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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8

호주 케언즈 여행, 그 열다섯번째 이야기 - 람부탄(Rambutan)에서의 저녁 만찬 호주 케언즈에서의 셋째날을 마무리하는 시간. 오전의 ATV/승마, 그리고 오후의 래프팅의 추억을 뒤로 하고 저녁식사는 저희가 묵었던 LAKES CAIRNS RESORT & SPA 내에 있는 람부탄(RAMBUTAN)이라는 곳에서 해결했습니다. 다음날 새벽 일찍 일어나 열기구를 타러 간 후, 또 다른 숙소로 이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LAKES CAIRNS RESORT & SPA 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기 위한 행사(?)였던 셈입니다. ^^ 한 자리에 모두 모인 셀디스타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3일 동안 셀디스타들을 가이드하느라 고생한 줄리아 ! 테이블 위에 놓여진 와인과 샴페인은 무한제공되었습니다. 평상시 와인, 샴페인 등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지만, 이 날만큼은 원없이 마셨던 것 같네요. ^^; 다음날 .. 2008. 9. 16.
호주 케언즈 여행, 그 아홉번째 이야기 - 디너 크루즈 & 동물 농장 레인포레스테이션 관광을 마치고 쿠란다 관광 열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번 포스팅을 통해 말씀드렸듯이 케언즈에서의 첫번째 숙소는 바로 LAKES CAIRNS RESORT & SPA ! LAKES CAIRNS RESORT & SPA 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바로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대충 짐을 풀고 나서 곧바로 저녁식사를 위해 버스에 올랐습니다. 여행기를 작성하고 있는 지금 생각해 봐도 호주 여행의 첫째날은 정말 강행군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날 비행기에서 잠도 설친 데다가 하루종일 돌아다니느라 체력이 전부 소진되었을 법 한데도 이 모든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다니 참 미스테리한 일이죠. 아마도 꼭 한 번 와 보고 싶었던 호주 땅을 실제로 밟아 호주의 다양한 매력들.. 2008. 8. 6.
얌스톤 그릴 스테이크를 2번 주문해야 했던 이유? 빕스(VIPS)에 다녀왔습니다. 5월의 여심을 사로잡는 새로운 스테이크가 나왔다는 소식을 전해듣고는 그 동안 어머니께 못다한 효도를 해보고자 어머니께 빕스에서 새로 나왔다는 스테이크 한 번 드시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드렸더랬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약속이 있으시다며 제 프로포즈를 거절하셨습니다. 어머니, 정말 약속이 있으셨던 거 맞지요? -_-;;; 어머니께 거절당하고 나서 '그래, 어머니는 선약 때문에 못 가시니까 여동생의 마음이라도 사로잡아 보자' 싶어서 여동생에게 제안했더니 여동생도 약속이 있답니다. 음, 왠지 모르게 가족들로부터 소외당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어쨌든 오랜만에 집안 여성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보고자 했던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고, 예전부터 제가 여러번 도움을 받았던 '아는 동생'에게.. 2008. 5. 9.
홍대 레스토랑 THE BALE에서의 블로거 모임 뒷풀이!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다음 커뮤니케이션 홍대 UCC 방문과 관련된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진작 작성했어야 하는 글인데 다른 포스팅들이 밀려서 미루다 보니 이제서야 작성하네요. 약 열흘 정도 지난 일이라서 이 포스팅은 생략할까 고민했었는데, 이 날 과감하게 스파게티와 와인을 쏘신 그 분께 품고 있는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표현하려면 비록 늦더라도 포스팅하는 것이 생략하고 지나가 버리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았거든요. ^^; 다음 커뮤니케이션 홍대 UCC 오피스 방문에 동행했던 기차니스트님, 강자이너님, 솔님, 호박님, 에코님은 당연히 뒷풀이에 참석하셨고, 새로운 멤버 Evelina님과 센~님께서 이 뒷풀이부터 참석하셨습니다. 이 날 저녁을 먹었던 곳은 홍대에 위치한 THE BALE라는 레스토랑입니다. 저희가.. 2008.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