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_Europe/Czech12

프랑크푸르트 공항 라운지에서 맛있는 맥주 마시고 한국으로~ 루프트한자 비행기를 타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 조금 지연되기는 했지만,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기 탑승시간이 되기까지는 한참 여유가 있어서 남은 시간 동안 뭘 해야 하나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의 환승 대기 시간이 약 5시간이었기에 그대로 공항에 머물러 있자니 시간을 허비하는 것 같았고, 잠시 시내를 나갔다 오기엔 비행기 출발 시간을 맞추기에는 빠듯할 수도 있는 그런 어정쩡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이렇게 고민을 시작하자마자 갑작스레 두통이 찾아와 어쩔 수 없이 공항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려야 했습니다. 어찌보면 더 이상의 고민이 필요없는 상황으로 종결된 것이니 굵고 짧은 여행으로 인해 지쳐있던 제게는 다행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일단 대한항공 체크.. 2011. 11. 4.
루프트한자 타고 체코 프라하 공항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 프라하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하지만 귀국 예정일은 프라하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직항편이 운항하지 않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직항편이 있는 근처의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바로 옆나라인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공항이었습니다. 유럽 내에서라면 루프트한자를 이용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 체코 프라하에서도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비행편이 많더라구요.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기를 타기 위해 먼저 루프트한자 탑승 시도~ 프라하 공항 체코항공의 무인 체크인 기계 앞에서 승객들이 직접 체크인을 하고 있는 모습. 직원으로 보이는 듯한 남자 한 명이 도와주고 있는 듯 하죠? 루프트한자 체크인 카운터를 찾아 무사히 체크인을 마치고 게이트로 이동.. 2011. 11. 3.
체코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날, 기념품 사고, 태국인들의 축제도 구경하고~ 체코 프라하에서의 마지막날. 목표했던 스카이다이빙 미션도 성공(http://pustith.tistory.com/853)했고, 프라하성 야경(http://pustith.tistory.com/866)도 봤고, 체코의 맛있는 맥주인 코젤 다크(http://pustith.tistory.com/857)와 필스너 우르켈(http://pustith.tistory.com/865)도 맛보았으니 2박 3일 동안 체코 프라하에 머물면서 해 봐야 하는 일들은 어지간히 다 해 본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요. ^^; 프라하홀릭에서의 마지막 아침식사를 마치고, 체코 기념품을 구입하기 위해 시내로 나섰습니다. 참, 유럽까지 왔으니 치즈도 빼놓을 수 없겠죠? ^^ 프라하홀릭 여사장님께 치즈를 구.. 2011. 10. 30.
체코 프라하 한인 민박 프라하홀릭의 진수성찬, 최고의 아침식사 ! ^^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체코 프라하를 여행하면서 묵었던 프라하홀릭이라는 한인민박의 아침식사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전 원래 아침식사를 잘 안 먹는 편이라서 여행지에서의 숙소를 정할 때 조식을 제공하는지 여부, 그리고 식사의 퀄리티가 어느 정도인지는 전혀 판단의 기준으로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프라하홀릭을 숙소로 결정했을 때도 아침식사를 제공한다는 정보를 전혀 모른 채였지요. 단지 프라하홀릭의 위치가 프라하 시내 관광을 위한 최적의 장소인 데다가, 사진으로 본 프라하홀릭의 내부 인테리어가 워낙 깔끔해서 이 곳에서 머물기로 결정했었습니다. 그런데...프라하홀릭에서 아침에 제공받은 아침식사가 정말 맛있기도 했고, 종류도 다양해서 이렇게 별도의 포스팅으로 자랑하지 않고는 버틸 수가 없을(?.. 2011.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