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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igital

뉴아이패드를 위한 3M 모바일 쉴드 보호필름, 벨킨 스냅실드 시큐어, 정품 스마트 커버 가죽 !

by 맨큐 201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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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이패드를 구입하고 나서 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뉴아이패드 구입 이후에도 한참 동안 악세사리들을 준비하지 못해 혹여나 소중한 뉴아이패드에 흠집이라도 생길까 집 밖으로 가지고 다니지 못하고, 집에서만 조심조심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사용을 하게 되면 흠집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지만, 제품을 구입하고 나서 처음 얼마 동안은 이러한 조그마한 흠집에도 민감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


아이패드를 보호하고,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어떤 종류의 커버를 구입해야 할지 오랜 시간 고민했습니다. 처음에는 블루투스 키보드 일체형 커버를 구입할까 생각도 해 봤지만, 사용기들을 읽어보니 키보드 일체형 커버 중에 성능 + 키감을 제대로 만족시켜줄만한 제품이 없는 것 같아 그냥 무난하게 일반형 커버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어느 브랜드의 제품을 선택할지 결정해야 할 순간.


여러 가지 브랜드 제품들의 후기를 읽어보고 최후로 결정한 제품은 애플 정품 가죽 스마트 커버와 벨킨 스냅실드 시큐어 조합 ! 수많은 사람들이 구입해 사용한 결과 가장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조합이기도 했습니다.



1. 애플 정품 가죽 스마트 커버 (레드)



먼저 애플 정품 가죽 스마트 커버입니다. 색상은 레드 ! 주변에서 기존 애플 정품 폴리를 구입하셨던 분들이 4만원 정도의 가격 차이라면 차라리 가죽을 구입하는게 훨씬 만족도가 높다고 하는 얘기를 듣고는 혹해서 가죽으로 구입했습니다. ㅎㅎ 결론은 만족 !




인터넷 애플스토어에서 주문할까 하다가 언제 배송이 올지 몰라 퇴근길에 윌리스에 들러 집접 보고 구입했습니다. 다행히도 가죽 레드 제품이 딱 하나 남아있더라구요. 다른 색상들은 많았는데...




9만원짜리 제품처럼 보이지 않는 포장. ㅎㅎ




인터넷에 보니 정품이라고 광고하면서 짝퉁을 팔고 있는 매장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정품 가격보다 저렴한데 정품이라고 판매 중인 곳은 의심해 보시길 바랍니다. 정품과 비정품 구분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죠?




포장을 뜯으면 스마트 커버 장착법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장착법이라고 해야 이렇게 설명서를 보고 따라해야 할 정도로 어려운 수준이 아닙니다. 그냥 스마트 커버를 뉴아이패드에 가져다 대면 알아서 자석이 들러 붙거든요.




스마트 커버 안쪽 가죽 재질 !




이렇게 뉴아이패드 위에 가져다 대면 장착 완성 ! 참 쉽죠? ^^ 전 레드가 마음에 들어 레드 색상으로 구입했는데, 가죽 레드의 경우 약간의 이염이 발생한다고 해 걱정했으나 구입 이후 한 달이 지난 아직까지 이염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뒷커버를 투명한 색상이 아닌 약간 어두운 색상으로 구입해서 이염이 발생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지만...^^



2. 벨킨 스냅실드 시큐어



다음은 벨킨 스냅실드 시큐어 제품입니다. 뉴아이패드의 뒷부분을 보호하기 위한 제품인데요.




앞서 말씀드렸듯, 스마트 커버 가죽 레드 제품의 이염 현상 발생 가능성 때문에 색상은 클리어가 아닌 스모크로 결정했습니다. 스모크 색상도 커버를 씌우고 나서 애플 로고가 선명하게 보이더라구요. 구입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




뉴아이패드 카메라 부분과 불륨 조절 부분입니다. 마감 상태 좋습니다.




벨킨 스냅실드 시큐어 제품을 구입하게 된 결정적인 기능입니다. 바로 스마트 커버를 뒤로 젖힐 때 자석 부분이 딱 달라붙도록 금속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편하다는 사람들 평가를 보고 구매 결정하게 되었죠. 역시나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물론 스냅실드 시큐어 제품이 아닌 다른 제품을 사용해 보지 않아서 스마트 커버가 달라붙지 않을 경우 얼마나 불편할지 경험해 보지는 못했지만, 사용 중에 커버가 덜렁덜렁거리면 불편하리라는 건 충분히 예상 가능할 듯 하네요.



3. 3M 모바일쉴드 보호필름



마지막으로 가장 고심해야 했던 보호필름입니다. 여러 가지 제품을 비교해 봤는데, 딱히 대세를 탄 제품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괜찮다 싶은 제품을 찾으면 해당 제품의 단점에 대한 평가들이 여기저기 보이더라구요. 제 귀가 이렇게 얇은지는 몰랐습니다만, 보호필름도 결코 저렴하지 않기에 꽤 오랜 시간 고민해야 했습니다. ㅎㅎ




결국 구입한 것이 3M 모바일쉴드 블루 라벨 제품이었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뉴아이패드 사이즈에 딱 맞게 나왔다는 점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보호필름을 제가 직접 부착할 예정이었기에 제겐 마감 상태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ㅎㅎ 물론 터치감도 중요한 부분이긴 했지만, 터치감도 괜찮은 수준이라고 하더라구요.


현재 아이폰4에 사용 중인 지문방지용 필름을 사고 싶었는데, 뉴아이패드의 뛰어난 해상력을 그대로 즐기려면 지문방지용 필름은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지문 흔적이 여기저기 남겠지만, 어쩔 수 없이 크리스탈 제품을 구입하기로 결정 !




처음엔 아이폰4처럼 손쉽게 필름을 부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과감하게 포장을 뜯었습니다. ㅎㅎ




일단 사용 설명서를 충분히 읽은 후에 부착 시도 !




보호필름 부착용 솔루션 스프레이입니다. 보호필름에 충분히 뿌려주고 부착할 경우 손쉽게 부착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충분하게(!) 뿌린 후에 직접 부착을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_-;

스프레이를 너무 많이 뿌렸더니 이 모양 이 꼴로...ㅋㅋ




잘 안 보이신다구요? ㅋㅋ 이렇게 옆에서 보면 기포가 잔뜩...-_-; 부착 실패라고 생각했는데, 후기를 읽어 보니 이 기포들이 없어지기까지 약 2~3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후기를 믿고 3일 정도를 기다린 결과...




기포가 이 정도 수준까지 없어졌습니다. 물론 한 달이 지난 지금은 기포와 부착시 약간 남아 있던 지문 흔적까지 말끔하게 없어진 상태. 3M 모바일쉴드의 경우 직접 부착하다가 실패할 경우 최초 한 장에 대해서는 무료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기포가 끝까지 없어지지 않을 경우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해 새로운 보호필름을 한 장 더 받을 계획이었으나, 다행히도 기포가 말끔하게 사라져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영 자신없는 분들은 전문 부착점에 맡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뉴아이패드는 보호필름의 크기가 큰 만큼 아이폰4보다 부착하기가 훨씬 어렵더라구요.


아무튼 이제 뉴아이패드 보호를 위한 모든 악세사리들의 구입이 끝났습니다. 더 이상의 악세사리 구입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뉴아이패드를 사용하다 보니 이제 스타일러스펜을 구입하고 싶어지더라구요. 필기용 어플을 사용하다 보니 스타일러스펜이 필요한 상황이 종종 발생하거든요. 손으로 쓰기엔 조금 한계가 있고...조만간 스타일러스 펜 리뷰와 함께 돌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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