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갈루마 리조트13 [프롤로그] 호주 골드코스트, 그 빛나던 추억들을 꺼내볼까요? 2년만에 다시 찾은 호주. 이번에는 골드코스트였습니다. 케언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골드코스트 ! 하지만 시작부터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반짝이는 태양 아래 눈부신 몸매를 자랑하는 미녀들을 예상했건만... 태닝을 즐기는 미녀들을 절대 찾아볼 수 없을 것 같았던 우중충한 날씨... 이 때까지만 해도... '오늘 하루 정도야...'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위로했지만... 이런 날씨가 5일 내내 계속될 줄이야, 그 누가 상상했겠습니까? 하지만 날씨가 안 좋다고 여행을 즐기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날씨가 안 좋으면 날씨가 안 좋은대로 즐기면 되는 거니까요. ^^ 페리를 타고 탕갈루마 리조트에 도착한 저희를 반겨준 것은 먹이를 두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던 펠리컨과 이름모.. 2010. 10. 3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