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h List48 니콘(NIKON) DSLR D300 최근 들어 부쩍 새로운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에 커다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출시되는 멋진 카메라 기종들을 살피다 보면 저도 모르게 구매하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히게 되더라구요. 최근 들어 이러한 구매욕이 급속도로 상승하였는 바, 그 원인을 찾다 보니 신용카드 할부 기간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제 신용카드 이용대금 명세서 중 할부 합계 부분입니다. 씨제이홈쇼핑에서 구입했던 맥북의 10개월 무이자 할부는 이제 2회차만 입금하면 결제가 완료되고, 지난 여름 일본여행을 다녀오면서 면세점에서 3개월 무이자로 결제한 금액은 이번 달로 결제 완료되었습니다. 아직 코원 PMP Q5 NAVIGATION에 대한 할부 입금액이 6회차나.. 2007. 11. 26. 300만원을 잡아라~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얼마 전에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한 적이 있습니다. 수트를 사기 위해 명동 로가디스(ROGATIS) 매장을 방문했다가 다크네이비 색상과 그레이 색상, 이렇게 두 개의 수트를 입어보고 어떤 걸 구입해야 할 지 결정하기 어려워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 여쭤봤었죠. 사실 의견을 모으기 전까지만 해도 저는 그레이 색상의 수트을 마음에 두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좀 더 편안해 보였고, 빨간색 타이를 한번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의외로 잘 어울리는(?) 것을 보고 '괜찮은데?' 싶었거든요. ^^; 하지만 의견을 주신 다섯 분 모두가 그레이 수트보다는 다크 네이비 수트를 구입할 것을 권해주셨습니다. 그야말로 몰표! '성공하는 남자의 옷차림'이라는 책에서도 단 한 벌의 수트를 갖춰야 한.. 2007. 10. 9. 종이사전에서 전자사전으로, 진화하는 외국어 공부 도우미. 요즘 취업 시즌이 시작되어 상당히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행정고시 2차시험을 보기는 했지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것이니 저 역시 불합격할 경우에 대비해 취업시장에 뛰어든 상황이거든요. 하지만 대학 재학 중 고시 공부 한다는 핑계로 외국어 공부에 소홀했던지라 외국어 능력 시험의 점수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 서류 전형을 통과할 수 있을지 의문스런 상황입니다. ^^; 지금은 비록 외국어 때문에 빌빌대고 있는 처지이지만, 고등학교 때까지는 나름 외국어 공부에 일가견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로만 자랑(?)하면 '우리 집에는 금으로 만든 송아지가 100마리 있다'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 없으니 살짝이라도 증거를 보여드려야겠죠?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의 성적표입니다.. 2007. 9. 13. 갖고 싶은 쿠페, New 인피니티 G37 Coupe. 제가 운전면허증을 딴 것은 1999년 여름, 지금으로부터 약 8년 전의 일입니다. 운전면허학원을 다니기 전까지 단 한 번도 운전대를 잡아본 적이 없었지만 방학을 이용해 열심히 운전학원을 다닌 덕인지 필기시험, 기능시험, 도로주행시험을 한 번에 척척 붙어 비교적 수월하게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었죠. 작년에 적성검사를 받아 갱신하는 바람에 처음 발급받은 운전면허증을 보여드릴 수 없으니 새로 발급받은 운전면허증으로 대신하죠. 위 사진은 법적으로 무사고 8년째를 자랑하는 저의 운전면허증입니다. 중요 정보는 모자이크 처리! '법적으로 무사고'라 한 이유는 아래에서 곧 밝히도록 할게요. 대충 예상하고 계시겠지만..^^; 아무튼 운전면허증을 취득했음에도 당시에는 그것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2007. 9. 7. 코원 Q5 Navigation & 닌텐도 DS Lite 5년간의 자취생활을 마치고 본가에 들어와 생활하니 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일단 어머니께서 해 주시는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그 첫째요, 일주일마다 절 귀찮게 했던 세탁 및 다림질의 압박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는 것이 그 둘째이며, 어머니 덕분에 제 방이 매일 깨끗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어서 제가 직접 방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그 셋째입니다. 물론 결과적으로는 제가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어머니께 미룬 셈이 되어버린 것이니 죄송스럽긴 하지만요. ^^; 아무튼 아직 자취생활을 끝낸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마냥 행복함을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이런 호사를 누리는 데에는 역시 대가가 따르는 법인가 봅니다. 한 가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거든요.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지역.. 2007. 7. 28. 일본 큐슈 지방(유후인, 쿠로가와) 온천 여행 계획서 작년 겨울 즈음에 시험에 떨어지고 나서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친구와 일본으로의 온천 여행을 계획했던 적이 있습니다. 남자 둘이서 온천 여행이라니 조금 이상한 것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이왕 가는 거 괜찮은 곳으로 가고 싶어서 평소에 동경해 왔던 '북해도'로 가고자 했으나, 항공권 가격이 너무 비싸서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큐슈 지방의 유후인과 쿠로가와 온천을 방문하는 것이었습니다. 일본 지역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였던 데다가 친구나 저나 패키지 여행은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성향이라 모든 정보를 직접 알아봐야 했습니다. 항공권 정보도 알아보고, 료칸 예약 정보도 알아보고, 각 지역의 주요 방문지도 조사했더랬죠. 위의 사진은 유후인에 있는 몽상원(夢想園)이.. 2007. 6. 5. 