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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

스위스 제일의 도시, 취리히 산책 이야기. 인터라켄, 체르마트에서의 여행 일정을 마치고 이제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취리히로 돌아가야 합니다. 스위스에 도착한 첫 날, 취리히에서 곧바로 기차를 타고 인터라켄으로 넘어갔기에 취리히를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스위스 제일의 도시인 취리히를 그냥 넘어갈 순 없었기에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잠시 짬을 내서 취리히 시내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체르마트에 안녕을 고하고, 기차를 타고 취리히를 향해 출발~ 스위스를 여행하는 동안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던 앱 중 하나인 SBB Mobile. 스위스 기차 시간표인데, 놀라울 정도로 시간이 정확합니다. 스위스를 이동하는 동안 기차를 갈아타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플랫폼에 대한 정보도 자세하게 나와 있구요. 스위스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람녀 필수 앱이라 할 수 있.. 2013. 7. 20.
마터호른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 클라인 마터호른 전망대를 가다~ 체르마트에서의 마지막날 아침. 4,478m에 이르는 마터호른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클라인 마터호른 전망대에 다녀오기로 한 날입니다. 체르마트에서의 마지막 일정이었던 데다가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 아래의 마터호른을 보고 싶었던 터라 일어나자마자 TV를 켜고 기상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산 정상 부근의 날씨가 워낙 변화무쌍한 장소인 탓에, 호텔 내에 비치된 TV를 켜면 마터호른 주변의 기상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구름이 별로 없는 모습을 확인하고는 아침식사를 하러 내려갔습니다. 베이컨과 에그 스크램블, 연어, 그리고 갓 구운 빵으로 간단하게(?) 아침식사 해결~ 든든하게 배도 채웠겠다, 이제 클라인 마터호른 전망대로 출발해 볼까요? ^^ 클라인 마터호른 전망대는 해발 고도 3,883m.. 2013.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