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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46

영화와 책이 함께 하는 그 곳, 스폰지하우스 중앙 북카페 며칠 전 영화 시사회 참석차 을지로입구역 근처에 있는 스폰지하우스 중앙을 찾았습니다. 함께 영화를 보기로 했던 동생과 을지로입구역에서 만나 스폰지하우스 중앙을 향해 고고~ 스폰지하우스 중앙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6시. 시사회 시작 시간이 8시 40분이었기에 스폰지하우스 중앙 내에 위치한 '북카페'에서 영화가 시작할 때까지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워낙 길눈이 어두운 저였기에 스폰지하우스 중앙을 방문하기 전 미리 인터넷을 통해 스폰지하우스 중앙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찾아봤는데, 위치 정보와 함께 영화관 안에 멋진 북카페가 있다는 정보도 함께 입수할 수 있었거든요. 인터넷을 통해 알아낸 위치 정보 덕분에 생각보다는 쉽게 스폰지하우스 중앙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곧바로 영화관 2층에 있다는 북카페를 향해.. 2008. 9. 24.
혼자 보는 영화의 재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죠? ^^ 얼마 전에 소유하고 있는 시사회 초대권 및 영화 예매권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 추석 연휴를 전후해서 모두 사용했습니다. 물론 한참 전에 관람한 것들도 있었구요. 대부분의 예매권들이 특정 영화만 예매할 수 있는 것들이었는데 이러한 예매권들을 포함, 그 사이 또 다른 영화 예매권에 당첨된 덕분에 공짜로 문화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조만간 그 동안 예매권 및 시사회 초대권으로 본 영화들 리스트 정리해 보고, 공짜로 영화를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볼까 해요. ^^; 예매권은 이미 오래 전에 사용했고, 시사회 초대권도 이미 사용했으니 남은 것은 예매권이 되겠군요. 원래 이탈리아로 떠나기 전에 를 보고 가려 했는데, 여행 준비를 하느라 워낙 정신이 없어서 여행을 다녀오고 난 직.. 2008. 9. 17.
베니스 영화제, 레드 카펫 위의 유명인사들 ! 어제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 작품인 영화 를 감상하기 전, 행사장에에는 수많은 감독들과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이렇게 베니스 영화제를 빛내준 유명인사들의 이름을 제대로 모른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는 합니다만, 누군인지 분간하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었습니다. -_-; 행사 시작 시간 전, 영화제 공식 차량을 타고 행사장 안으로 들어서는 유명인사들. 과연 저 차 안에는 누가 타고 있었을까요? 꽤 많은 차량이 지나가는 순간입니다. 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는 차 안이 보이지 않아 누가 타고 있었는지까지는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반대편에 서 계시던 CGV 주기영님은 이렇게 차 안이 훤히 다 보이는 사진을 촬영하셨더군요. 반대쪽에는 유리에 코팅을 안 했던 것일까요? -_-; 제 65회 베니스 영화.. 2008. 9. 7.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 '독도는 우리 땅'을 알리기 위해 베니스로 출발 ! 다음, 한진관광, CGV가 함께 하는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 드디어 12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이 포스팅은 8시간 전에 올라왔어야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깜빡 잠드는 바람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호텔 로비에서 열심히 작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간 오전 6시 50분...앞으로 1시가 10분 후면 피렌체로 떠나야 하는 관계로 한국에서 이 곳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을 간단히 스케치하고 끝내야 할 것 같습니다. ^^; 나머지 이야기들은 오늘 저녁 베니스에 도착해서..ㅎㅎ 9월 3일 오전 9시 40분, 인천국제공항에 집결 ! 원래 약속시간은 9시였으나 이 날 밤새 작업할 일이 많아서 밤새도록 글 작성하다 보니 야간 늦었습니다. 하지만 저보다 늦게 도착하신 분이 4분 정도? ^^; 베.. 2008. 9. 4.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 첫번째 오프 모임 ! 지난 8월 24일,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의 첫번째 오프 모임이 있었습니다. 다들 바빠서 모이기 쉽지 않았는데, 막상 날짜와 시간이 정해지니 원정대원들 모두가 전원 참석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죠. ^^ 모임 장소는 대학로 민토 ! 그나저나 베니스로 출발하는 날에서야 첫번째 오프 모임 포스팅을 하다니...-_-; 모이자마자 베니스 지도를 꺼내들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를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지도를 아무리 들여다 봐도 답은 나오지 않죠. ㅎㅎ 역시나 직접 가서 부딪혀 보는 것이 최고 ! 대략적인 여행 일정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는 상태라 베니스 현지에서 어떤 일정으로 움직여야 하는지, 그리고 미션 수행은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 정하는 것이 결코.. 2008. 9. 3.
