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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11

호주 식탁엔 필수, 베지마이트와 함께 즐기는 탕갈루마 리조트 조식 ! 탕갈루마 리조트에서의 마지막 날. 브리즈번의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맑은 하늘은 단 한 시간도 보지 못 했지만, 탕갈루마 리조트에서의 즐거움인 '혹등고래 크루즈'와 '야생 돌고래 먹이 주기 체험'은 무사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악천후로 인해 혹등고래를 보러 갈 때 크루즈가 심하게 흔들려 멀미로 고생했던 기억, 주룩주룩 비가 내리는 바람에 돌고래 가족들이 탕갈루마 리조트를 찾아오지 않아 먹이를 주기 위해 하루를 더 기다려야 했던 기억은 평생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원래 고생했던 기억일수록 쉽게 잊히지 않는 법이잖아요. ^^ 탕갈루마 리조트에서의 마지막 밤. 그냥 보내기 아쉬워 셀디스타들과 함께 맥주 한 잔의 여유를~ 안주로 나왔던 감자튀김. 정말 두툼하죠? ㅎㅎ 배부르고 먹고 난 뒤엔 소화를 시켜야 .. 2011. 11. 17.
모튼 섬 탕갈루마 리조트, 야생 돌고래 먹이 주기 체험 ! 탕갈루마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중에 단연 인기있는 것은 앞서 체험했던 혹등고래 크루즈와 야생 돌고래 먹이 주기 체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흐린 날씨 속에서도 크루즈를 타고 나가 고생 끝에(!) 혹등고래는 구경했지만, 매일 밤 먹이를 찾아 탕갈루마 리조트를 방문한다는 돌고래는 궂은 날씨 탓에 아직 구경조차 하질 못했습니다. 첫 날 구경하러 갔지만, 비바람이 몰아쳐서인지 돌고래 가족들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탕갈루마 리조트에서의 둘째날 밤에도 날씨는 저희 편이 아니었습니다.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던 밤. 돌고래 가족들이 나타나지 않았던 첫째날보다 더 안 좋은 날씨였던 것 같았는데, 다행인지 이 날엔 돌고래 가족들이 먹이를 찾아 리조트를 찾아왔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습.. 2011. 11. 15.
탕갈루마 리조트의 아름다운 해변, 추억을 쌓다. 고래 사냥...이 아니고, 혹등고래 체험 크루즈를 마치고 다시 탕갈루마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정말 배 안에서 내내 널부러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흔들리는 배 안에서 혹등고래 사진 한 번 찍어보겠다고 집중을 했더니 멀미가 심해져서...ㅠㅠ 아무튼 배에서 내리고 나니 조금 정신이 드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배멀미로 인한 고통에서 이제 막 벗어나고 있었는데, 다른 셀디스타들은... 배멀미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며 배에서 내리자마자 미션을 수행하고 있더라구요. 체력도 좋은 사람들. ㅎㅎ 음, 그나저나 저 조의 컨셉은 무엇이었을까요? ^^ 하긴 저희 조도 다른 조의 미션 컨셉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기만 할 때는 아니었습니다. 저희 조 역시 미션을 수행해야 했으니까요. ^^; 저희 조도.. 2011. 11. 9.
탕갈루마 리조트 혹등고래 크루즈, 혹등고래 점프샷 구경하세요~ ^^ 탕갈루마 리조트만의 자랑 중 하나는 혹등고래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크루즈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혹등고래는 고래의 한 종류로 다 자란 성체의 경우 몸길이 11~16m, 몸무게는 30~40t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돌고래가 아닌 고래. 당연히 그 정도 크기라면 해변에서 볼 수 없을 테고, 저 먼 바다로 나가야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혹등고래 체험 크루즈를 타셔야만 합니다. 탕갈루마 리조트 선착장에서 정해진 시간마다 크루즈가 출발하므로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알아보신 후 예약하시면 되겠죠? 저희의 혹등고래 체험 크루즈 탑승시간은 오전 11시 45분 ! 크루즈에 오를 때 보딩패스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참, 그리고 혹등고래 크루즈를 다녀오기 전에 주의할 점 하나 ! 반드시 멀미약을 준.. 2011.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