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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Asia&Oceania/Philippine13

필리핀 세부 힐튼 호텔, 혼자놀기의 진수를 만끽하다... 세부 아얄라 센터에서 돌아온 직후 KFC에서 사 온 햄버거 셋트로 혼자만의 만찬을 마치고 나니 딱히 할 일이 없습니다. 이상하게도 이렇게 할 일이 없으면 더 잠이 안 오는 듯...-_-; 아무도 저를 찾지 않는 곳에서(그렇다고 한국에서 저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가 하면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만...^^;)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그저 푹 쉬기 위해 떠났던 여행이었기에, 호텔 방에 누워 빈둥거리면서 쉴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하긴 했지만 조금 심심하긴 하더군요. ㅋㅋ 결국 가져갔던 PMP에 담긴 미드며 영화 몇 편을 섭렵한 후에야 심심함을 달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해소되지 않는 갈증이 남아 있었으니... 바로 인터넷 ! 마사지를 받고 나서 인터넷 카페에 들러 실컷 인터넷을 하고 돌아왔음에도 .. 2010. 10. 21.
필리핀 세부의 대표적인 쇼핑몰, 아얄라 센터를 가다 ! 필리핀 세부는 휴양 및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등의 해양 스포츠로 유명한 곳입니다만, 나름 유명한 쇼핑몰들도 갖추고 있습니다. 저 같은 사람들이 쇼핑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못해 넘칠 정도라 할 수 있지요. ^^;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 쇼핑몰은 바로 아얄라 센터 ! 세부의 다른 쇼핑몰에 비해서 저렴하지는 않지만, 엄청난 규모와 깔끔한 시설로 유명한 곳입니다. 아얄라 센터에 가서 구입해야 하는 'MUST HAVE' 아이템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기나긴 밤 시간을 보낼 마땅한 방도가 없는 상황에서 시간 보내기 좋을 것 같아 아얄 센터로 고고씽~ 마사지를 받고 난 직후의 개운한 상태로 마사지샵에서 아얄라몰까지 걸어가기로 결정 ! 택시를 타고 가도 되지만, 그리 먼 거리가 아니기에 그냥 걷기로... 2010. 10. 18.
필리핀 세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저렴하지만 시원한 마사지샵 ! 휴양을 위해 떠났던 필리핀 세부 여행 ! 호텔 방에서 뒹굴거리거나 해변 주위에 마련되어 있는 썬베드에 누워 태닝을 즐길 수도 있지만 휴양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마사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다고 생각하는 자세로 침대 위에 누워 마사지를 받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르륵 잠이 드는 그 느낌은 정말 휴양 컨셉 여행의 아이템 중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곳은 바로 필리핀 세부에 있는 유명한 마시지샵 중 하나인 '트리 쉐이드(Tree Shade)'라는 곳입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라서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마사지샵 중 하나입니다. 세부에서 많은 마사지샵을 가 본 것은 아니지만, 여기에서 몇 차례 마사지를 받아본 경험에 의하면 단 .. 2010. 10. 3.
세부 힐튼 호텔 썬베드에 누워 가슴팍에 야자나무 무늬를 아로새기다... 세부 힐튼 호텔의 조식을 즐기고 난 후 잠시 수영장과 해변을 둘러봤습니다. 수영장 근처 여기저기에 설치되어 있는 썬베드를 보니 그저 드러눕고 깊은 마음 뿐 ! ^^; 호텔 룸으로 들어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책, MP3 플레이어 등등을 챙겨 수영장으로 나갔습니다. 수영장으로 나가기 전, 호텔에서 COMPLIMENTARY로 제공한 과일로 디저트 해결 ! ㅎㅎ 지금까지 몇몇 호텔에 묵어봤지만, 이렇게 과일을 무료 아이템으로 제공하는 호텔은 세부 힐튼이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호텔 뷔페에서도 과일을 제공하긴 합니다만, 룸에서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과일을 먹으니 뭔가 색다른 느낌이더라구요. 과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훌륭한 서비스가 될 듯? ^^ 세부 여행을 함께 했던 책은 '뉴욕에서 온 남자, 도쿄에서 온 여자'라.. 201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