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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Europe/Switzerland19

친환경 휴양 도시, 스위스 체르마트(Zermatt) 가는 길 ! 인터라켄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체르마트로 이동하기 위해 맡겨둔 짐을 찾으러 호텔로 이동중. 목적지인 체르마트는 스위스 남쪽에 위치한 친환경 휴양 도시로, 특히 마터호른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마터호른이 뭔지 모르는 분들도 계시겠죠? 사실 저도 잘 몰랐습니다만...^^; 마터호른은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의 알프스 산맥을 대표하는 산으로, 피라미드 형태의 깎아지른 듯한 봉우리로 매년 많은 산악인들이 이 곳을 정복하기 위해 찾는 곳이라 합니다. 하지만 저 같은 일반인들에게는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로고 배경으로 더 잘 알려진 곳일 듯..^^ 어쨌든 마터호른도 보고, 마터호른보다는 아직 덜 알려져 있지만, 체르마트의 5대 호수 트레킹도 해 보기 위해 체르마트로 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호텔에 들.. 2013. 3. 2.
유람선 타고 슈피츠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 ! 슈피츠 산책을 마치고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인터라켄으로 향하는 유람선을 기다렸습니다. 사실 인터라켄에서 슈피츠로 이동할 때와 마찬가지로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 조금 더 빨리 이동할 수 있었겠지만, 스위스패스의 혜택 중 하나인 유람선 무료 탑승의 기회를 그냥 날릴 수 없었기에 굳이 유람선을 고집했습니다. 약간의 시간을 더 아끼고자 유람선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과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포기하기엔 아쉬울 것 같았거든요. 게다가 목적지가 정해진 상태도 아니었기에 그리 급할 것도 없었고...^^ 어디선가 불이 났는지 헬리콥터가 나타나 강물을 퍼나르고 있었습니다. 어디로 날아가는지 한참을 살펴봤지만, 너무 멀리 날아가서 목적지가 어디인지 파악할 수는 없었습니다만, 유람선을 기다리는 동안 3~4차례 정도 나.. 2013. 2. 3.
스위스의 아름다운 마을, 슈피츠(Spiez)를 걷다. 슈피츠는 인터라켄 근처에 있는 조그마한 마을로 호수와 산을 끼고 있는 동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원래 스위스 여행을 준비할 땐 전혀 모르던 곳이었는데, 인터라켄에 대해 알아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조그마한 마을이었습니다. 슈피츠를 여행한 분들이 남긴 여행기를 읽어 보니 그 분들도 대부분 여행 중에 우연히 들른 곳인데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느낀 곳이라는 평이 많아 저도 여행 중에 한번은 들러야겠다고 생각했더랬죠. ^^ 하룻밤 머문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마친 후, 캐리어를 호텔에 맡기고 기차역으로 출발 ! 동선을 생각하면 캐리어를 가지고 슈피츠로 이동해야 했으나, 슈피츠에서 여유있게 산책을 즐기고자 그냥 쿨하게 무거운 짐들은 인터라켄에 남겨두고...어차피 시간도 많겠다 급하게 이동해야 할 필요도 없었.. 2012. 10. 25.
스위스 인터라켄 WEISSES KREUZ 호텔 및 조식 리뷰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 인터라켄에서 묵었던 WEISSES KREUZ 호텔에 대한 리뷰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즐거웠던 스위스 여행에 대한 기억을 고스란히 포스팅에 녹여내려 하니 약간 벅차네요. 그렇다고 엄청나게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고 꾸역꾸역 기억을 끄집어내는 것에 불과한데도 말이죠. ^^; 호스텔 퍼니 팜(Funny Farn)에 맡겨 두었던 짐을 찾아오고 나니, 어느새 저녁 먹을 시간. 저녁은 캐니어닝을 함께 했던 동생들과 함께 근처 쇼핑센터에서 먹거리를 쇼핑해 호텔 방에서 함께 먹기로 했기에, 대강 짐 정리를 마친 후 만나기로 한 인터라켄 서역으로 출발~ 일행과 합류해 쇼핑을 끝낸 후 호텔로 돌아와 6인분의 음식을 1개의 전자렌지로 열심히 조리해서 저녁을 먹은 후 밤 늦게까.. 2012.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