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 조절1 자취방에 참숯 몇 개 설치했습니다. 공기 정화, 탈취, 전자파 걱정은 이제 그만? 자취를 시작하고 나서 가장 커다란 고민거리 중 하나는 방 안에 알게 모르게 스며드는 냄새였습니다. 물론 청소를 하지 않아서 냄새가 배는 경우도 있었으나, 음식(대부분 라면입니다만...-_-;)을 하고 나서 제대로 환기를 하지 않거나 주말 혹은 휴일에 본가에 다녀오느라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할 경우, 세탁기 안에 넣어둔 세탁물을 오래 방치했을 경우, 그리고 술을 마시고 들어왔음에도 피곤해서 제대로 씻지 않은 채 잠들어 버린 경우 냄새가 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렇게 써 놓고 보니 제 자취방은 일년 내내 퀴퀴한 냄새로 가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ㅋㅋ 아무튼 자취 생활 초반에는 페브리즈 등의 방향제를 이용해 냄새를 제거하고자 했으나, 한계가 있더라구요. 특히나 오랜 기간 방을.. 2009.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