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수 어항6

해수 어항 셋팅기, 산호사 세척부터 해수 만들기, 장비 셋팅까지~ 오랜만의 해수 어항 이야기. 사실 블로그에는 올리지 못 했지만, 그 동안 이미 제 해수 어항에 크라운 피쉬(니모) 한 마리와 클리너 쉬림프 한 마리, 고비 한 마리를 입수 완료했습니다. 라이브락 사이를 열심히 헤엄치며 노는 모습을 보니 아직까지는 잘 적응하면서 지내는 듯 하네요. 생물을 입수한 과정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지만, 그러기까지 제가 기다려야 했던 인고의 시간을 먼저 보여드리는 것이 좋을 듯 하여 그냥 시간순서대로 해수 어항을 준비하는 과정을 쭉 회고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모든 장비를 갖추고 나서 가장 첫번째 할 일은 바로 어항 밑바닥을 채울 산호사를 세척하는 일이었습니다. 해수 어항을 하시는 분들 중 바닥재 없이 어항을 유지하는 분들도 계시긴 합니다만, 저 같은 초보들에게.. 2011. 11. 25.
해수어항 관련 장비 준비 #3 : 수조 받침대 해수 어항 운영을 준비하면서 집에 들이기까지 가장 고생을 했던 장비가 바로 수조 받침대였습니다. 어떤 종류의 수조 받침대를 구입할 것인지 결정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는데, 택배가 문제였습니다. 제가 수조 받침대를 주문한 것은 추석 전전주 금요일인 9월 1일 목요일. 판매업체에서 제품을 발송한 것은 다음날인 9월 2일 금요일. 그리고 9월 3일 토요일 오후에 택배업체 직원으로부터 배송 관련하여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배송 물품에 주소가 잘못 적혀 있어 주소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미안하지만 토요일 당일 배송은 어려울 것 같고, 다음주 월요일에 배송 가능할 것 같은데 괜찮을 것 같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이미 배송업체 직원이 담당 구역을 통과해간 후인 것 같아 굳이 다.. 2011.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