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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 List/Wish to Do

Windows Live Messenger와 함께 하는 i'm making a difference 캠페인.

by 맨큐 2007.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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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블로거 분의 포스팅을 통해 메신저 대화명 앞에 i'm 이라는 이모티콘을 붙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꽤나 이쁜 이모티콘이 새로 나왔다 싶어 메신저를 거의 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적용해 보고 싶어서 적용하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검색 결과 해당 이모티콘은 아무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MS의 Windows Live Messenger가 새롭게 시작한 i'm MAKING A DIFFERENCE 라는 캠페인에 참여할 경우에 설치할 수 있는 것이라 한다.

i'm MAKING A DIFFERENCE 캠페인을 통해 후원할 수 있는 단체는 총 9개.



미국 적십자.
미국 내 불우아동을 돕는 미국 B&G 클럽.
세계 에이즈 기구.
국립 다발성 경화증 학회.
피난민 돕기 단체 나인 밀리언.
자연보호 단체 시에라 클럽.
지구 온난화 방지 연맹.
수잔 G. 코멘 유방암재단.
국제 연합 아동 기금 유니세프.



Windows Live Messenger를 통해 i'm 이모티콘을 달고 상대방과 대화를 할 경우 MS 메신저 광고료의 일부가 자신이 후원하고자 하는 해당 단체에 기부금 형식으로 적립되는 시스템이라 한다.
내 돈 드는게 아니니 당장이라도 참여하고 싶은데 어떻게 참여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이모티콘을 달고 i'm MAKING A DIFFERENCE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을 설명하도록 하겠다.




http://im.live.com/Messenger/IM/Join/ 에 접속하면 먼저 국가를 선택하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안타깝지만 이 캠페인이 아직은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형식상으로는 미국 거주민들만 기부금 참여가 가능하다.
결국 자신의 메신저 사용이 기부금 적립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United States에 살고 있다고 답변해야 하는 셈이다.
미국이 아닌 한국을 선택한다고 해도 이모티콘은 사용할 수 있지만 기부금은 적립되지 않는다 한다.
좋은 일을 위해 이 정도의 거짓말은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과 언젠가는 한국에도 적용될 테니 미리 바꾸어 놓자는 분들, 이모티콘이 이뻐보이는 분들만 다음 단계로! ^^;
그리고 Windows Live Messenger를 설치하고 나면 메신저 프로그램의 메뉴가 영어로 바뀌게 되니 영어 울렁증이 없으신 분들만 설치하시길 권유하는 바이다.





United States를 선택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Download 창이 뜬다.





Download를 누르면 Windows Live Messenger를 설치할 수 있는 파일을 다운받거나 실행시킬 수 있는 창이 뜨는데, 딱히 저장할 이유는 없으니 바로 '실행'을 선택하도록 하자.
Windows Live Messenger 설치가 완료되면 기존의 메신저는 삭제되고 Windows Live Messenger가 새롭게 설치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메신저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이모티콘을 달도록 하자.
그 전에 먼저 위의 9개 단체 중 자신이 후원하고 싶은 단체를 결정해야 한다.
후원 단체를 결정했으면 코드표에서 자신의 후원 단체에 해당하는 코드를 자신의 닉네임 앞에 붙여넣기만 하면 된다.





메신저 프로그램 위의 메뉴바에서 'Tools'를 선택해 제일 아래에 위치한 'Options'를 눌러보자.
그러면 아래 이미지처럼 자신의 닉네임을 변경할 수 있는 창이 뜨게 된다.



본인의 경우 유니세프를 후원하기로 했으므로 네모칸 안에 *unicef 맨큐 라고 치니 *unicef 부분이 i'm 으로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렇게 이모티콘이 생성되는 것을 확인하고 OK를 누르면 아래처럼 자신의 바뀐 닉네임을 볼 수 있다.





이쁘지 않은가? ^^



메신저 사용하는 것만으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별로 힘들이지 않고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으니 일단은 그것만으로 만족하련다.
그리고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애드센스 수익이 100$를 돌파하여 수표를 받게 되면 수익의 절반 정도는 유니세프에 후원금으로 기부할 생각이다.
이왕 좋은 일 하는 거 기부금을 내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일일 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과연 100$가 모이는 날이 올 것인지...;;;



ps. 혹시 i'm MAKING A DIFFERENCE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포스팅 여기저기에 퍼져있는 하이퍼링크를 클릭하시거나 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배너를 클릭하셔서  i'm 홈피를 방문하셔서 위의 설명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이 배너는 애드센스와 관계없으니 얼마든지 클릭하셔도 상관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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