지구 (Earth, 2007) 지금까지 여러분이 본 영화 중 가장 신비롭고, 가장 스펙터클한 영화는 무엇이었습니까? 이 질문을 듣자마자 곧바로 답변할만한 영화가 떠오르셨던 분이라면 이 리뷰에서 말씀드리는 영화를 감상하신 후 그 답변을 바꾸셔야 할 것이며, 질문을 듣고 멈칫하셨던 분이라면 이 영화를 보신 후 질문에 주저없이 이 영화의 제목을 말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영화이길래 이렇게 거창하게 시작하는지 궁금하시죠? 바로 46억년 지구가 선사하는 생명 어드벤처 영화 입니다. "이 영화 한 편이 전 세계에 기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 영화 는 어떻게 보면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입니다. 그저 동물들이 광활한 자연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살짝 각색해서 관객들에게 보여줄 뿐이니까요. 하지만 이 영화가 개봉된 일본에서는 3.. 2008. 8. 28.
매드 디텍티브 (Mad Detective, 2007) 다중인격장애(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라는 소재를 다룬 두기봉 감독의 매드 디텍티브 (Mad Detective). 2007년 베니스 영화제 깜짝 경쟁 부문 초청, 2008 아시아 영화제 각본상 수상, 2008 충무로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이라는 화려한 이력 외에도 제가 이 영화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영화를 연출한 두기봉 감독 ! 두기봉 감독은 조만간 제가 이탈리아 베니스 현지에서 취재(?)하게 될 베니스 영화제의 심사위원 중 한 명이거든요. 조만간 베니스로 출국하기 위해 영화제와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정리 중인 상황이니 제가 두기봉 감독의 연출작 에 지대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겠죠? ^^ 두기봉 감독과 위가휘 감.. 2008. 8. 28.
베니스 영화제 다녀오겠습니다 ! 얼마 전 영화 시사회 도중 제가 정신줄을 놓게 된 일이 있었다고 말씀드린 적 있는데요. 정신줄을 놓게 된 사연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해하실 것 같은 분들이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요. ^^; 제가 영화 을 보고 난 이후 정신줄을 놓게 된 사연은 바로 이 한 통의 문자메세지 때문이었습니다. 영화 이 시작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 당첨을 알리는 문자메세지를 받았거든요. 사실 이 날 오후에 베니스 영화제 이벤트를 담당하시는 다음(DAUM) 관계자 분으로부터 전화를 통해 원정대 예비 당첨자 명단에 올랐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어서 하루종일 최종 당첨자 명단은 언제 나올 것인지 궁금해하고 있던 찰나였습니다. 자, 그렇다면 베니스 영화제 원정대가 무엇인지.. 2008. 8. 13.
영화 <신기전>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 어제 CGV 용산에서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번에 참석했던 쇼케이스를 통해 잠깐 맛보기는 했지만, 과연 영화 속에서 신기전이라는 세계 최초 로켓 화포를 어떻게 그려냈을까 궁금하기도 했고, 칸 영화제에서 15분간 상영한 후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봤더니 영화 역시 꽤 흥미진진할 것 같았기에 일찌감치 CGV 용산으로 향했습니다. 시사회 표를 배포하고 있는 부스 옆에 마련되어 있던 대형 포스터. 9월 4일 개봉이 확정되었는데, 8월 7일에 시사회를 개최했으니 다른 영화에 비하면 시사회 일정이 약간 빠른 듯 하네요. 혹시 이번 시사회가 끝나고 나면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영화가 약간 수정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명예기자단에게 시사회 표를 나눠주던 부스. 이 밖에도 다양한 채널을.. 2008. 8. 8.
