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39

어느덧 2008년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원래 2007년 12월 31일에 올 한 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일들, 느꼈던 점들을 간단하게나마 포스팅할 계획이었는데, 요 며칠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곳에 갇혀 생활하게 되면서 물거품이 되어 버렸네요. 어제 하루 정도의 외출이 허락되어 오후 즈음에 집에 오긴 했는데, 너무나 피곤해서 집에 오자마자 블로그 관리는 커녕 바로 잠들어 버렸거든요. 2007년의 마지막 날이 지나가기 1시간 전에 일어나기는 했지만, 비몽사몽 상태였던지라 아무런 생각 없이 멍하니 2008년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황금 같은 30대를 시작하는 첫 날인데 이렇게 허무하게 맞이하게 되다니 살짝 아쉽기는 하네요. ^^; 이렇게 허무하게 황금 같은 30대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인터넷 접속이 쉽지 않은 곳에 .. 2008. 1. 1.
제 북마크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 제가 웹 서핑시 주로 사용하는 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입니다.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파이어폭스는 사용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싸이트를 나중에 쉽게 재방문할 수 있도록 북마크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익스플로러의 '즐겨찾기'와 유사한 기능이지요. 예전에 익스플로러를 주로 사용할 때 즐겨찾기를 구성하고 있는 폴더만 약 30개, 또 각 폴더마다 각각 20~30여 개의 싸이트를 추가해 놓았더랬습니다. 다시 방문할 가능성이 희박한 온갖 싸이트들을 즐겨찾기에 추가해 두었던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즐겨찾기 관리가 무척이나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많은 싸이트들을 즐겨찾기에 추가했더라도 결국 주로 방문하는 싸이트는 30여 개 정도에 지나지 않더라구요. 30여 개를 제.. 2007. 12. 23.
이것저것 계획과 부탁이라고나 할까요? ^^ 1. 바쁨 요즘 참 많이 바쁩니다. 언제는 바쁘지 않았느냐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최근에 유난히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많은 일들이 생기는 것 같네요. 아마도 지난 7월에 시험을 끝내고 난 직후 계속해서 놀고 먹는 생활만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바빠진 삶에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덕분에 새삼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네요. 원래 지금도 이렇게 한가하게 포스팅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지만,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 와 이렇게 오랜만에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네요. 오랫동안(그래봤자 아직 1주일도 안 지났지만요)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않아 모처럼 늘어난 방문 수가 줄어들지는 않을까 염려스럽기도 하고 말이죠. ^^; 아무튼 요즘 저를 바쁘게 만든 가장 큰 요인은 취업 준비입니다... 2007. 10. 20.
프레스블로그 사무실을 급습(?)했습니다~ ^^ 요즘 정말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포스팅은 커녕 블로그에 접속할 시간내기도 어려울 정도로 말이죠. 물론 상당한 과장이 섞여있기는 합니다만..^^; 아무튼 다음주 일요일에 중요한 시험이 예정되어 있어서 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름 열심히 공부한다고 아침 7시에 하루를 시작해 새벽 1시가 되어야 겨우 잠자리에 들고 있습니다. 마치 고시를 준비하던 몇개월 전과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_-; 굳이 이렇게 바쁜 삶을 강조하는 이유는 많은 분들께서 남겨주신 댓글과 방명록에 바로바로 답변드리지 못하는 죄송스러운 상황을 변명하기 위해서입니다. 귀찮아서 답변드리지 않는 것이 아니랍니다. ^^; 일주일 전만 해도 피트니스 센터에 갈 때를 제외하고는 밖에 나갈 일이 없었는데,.. 2007.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