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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 List48

중남미로 떠나고 싶은 이유? 요즘 바쁜 와중에도 전에 없이 열심히 책을 한 권 읽고 있습니다. 제목은 '핵심 중남미 100배 즐기기' ! 읽는 이유야 뻔합니다. 중남미에 가고 싶으니까... 그리고 계획대로라면 5월 중순 즈음에 중남미로 떠나게 될 것 같습니다. 원래 이렇게 빨리 중남미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거라고는 생각 못 했는데, 어쩌다 보니 길게 휴가를 얻어 떠날 결심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중남미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다면 9일짜리 휴가가 그리 긴 편은 아니겠지만 말이죠. 아무튼 짧게 느껴지는 휴가라 할지라도 가긴 가야겠죠. 마음은 이미 남미에 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어지간한 곳 같았더라면 이런 여행책을 구입하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남미...무작정 가방 하나 들고 방문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곳입니다. 그럼에도 .. 2010. 4. 27.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여 !! All the leaves are browns. And the sky is grey. I've been for a walk on a winter's day. I'd be safe and warm if I was in LA! California Dreaming on such a winter's day~ 1995년 개봉한 영화 에서 왕정문이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크게 틀어놓았던 마마스 앤 파파스의 캘리포니아 드리밍(California Dreaming) ! 캘리포니아가 어떤 곳인지, 그리고 그 곳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가지게 된 계기는 왕가위 감독이 만든 영화 을 통해서였습니다. 영화 속 배경음악으로 등장하는 마마스 앤 파파스의 노래가 전해주는 흥겨움과 더불어 캘리포니아에 있었더라면 안전하고 따뜻했을.. 2010. 3. 31.
만족스러운 주거환경을 갖춘 그 곳, 래미안 가재울을 찾다 ! 뉴타운 개발로 인해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재울 래미안 공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가재울 뉴타운 3구역의 경우 래미안과 대림의 콘소시움으로 공사가 진행 중인 곳으로 지상 7층~34층 건물 52개 동, 총 3293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또한 3구역 외에도 인근 지역 대부분이 재개발 진행 예정이어서 앞으로 상당한 주거 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 예상되는 곳입니다. 실제 가재울 현장에 도착해 보니 한참을 걸어서야 공사 현장 끝에 다다를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지역에 걸쳐 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이더라구요. 가재울 래미안은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2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2009년에 분양이 완료되었거나.. 2009. 11. 2.
깨끗하게 청소한 화장실 ! 이제 프리미엄 노비타 비데만 갖추면 완벽 ! 야심차게 다시 시작한 혼자만의 자취생활 ! 그러나 혼자만의 자취생활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얼마 전 이사 직후 작성한 포스팅(공동 자취생활의 종말, 혼자서 새로운 보금자리로~~~)을 통해 보여드렸듯, 제가 이사한 오피스텔에 살던 전 입주자가 방을 쓰레기장과 다름없는 정도로 지저분하게 사용하고 나가는 바람에 이사하자마자 청소에 매진하느라 생고생을 해야 했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약 일주일 동안 청소에 매달린 결과, 그럭저럭 사람이 살 수 있을만한 환경은 갖추었습니다. 방에 흩어져 있던 온갖 먼지와 머리카락은 물론, 냉장고에 묻어 있던 음식물 찌꺼기도 제거 완료했습니다. 전 입주자가 이 곳에 3년 정도를 살았다고 하는데, 정말 3년 동안 단 한 번도 청소를 안 한 것은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방을 .. 2009.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