앞으로 봐야 할 영화들, 그리고 뿌려야 할 파일구리 쿠폰... 요즘 어쩌다 보니 공짜로 영화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네요. 8월달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다양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일단 앞으로 제가 볼 영화들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요. 먼저 이준익 감독의 ! 명예 블로거기자로 선정되면서 확보했던 2장의 예매권입니다. 예전에 모니터 시사회를 통해 그 누구보다 먼저 를 확인하기는 했지만, 다시 한 번 볼 생각입니다. 이래저래 말들이 많기는 하지만, 전 를 상당히 재밌게 봤거든요. 일단 예매권은 찜하신 분이 있으니 패스! 혹시라도 찜하셨던 그 분께서 약속을 펑크내신다면 같이 가실 분을 구해봐야죠~ ㅋ 다음은 . 역시 제가 명예 블로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지난 번 쇼케이스에 다녀왔었는데, 역사물을 좋아하다 보니 꽤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2008. 7. 29.
추격자 (2008) * 는 꽤 오래 전에 개봉한 영화이긴 합니다만, 이 리뷰에는 스포일러성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주의해 주세요 !!! 2008년 상반기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나홍진 감독의 영화 . 50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상반기 최고 흥행 영화에 오른 것은 물론이고, 6월 27일 열렸던 대종상 영화제에서는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면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기획상, 촬영상, 남자인기상 등 6관왕에 올랐으며, 제12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경쟁부문인 부천 초이스 장편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유럽 판타스틱 영화제 연맹 아시아 영화상과 여우주연상(서영희)을 수상하면서 3관왕에 올랐으니 2008년 상반기 최고의 작품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2008. 7. 27.
영화 <누들> 언론 시사회에서 만난 배우 추상미 누님. 그저께 영화 의 언론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시간에 맞춰 CGV 용산에 도착해서 좌석표를 받았습니다. CGV 용산에 가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극장 규모가 엄청나더군요. 아무튼 언론 시사회에 초대해 주신 분께서 2장의 좌석까지 마련해 줄 수 있다고 하셨는데, 주변 분들 중에서 평일 오후 2시에 영화를 볼 수 있을만한 분들이 없어 어쩔 수 없이(!) 혼자서 참석했습니다. 나중에 이런 자리에 초대받게 되면 그냥 블로거 분들 중에서 함께 가실만한 분들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뭐 그래도 혼자서 영화 보는 일이야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자주 하는 일이니 아무렇지도 않아요. 하하하~ ;;; 미리 준비해 주신 좌석표를 받아들고 상영관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영화 관람하기 딱 좋은 자리더.. 2008. 7. 23.
숫자로 알아보는 영화 <님은 먼곳에> 영화 가 드디어 오늘 개봉합니다. 원래 7월 24일 개봉 예정이었는데 하루 앞당겨졌다고 하네요. 전 모니터 시사회를 통해 이미 를 감상했는데, 이준익 감독님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이준익 감독님께 들었던 그대로 무척이나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자세한 영화 후기는 내일 즈음에 포스팅하도록 하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에 읽힌 스토리 몇 가지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미 다 밝혀진 내용들이라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숫자와 연관지어 와 관련된 정보들을 모아봤으니 재미있게 읽어 주시길...^^ 1 : 이준익 감독의 연출작 중 최초의 여주인공 수애 7월 24일 개봉하는 이준익 감독의 신작 는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영화 중 최초로 여자 주인공이 전면에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이준익 감독의 작품 중 최초로 여자 .. 2008. 7. 23.
