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잇몸, 그리고 혀까지 관리해 주는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 !

옛부터 '치아 건강은 오복 중의 하나'라 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크게 관심을 기울여야 할 항목의 하나로 여겨 왔습니다. 저 역시 어렸을 때부터 치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부모님으로부터 수차례 지적받았지만, '내 치아는 원래 튼튼해서 충치가 생길 일 따위는 없을 거야'라는 어이없는 생각을 가지고 차이 관리를 소홀히 했더랬습니다. -_-;

그렇게 치아 관리를 게을리한 결과 작년에 거의 한 달에 걸쳐서 충치 치료 및 사랑니 발치 등의 대공사를 해야만 했습니다. 이 때의 경험을 통해 배웠던 교훈이라면 '치아는 평소에 꾸준하게 관리해 줘야 한다는 사실이 정말이었구나'는 것이었습니다. 직접 겪기 전까지 깨닫지 못한 저를 탓해야죠. -_-; 아무튼 치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충치가 발생해 엄청난 치료 비용이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로 인해 구취가 발생해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도 있으니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까지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할 수 있습니다.

치아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니 만큼, 평상시 치아를 꾸준하고 세심하게 닦아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일일 것입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칫솔을 선택하는 일입니다. 하루 3번 이상 치아를 비롯해 잇몸, 혀에 대고 열심히 문질러야 하는 것이 칫솔이니만큼 어떤 칫솔을 선택할 것인지는 아무리 신중을 기울여도 지나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충치를 치료하느라 엄청난 치료비를 지불해야 했기에 요즘에는 치아를 꽤 열심히 닦고 있습니다. 또 다시 충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말이죠. 돈도 돈이지만 치료 받으면서 너무나 고통스러웠기에... ^^; 그래서 요즘은 평상시에도 칫솔을 가지고 다니면서 식사를 마치고 나면 항상 양치질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예전에 비해서 칫솔을 교체해야 할 주기가 약간 짧아졌습니다. 아무래도 칫솔을 자주 사용하다 보니 칫솔모가 좀 더 금방 망가지더라구요.

얼마 전까지 사용했던 칫솔의 칫솔모가 망가져서 새로운 칫솔로 교체하려고 하던 찰나, 오랄비에서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이라는 새로운 칫솔을 론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치아, 잇몸, 혀까지 관리해 주는 칫솔이라고 하니 솔깃하더군요. 특히 지금까지의 칫솔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던 혀를 손쉽게 닦을 수 있는 칫솔이라고 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모종의 루트(!)를 통해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을 입수할 수 있었습니다. ^^




입수한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의 포장된 모습입니다. 포장은 여느 칫솔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저처럼 외출시 칫솔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을 위해 칫솔 보호캡이 포함된 패키지도 판매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프리미엄 칫솔 시장을 주도하려면 그러한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의 정면 샷입니다. 칫솔모 부분이 약간 특이해 보이죠?




제 호기심을 자극했던 칫솔 뒷면의 '혀 전용 클리너'의 모습입니다. 일반 칫솔의 뒷면은 밋밋한 반면,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의 뒷면에는 돌기 같은 것들이 있어서 혀를 닦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으로 혀를 닦을 때는 이렇게 칫솔 뒷면의 돌기를 이용해 닦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유독 입 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들은 자신도 콤플렉스로 괴롭겠지만 그 주변 사람들은 상대방의 구취로 더욱 괴롭다. 입 냄새는 위나 간의 질환, 구강 암으로도 유발될 수 있지만 그러한 경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입 냄새가 심하다면 그 원인은 혓바닥에 있을 수 있다. 혓바닥 표면을 보았을 때 하얗게 설태가 끼어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오랫동안 방치했다면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혀를 제대로 닦지 않으면 혀의 미뢰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혀의 맛을 느끼는 기관인 미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미각이 둔감해져서 과식을 하게 되거나, 자극성 있는 음식을 다량 섭취하게 되어 비만과 고혈압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혀를 올바른 방법으로 닦지 않으면 잇몸 질환 원인균과 충치 원인균 및 기타 구강질환 원인균들이 증가하게 되므로 다양한 구강 질환 및 치과질환이 발생하기에 좋은 환경이 된다. 손을 닦지 않고 생활한다면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혀를 닦지 않으면 전신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 설태 : 혀의 표면에 생기는 이끼 모양의 부착물. * 미뢰 : 혀와 연구개(軟口蓋)에 주로 분포하며, 미각세포를 가지고 있어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랄비 ‘크로스액션컴플리트7’는 칫솔모 뒷면에 혀 전용클리너가 장착돼 있어 혀와 입 안쪽 벽의 치태 및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클리너는 섬세한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어 혀의 유두 상처를 최소화 합니다. 부드러운 빗살모양의 칫솔모와 파워팁 칫솔모는 치아 틈새까지 깊숙이 침투, 플라크를 없애주며 잇몸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칫솔모를 둥글게 만들었습니다. 1.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길게 내민다 2. 혀 뿌리 쪽 1/3 부분에 칫솔 뒷부분에 부착된 혀 세정기를   살짝 올려 놓는다. 3. 짧고 가볍게 앞쪽으로 3~5회 쓸어 내린다. 4. 반사적인 구역질이 난다면 1-2초 동안 호흡을 멈추고 닦는다.