하나TV, 제 돈 내고 이용하는 고객은 바보? 3월 말에 하나로텔레콤으로부터 하나TV를 한 달간 무료로 이용해 볼 것을 제안받았는데, 공짜라고 하니 손해 볼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하나TV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었다. 덕분에 뒤늦게나마 '하얀 거탑'의 인기 대열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지만, 굳이 1달에 만원의 요금을 지불하면서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가치는 없다고 판단하여 약정한대로 1달만 이용한 후, 바로 서비스 해지를 신청하였다. 하나TV를 이용하면 드라마나 오락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에 바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약간의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는 HDTV카드를 통해 미리 예약녹화를 해 두면 하나TV(SD급의 화질)보다 훨씬 뛰어난 화질(HD)로 해당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었으니(물론 공중파에 한한 것.. 2007. 5. 23. 애플 맥북 (APPLE MacBook), 뉴 라인업 발표. 지난 5월 15일, 애플 맥북의 뉴 라인업이 발표되었습니다. 기존 모델에 비해 CPU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하드디스크 용량이 더욱 늘어난 MacBook 업그레이드 버전이었습니다. 게다가 가격은 현재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되었더군요. 갑자기 속이 쓰려옵니다. -_-; 짧긴 하지만 약 1달 반 동안 맥북을 요긴하게 잘 이용해온 것으로 위안 삼아 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CPU 플랫폼이 산타로사로 바뀐 것이 아니라 클럭 속도만 약간 상승한 것이기 때문에 기존 모델과의 성능 차이는 거의 체감할 수 없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산타로사 기반의 맥북은 레오파드와 동시에 출시되지 않을까 싶네요. ^^ 그리고 애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맥북 업그레이드 버전은 전자파 인증 대기 중이라 실제 제품을 .. 2007. 5. 20. 집에서 즐기는 그린티(녹차) 프라프치노 ! 요즘 날씨가 참 덥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지 않았는데도 한낮에는 벌써 여름이 찾아온 것 마냥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제가 다니는 독서실에서도 하루종일 에어콘을 가동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아무튼, 이제 여름의 길목에 접어든 듯 하니 마음놓고 제가 좋아하는 그린티 프라프치노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린티 프라프치노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겨울에 마시기엔 조금 부담스럽잖아요. ^^ 하지만 약 한 달 전에 지름신이 강림하여 질러버린 맥북의 할부금으로 인해 유동성 위기에 빠져 있는 바, 직접 스타벅스에서 사먹기는 곤란한 상황. 그렇다면 남은 수단은 직접 만들어먹는 방법 뿐이겠죠? 일단 인터넷에서 recipe를 찾아보고, 녹차가루 등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고, 10일 동안 먹을 수 있을.. 2007. 5. 17. Windows Live Messenger와 함께 하는 i'm making a difference 캠페인. 어느 블로거 분의 포스팅을 통해 메신저 대화명 앞에 i'm 이라는 이모티콘을 붙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꽤나 이쁜 이모티콘이 새로 나왔다 싶어 메신저를 거의 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적용해 보고 싶어서 적용하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검색 결과 해당 이모티콘은 아무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MS의 Windows Live Messenger가 새롭게 시작한 i'm MAKING A DIFFERENCE 라는 캠페인에 참여할 경우에 설치할 수 있는 것이라 한다. i'm MAKING A DIFFERENCE 캠페인을 통해 후원할 수 있는 단체는 총 9개. 미국 적십자. 미국 내 불우아동을 돕는 미국 B&G 클럽. 세계 에이즈 기구. 국립 다발성 경화증 학회. 피난민 돕기 단체 나인 밀리언. 자연보호 단.. 2007. 5. 14. 세이코 프리미어 키네틱 퍼페츄얼 캘린더 (Seiko Premier Kinetic Perpetual Calendar) SNP003 쓸만한 시계를 하나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세이코 프리미어 snp 시리즈.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분위기의 디자인은 순식간에 내 마음을 앗아가 버렸다. 게다가 오토매틱 부럽지 않은 기능이 뿜어내는 매력을 거부하기란 거의 불가능이었다. 구입 당시 프리미어 모델로는 snp001, snp003, snp004 이렇게 3개의 모델이 있어서 직접 시계를 본 후 구매를 결정하고 싶었지만 인기가 많은 모델이어서인지 백화점에서 실물을 구경하기가 어려웠다. 특히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던 snp003은 품절 상태여서 국내 백화점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고, 신세계백화점 강남 지점의 매장에서 겨우 snp001만 실물 확인이 가능했다. 구매 목적은 평소에 무난하게 차고 다니려는 것이었기 때문에 클래식한 분위기의.. 2007. 5. 6.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절약하는 방법. 0. 시작하며... 현대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항 중 하나가 재테크일 것이다. 재테크란 간단하게 말해서 '돈을 모으는 것'으로 그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번째는 돈을 많이 버는 것이고 두번째는 돈을 최대한 아끼는 것이다. 직장을 가지지 않은 나 같은 백수 입장에서 첫번째 방법은 '로또 당첨'이 아니라면 실행 가능성이 극히 희박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두번째 방법인 돈을 최대한 아낌으로써 재테크를 하는 것은 약간의 수고만 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많은 분들이 간단하게 절약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는 것 같아 그런 분들께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절약하는 습관 기르기에 대한 제안을 하고자 한다. 1. 은행 수수료 아끼기... 2007. 5. 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