누들 (Noodle, 2007) 2007년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에 빛나는 영화 . 8월 1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의 언론 시사회가 7월 21일 CGV 용산에서 열렸습니다. '기자도 아닌 네가 왜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거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어쩌다 보니...-_-;;; '미리'와 '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이야기 영화 은 '아일레트 메나헤미'라는 여성 감독의 작품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개봉하는 영화 치고는 상당히 독특하게도 이스라엘 영화입니다. 강제 출국 당한 중국인 가정부의 아들인 '누들'과 2번이나 남편과 이별해야 했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스튜어디스 '미리'가 서로 말도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 같이 지내며 우정을 쌓아가지만 결국에는 강제 출국 당한 '누들'의 어머니를 찾아 떠나는.. 2008. 7. 22.
알.이.씨 ([●Rec], 2007) 어린 시절 집에서 TV로 수사반장, 전설의 고향 같은 드라마라든가, 공포영화를 보다가 무서운 장면이라도 나올라 치면 항상 이불을 뒤집어 쓰고 두 눈만 내민 채 지켜보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섭긴 했지만 궁금한 건 못 참는 성격 때문이었겠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아무리 무서운 장면을 볼 때라도 이불을 뒤집어 쓰고 그 장면을 볼 때면 조금이나마 공포감이 줄어드는 듯 했습니다. 아무리 무서운 범인, 귀신 등이 등장해서 저희 집 안으로 쳐들어 오더라도 어린 마음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꽁꽁 숨어있으면 저를 찾을 수 없을 것이라는 안도감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마치 꿩이 적이 나타났을 때 머리만 숨기고 안도하는 것처럼 말이죠. ^^; 그 후로 나이가 들면서 스크린 속 공포 장면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정도가 되.. 2008. 7. 13.
영화 <신기전> 쇼케이스 현장 스케치 7월 3일, 영화 쇼케이스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명예 블로거기자로 당첨된 이후의 첫 공식 행사였기도 했고, 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도 궁금했기에 쇼케이스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주연 배우들이 보고 싶기도 했구요. ^^; 쇼케이스가 진행되었던 압구정 CGV. 입장권을 받아 CGV 1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처음 배정받은 자리가 너무 뒷쪽이라 쇼케이스가 진행되는 모습을 제대로 감상하기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좌석 앞쪽이 많이 비어있길래 좌석을 교체해 줄 수 있는지 여쭤봤더니 이렇게 앞좌석 구석 자리로...;;; 가운데 가장 좋은 자리는 주연 배우들 팬클럽 분들이 차지하고 계시더라구요. 조금 더 일찍 와서 좌석을 배정받았더라면 중간 즈음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곘습니다. ^^; 쇼케이스 .. 2008. 7. 5.
<님은 먼곳에>의 수애, 어려운 연기를 소화할 수 있었던 이유? 6월 30일 오전 11시, 이화여자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이준익 감독의 신작 의 제작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당당히 블로거기자 자격으로 제작보고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제작 보고회 현장 스케치를 하기 전에 의 여주인공 수애씨가 기자 간담회 도중 보여주었던 인상적인 표정들 몇 개를 먼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제작 보고회에 참석한 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기자들의 요청에 참혹한 전쟁 상황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캐릭터라고 '순이'라는 배역을 설명하면서,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는지 이준익 감독에게 도움을 청하는 듯한 수애씨의 모습입니다. 결국 혀를 낼름~ 수애씨가 '메롱'하는 이 모습은 이 날 제작 보고회에 참석했던 수많은 기자 분들에 의해 이미 인터넷상에 '혀 내미는 모.. 2008. 7. 1.
<님은 먼곳에>의 순이, 베트남 전쟁 속으로 뛰어든 이유는? 이준익 감독의 전쟁휴먼드라마 . 7월 24일 개봉일에 맞춰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영화 는 이준익 감독이 지금까지 연출했던 작품들과 달리 수애라는 여배우를 작품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준익 감독의 이전 연출작들이 주로 남성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영화에 출연했던 여성들은 주변부에 머무르는 역할에 만족해야 했지만, 는 여성 주인공인 '순이'가 스토리를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기존 작품들과 획기적으로 차별화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여성 분들과 같이 오래 있으면 불편하다(부끄러운 것일 수도? ^^;)'는 이준익 감독의 성향을 고려한다면 여성 주인공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영화 는 제작되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이렇게 특별한 이준익 감독의 신작 의 여주인공 역을 맡은.. 2008.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