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다양한 액티비티입니다. '액티비티의 천국'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골드코스트에서 커럼빈 와일드 라이프 생츄어리(Currumbin Wildlife Sanctuary)는 야생 조류 뿐만 아니라 수많은 종류의 동물들을 눈 앞에서 만나고,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유명한 야생 조류 보호구역입니다. 또한 이 곳에서는 군대에서의 유격 훈련과 비슷한 코스를 체험하면서 간접적으로나마 타잔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군대'라는 얘기만 들어도 치가 떨리는 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유격훈련과는 차원이 다르게 재미있으니 안심하고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적어도 피티체조를 시키지는 않으니까 말이죠. ^^ 커럼빈 와일드 라이프.. 2012.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