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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포스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V3 플레티넘을 사용한지 어느덧 2달 정도가 지났습니다. 예전에 학교에서 무료로 배포하던 V3 2004를 무료로 잘 사용하다가 무료 사용 기간이 끝나고 어쩔 수 없이 다른 백신 프로그램으로 갈아타야 했던 제게 있어서는 하나포스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V3 플레티넘을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은 V3를 좋아하는 제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기회였습니다.
평소 V3 제품들을 좋아하는 데다가, 실제로 얼마 전에는 V3 플레티넘 덕분에 이렇게 바이러스를 퇴치해 컴퓨터를 무사히 보호할 수도 있었으니, 이 좋은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V3의 다양한 멋진 기능들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면서 몇 가지 개선해야 할 점들이 눈에 띄더군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 새롭게 출시될 버전에서는 이 부분들이 반드시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몇 가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포스에서 V3 플레티넘을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긴 했지만, 전에 사용 중이던 알약을 지우지 않고 동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굳이 충돌을 일으키지 않는 프로그램들이라 둘 중 하나를 지워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기도 했고, 지우기도 귀찮아서 내버려둔 결과입니다. -_-;
그런데 지난 번에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V3 플레티넘으로 바이러스를 색출하고 나서 V3 플레티넘과 알약의 전체 하드디스크 검사시간을 비교하고자 V3 플레티넘 수동검사 이후 알약 정밀검사를 실행했었습니다. 프로그램 자체는 알약보다 V3 플레티넘이 더 무겁기에 전체 검사속도도 V3 플레티넘이 더 걸리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알약의 검사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 V3 플레티넘의 검사 속도가 알약보다 빠르다는 점은 인정해야겠지만, 문제는 V3 플레티넘이 걸러내지 못한 백도어 바이러스를 알약이 잡아냈다는 점입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확인하시는 것처럼 2008년 5월 27일에 알약에서 발견된 백도어 바이러스는 V3 플레티넘으로 수동검사를 했을 때에는 발견되지 않았던 바이러스입니다. DB 업데이트가 늦어져서 이런 결과가 발생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
그리고 다음으로는 실시간 검사에 대한 부분입니다. 오늘 어느 웹페이지에 접속했다가 알약을 통해 트로이목마 감염 경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V3 플레티넘에서는 아무런 경고를 해 주지 않더군요. -_-; 2개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 중이라 두 프로그램의 정확한 실행 메커니즘을 모르는 상황에서 섣불리 말하기엔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긴 하지만, 일단 알약에 비해 V3 플레티넘의 실시간 감시 진단 속도가 약간 느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혹시 알약에 '다른 백신 프로그램보다 최우선적으로 실시간 감시 기능을 활성화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겠죠? ^^;
마지막으로 주관적으로 느꼈던 개선사항입니다. 일단 V3 플레티넘의 경우 알약에 비하면 약간 무거운 감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현재 사용 중인 컴퓨터의 CPU가 셀러론(-_-;;;)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셀러론에서 V3 플레티넘을 사용하기에는 약간 부담스럽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V3 2004에 비하면 V3 플레티넘은 상당히 가벼워지기도 했고, 요즘처럼 고사양의 성능을 요구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은 시점에서 셀러론으로 버티고 있는 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것이 맞긴 하지만, 그래도 V3 플레티넘이 좀 더 가벼워져서 셀러론에서도 아무런 문제 없이 돌아가는 백신 프로그램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아무튼 지금까지 사용해 본 백신 중에서 사용하기 버거울 정도로 무거웠던 것은 카스퍼스키였고, 이 백신 프로그램의 경우 성능이 무척 뛰어나다는 평가를 수없이 들었지만, 컴퓨터가 견뎌내질 못해서 설치한지 하루만에 지워버려야 했습니다. V3 플레티넘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알약에 비하면 살짝 무거운 느낌이 들긴 하더라구요. 쓸데없는 프로그램들을 너무 많이 설치해 놔서 무겁게 느껴지는 걸까요? -_-