자, 그렇다면 제가 왜 '혀'를 관리할 수 있는 칫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취는 충치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지만, 혀에 낀 설태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구강 내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내장에 문제가 발생해서 이것이 구취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구취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은 상당히 다양하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원인들을 모두 컨트롤할 수 있다면 구취를 제거할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손쉽게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치아와 혀를 제대로 닦아서 구취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반적인 칫솔을 사용해 혀를 닦다 보면 딱딱한 칫솔모가 부드러운 혀에 상처를 주는 일이 잦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평상시 양치질을 하면서 항상 혀를 닦곤 하는데, 무의식 중에 칫솔로 혀를 닦다가 혓바닥에서 피를 본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과음하고 난 다음날, 비몽사몽 간에 양치질을 하다가 이런 사고를 많이 겪었습니다. -_-;

그래서 부드러운 혀에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혀까지 깨끗하게 닦을 수 있는 칫솔은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오랄비에서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라는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이죠. ^^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의 손잡이 부분입니다. 흰색으로 된 고무의 그립감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칫솔이 손바닥에 찰싹 달라붙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 손 안에서 칫솔이 미끄러져서 칫솔로 입 안을 찌를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을 사용하면서 칫솔을 손에서 놓친 적도 없었구요.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의 칫솔모입니다. 앞에서 한 번 언급했던 것처럼 상당히 특이한 모습입니다.




제가 지금껏 사용했던 일반 칫솔과 비교하면 칫솔모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01.부드러운 혀 전용 세정기 혁신적인 칫솔 뒷면의 혀 세정기가 혀의 세균과 설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구취를 줄여주고 입속 전체가 건강해집니다. 02.잇몸마사지 기능 모 칫솔 양 옆의 부드러운 잇몸마사지 기능 모가 잇몸을 부드럽게 자극하여 잇몸 건강 개선을 도와줍니다. 03.특허받은 크리스크로스 칫솔모 격자형식의 독특한 빗살 모양 칫솔모가 치아 틈새까지 깊숙이 침투하여 플라그를 말끔히 제거해 줍니다.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의 격자 형식의 칫솔모는 특허를 받은 것으로 치아의 깊숙한 틈새까지 침투하여 구석구석의 플라그까지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칫솔모 양 사이드에 위치한 잇몸마사지 기능 모도 상당히 특이한데, 만져보면 상당히 말랑말랑합니다. 이 잇몸마사지 기능 모는 칫솔이 잇몸에 상처 주는 것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잇몸을 부드럽게 자극하여 잇몸 건강을 개선해 줍니다.




아직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을 사용한지 1주일 정도의 시간밖에 지나지 않았기에 이 녀석의 모든 특성을 파악하지는 못했습니다만, 큰 관심을 유발했던 혀 관리 기능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일반 칫솔의 딱딱한 칫솔모로 혀를 닦는 동안 흩뿌려야 했던 엄청난 양의 피를 이 녀석을 사용하면서부터는 더 이상 흩뿌리지 않을 수 있도록 혀를 부드럽게 닦아 주었으니까 말이죠. ^^;

게다가 혀의 설태를 제거하는 기능도 탁월했습니다.  그냥 돌기 부분으로 혓바닥을 문질렀을 뿐인데, 혀에 설태가 손쉽게 제거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제 혓바닥에 항상 설태가 끼어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_-; 아무튼 혀에 설태가 끼지 않으니 외관상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 혀가 지저분하게 보일까 봐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입냄새의 원인 중 하나가 제거된 셈이니 구취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더군요.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은 특이한 칫솔모로 인해 칫솔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치아 관리는 물론, 잇몸 관리, 그리고 혀 관리까지 가능케 해 주는 신개념의 칫솔입니다. 치아 미백까지 가능하다는 부분은 살짝 과장 광고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 외의 기능들은 실제로 사용해 본 결과 믿어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실제 연구 조사 결과에 의하면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 사용 후 혀 세정과 구취 관리가 '확실히 되어 있음'이라는 답변이 확연히 증가했으니, 저 외에도 많은 분들이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의 효과를 톡톡히 맛보셨던 것 같습니다.

이 외에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의 또 한 가지 장점을 말씀드리자면 칫솔모가 특이할 뿐만 아니라 처음 사용할 때에도 상당히 부드러워서 치아 및 잇몸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일반 칫솔을 처음 사용할 때에는 칫솔모가 너무 딱딱해서 조심스럽게 양치질을 해야 하지만,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의 경우 아무런 걱정 없이 양치질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에 포함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오랜 기간 사용해 보지 않아서 아직 칫솔모의 내구성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지 못한 점은 약간 아쉽고, 칫솔 보호캡이 없다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할 수 있겠지만요. 하지만 치아 관리라든가, 잇몸 관리, 혀 관리만큼은 다른 칫솔에 비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구입해 사용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애인과의 달콤한 키스를 꿈꾸지만, 구취 혹은 혀의 설태로 인해 망설이고 계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한 번 사용해 보시길...-_-; 전 애인이 없어 키스할 일이 없지만, 꾸준히 치아와 혀를 관리해 주기 위해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보다 더 좋은 칫솔이 등장하지 않는 한, 이 칫솔을 계속해서 사용하게 될 것 같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