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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igital

뉴아이패드 와이파이 64GB 화이트 모델 구입 및 개봉기

by 맨큐 201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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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뉴아이패드를 구매했습니다. 약 이주일 전에 구입했고, 일주일 전에 배송받았는데 이제서야 포스팅하네요. 슬쩍 구입했다는 티는 내야 할 것 같아서 말이죠. ^^;


올레 에그(egg) 상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3g 모델이 아닌 와이파이 모델로 구입하였습니다. 어차피 휴대폰도 3g 무제한으로 이용 중이기 때문에 3g 무제한과 에그(egg) 조합이면 뉴아이패드로 인터넷 접속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는 상황이라서요.


색상은 당연히 화이트 ! 아이폰은 블랙으로 구입했는데, 아이패드는 화이트가 더 예뻐 보이더라구요. 용량은...사용자간에 논란은 있으나 용량이 작을 경우 후회할 가능성이 더 클 것 같아 가장 큰 64GB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고심 끝에 모델을 결정한 후 애플스토어에서 주문 완료 !




애플스토어의 예상 배송일보다 빨리 도착한다는 구매자들의 리뷰를 보니 제 뉴아이패드도 조만간 도착하겠거니 싶었는데, 이게 웬걸? 구입한지 4일이 지났는데도 배송 상태가 확인되지 않더라구요. 그냥 주문 접수인 상태만 계속되었습니다.


언젠간 배송 오겠지 라고 생각하며 기다리고 있던 어느날, 결제 버튼을 누른지 딱 일주일 되는 날이었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택배 기사 분이더라구요. 직감젖ㄱ으로 뉴아이패드가 배송되었음을 눈치챘는데, 뉴아이패드는 배송 기사 분도 전화하시면서 '택배 왔습니다'가 아닌 '아이패드 왔습니다'라는 멘트를 날려 주시더군요. ㅎㅎ




그렇게 오랜 기다림 끝에 배송받은 뉴아이패드입니다. 회사에서 받아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오픈식을 거행~




배송 상자를 여니 새하얀 뉴아이패드 박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원래 아이패드2를 구입하려고 했다가 결정이 늦어지는 바람에 구입하지 못했는데, 뉴아이패드가 출시되고 나서야 아이패드를 가지게 되었네요. 작년 생일에 구입하려고 했는데, 일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군요. -_-;




박스 옆에 아이클라우드 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64GB !




자, 그럼 이제 뉴아이패드를 만나볼까요? ㅎㅎ



어떤 모델을 구입해야 할지 고민하고, 고심 끝에 결정을 내린 후 결제를 하는 순간까지 무척이나 숨가쁜 과정이었는데, 막상 개봉할 때는 그만큼의 감흥은 없더라구요. ㅋㅋ 구입 결정까지 너무 진을 뺐나 봅니다. 물론 드디어 뉴아이패드 유저가 된다는 생각에 약간 흥분되기는 했지만...




뉴아이패드 밑에는 충전기와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설명서 밑에는 케이블이...




뉴아이패드를 직접 들어보니 생각보다는 묵직하더라구요. 스펙상 아이패드2보다 무겁다고는 하는데, 아이패드2를 가지고 있지 않아 직접 비교는 불가했습니다. 조금 더 무겁다고 하니, 무겁겠죠. ㅎㅎ



뉴아이패드 뒷면 !


그런데 문제는 뉴아이패드를 배송받는 날까지도 뉴아이패드가 배송중이라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기에 악세사리들을 전혀 구비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케이스는 커녕 보호필름조차도 말이죠. 어떤 제품이 좋을지도 결정하지 못했기에 뉴아이패드를 함부로 사용하기도 어렵더라구요. 결국 케이스, 커버, 보호필름을 장착하기 전까지 뉴아이패드는 집 안에서만 고이 사용하기로...ㅋㅋ


그런데 뉴아이패드 악세사리 고르는 일이 뉴아이패그 모델 결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더군요. 처음엔 키보드 케이스를 구입하려 했으나, 생각보다 실용성이 떨어지고 뉴아이패드에 적용된 최신 블루투스 버전이 적용된 블루투스 키보드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무난하게 일반 케이스 중에 고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고르고 고른 끝에 결정한 조합이 정품 스마트 커버 + 벨킨 스냅실드 시큐어입니다. 악세사리 장착한 모습은 다음 포스팅을 통해 보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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