뭐 이런저런 불만을 늘어놓긴 했지만, 당분간은 이렇게 V3 플레티넘 + 알약 조합을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V3 플레티넘 + 알약 조합으로 사용할 경우 컴퓨터 시스템에 심각한 무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지 않는 한 말이죠. 위에서 나열한 개선사항을 제외하고는 V3 플레티넘의 다양한 기능들이 상당히 매력적이라서 무료로 V3 플레티넘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버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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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포스에서 V3 플레티넘을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긴 했지만, 전에 사용 중이던 알약을 지우지 않고 동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굳이 충돌을 일으키지 않는 프로그램들이라 둘 중 하나를 지워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기도 했고, 지우기도 귀찮아서 내버려둔 결과입니다. -_-;
그런데 지난 번에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V3 플레티넘으로 바이러스를 색출하고 나서 V3 플레티넘과 알약의 전체 하드디스크 검사시간을 비교하고자 V3 플레티넘 수동검사 이후 알약 정밀검사를 실행했었습니다. 프로그램 자체는 알약보다 V3 플레티넘이 더 무겁기에 전체 검사속도도 V3 플레티넘이 더 걸리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알약의 검사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 V3 플레티넘의 검사 속도가 알약보다 빠르다는 점은 인정해야겠지만, 문제는 V3 플레티넘이 걸러내지 못한 백도어 바이러스를 알약이 잡아냈다는 점입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확인하시는 것처럼 2008년 5월 27일에 알약에서 발견된 백도어 바이러스는 V3 플레티넘으로 수동검사를 했을 때에는 발견되지 않았던 바이러스입니다. DB 업데이트가 늦어져서 이런 결과가 발생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
그리고 다음으로는 실시간 검사에 대한 부분입니다. 오늘 어느 웹페이지에 접속했다가 알약을 통해 트로이목마 감염 경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V3 플레티넘에서는 아무런 경고를 해 주지 않더군요. -_-; 2개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 중이라 두 프로그램의 정확한 실행 메커니즘을 모르는 상황에서 섣불리 말하기엔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긴 하지만, 일단 알약에 비해 V3 플레티넘의 실시간 감시 진단 속도가 약간 느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혹시 알약에 '다른 백신 프로그램보다 최우선적으로 실시간 감시 기능을 활성화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겠죠? ^^;
마지막으로 주관적으로 느꼈던 개선사항입니다. 일단 V3 플레티넘의 경우 알약에 비하면 약간 무거운 감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현재 사용 중인 컴퓨터의 CPU가 셀러론(-_-;;;)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셀러론에서 V3 플레티넘을 사용하기에는 약간 부담스럽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V3 2004에 비하면 V3 플레티넘은 상당히 가벼워지기도 했고, 요즘처럼 고사양의 성능을 요구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은 시점에서 셀러론으로 버티고 있는 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것이 맞긴 하지만, 그래도 V3 플레티넘이 좀 더 가벼워져서 셀러론에서도 아무런 문제 없이 돌아가는 백신 프로그램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아무튼 지금까지 사용해 본 백신 중에서 사용하기 버거울 정도로 무거웠던 것은 카스퍼스키였고, 이 백신 프로그램의 경우 성능이 무척 뛰어나다는 평가를 수없이 들었지만, 컴퓨터가 견뎌내질 못해서 설치한지 하루만에 지워버려야 했습니다. V3 플레티넘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알약에 비하면 살짝 무거운 느낌이 들긴 하더라구요. 쓸데없는 프로그램들을 너무 많이 설치해 놔서 무겁게 느껴지는 걸까요? -_-
뭐 이런저런 불만을 늘어놓긴 했지만, 당분간은 이렇게 V3 플레티넘 + 알약 조합을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V3 플레티넘 + 알약 조합으로 사용할 경우 컴퓨터 시스템에 심각한 무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지 않는 한 말이죠. 위에서 나열한 개선사항을 제외하고는 V3 플레티넘의 다양한 기능들이 상당히 매력적이라서 무료로 V3 플레티넘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버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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