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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11

KBS 모젠 티펙과 함께라면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를 만나러 가는 길도 두렵지 않아요~ 운전을 하다 보면 이따금 이유도 모른 채 꽉 막히는 도로에서 대기하며 '도대체 왜 이렇게 도로가 막히는 거야?'라며 짜증을 내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한참의 시간이 흘러 도로가 뚫려서 서서히 속도를 높여 달리다 보면 앞에서 사고가 났거나 도로 공사로 인해 차선이 좁아지면서 정체가 빚어진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참 답답하시죠? 사고 혹은 공사로 인해 도로가 정체되고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다른 도로를 선택해 우회했을 텐데, 그런 돌발적인 상황은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는 사전 인지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운전자 입장에서는 그저 '에휴, 왜 사고를 내서...'라는 생각으로 안타까운 생각만 들 뿐이죠. 하지만 KBS 모젠 티펙(TPEG)과 함께라면 운전자는 더 이상 이런 답답함을 느끼지 않아.. 2009. 10. 17.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 없는 인천공항, 공항 특유의 설렘을 만끽해 보자 ! 얼마 전, 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 글을 읽다가 재미있는 글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남자 분이 올린 글이었는데, 여자친구와 함께 어디서 놀까 고민하다가 여행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공항에 관한 이야기를 했나 봅니다. 그러다가 비록 여행을 갈 시간적, 경제적 여유는 없지만, 여행을 가기 전의 그 설렘이라도 느껴보고자 공항으로 놀러다녀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해당 글의 주인공이었던 두 남녀는 곧바로 차를 몰고 공항으로 달려가 자신들이 마치 여행객인 것처럼 신나게 놀다 왔다고 합니다. 마침 차 트렁크에 여행용 캐리어도 하나 있어서 공항 여기저기를 캐리어를 끌고 다니면서 진짜 여행객 기분을 내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글을 올린 남자 분도 그렇고, 함께 공항을 다녀온 여자 분도 정말 만족스러운 데이트였다고 합니다... 2009. 10. 1.
호주 케언즈로 떠나는 셀디스타 3기들의 출발 직전 모습~ 지난 5월 20일 오후 8시에 셀디스타 3기 분들이 호주 케언즈로 떠났습니다. 저도 은근슬쩍 셀디스타 3기에 끼어 푸르디 푸른 호주 케언즈의 하늘과 바다를 보러 떠나고 싶었으나, 셀디스타 스태프 분들께서 저를 향해 '셀디스타 2기의 활동 기간은 끝났으니 이제 넌 그만 사라져 주시지?'라는 메세지가 담긴 눈빛을 쏘아주셨기 때문에 셀디스타 3기 분들에게 환송과 축하의 말씀만 드리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ㅋㅋㅋ 작년 이맘때 셀디스타 3기 분들과 마찬가지로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에 도착해 출국 준비하느라 정신없었는데, 1년이 지나 제 3자의 입장에서 호주 케언즈로 떠나는 이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이 싱숭생숭하더라구요. 호주 케언즈에서 새로운 인연을 엮어갈 이들이 부럽기도 했고, 저도 또 다시 호.. 2009.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