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지스타 2008 현장을 방문하다 !

어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지스타(G★Star) 2008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게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데, 친구가 초대장이 있다고 함께 다녀오지 않겠느냐고 제안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초대장 따위는 없었습니다. 그냥 친구가 가고 싶은 마음에 초대장이 있다는 거짓말로 저를 유혹했던 거죠. ㅋㅋ

아무튼 비 오는 토요일, 광화문에서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일산 킨텍스로 향했습니다. 입장권을 구입하고 현장등록을 완료한 후 곧바로 지스타 2008 국제게임전시회장으로 입장 ! 전시회장이 넓어서 일단 잽싸게 모든 부스를 한 번씩 훑어보는 것으로 지스타 2008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넥슨관에서 뭔가 바쁘게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더군요. 백스크린의 내용을 봐서는 아마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방문하기로 계획되어 있었나 봅니다.

넥슨관에 마련되어 있는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유인촌 장관의 방문을 구경하기 위해 몰린 사람들까지 넥슨관은 이내 북새통이 되었습니다.

잠시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장 ! 넥슨관에서 꽤 정성스럽게 환영식을 준비했는데, 유인촌 장관은 넥슨관을 한 번 스윽 둘러보고 그냥 지나치셨습니다. 넥슨 입장에서는 약간 허무했을 듯...^^;

행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지스타 현장을 관람하고 있는 유인촌 장관 !

지스타 국제게임전시회에 마련된 다양한 게임들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입니다. 제가 서 있던 곳으로부터 꽤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어서 어떤 내용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게임을 즐기고 있는지 슬쩍 구경도 해 봅니다. 게임하고 계시던 분들은 본인들 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자신들의 게임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요? ㅎㅎ

유인촌 장관이 한 번 움직일 때마다 따라서 움직이는 인원들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물론 저 역시 그 중 한 명...-_-;

JCE의 프리스타일 풋볼 시연장을 찾은 유인촌 장관의 모습입니다. 도우미 분께서 유인촌 장관에게 게임 내용에 대해 설명 중입니다.

작동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고 한 번 직접 게임을 해 보시라고 권하는 중 !

프리스타일 풋볼이라는 게임을 직접 해 보고 굉장히 신기해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제가 프리스타일 풋볼이라는 게임을 직접 해 본 적이 없어서 어떤 동작을 시연해 보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또 다시 다음 전시관으로 바쁘게 이동하고 계시는 유인촌 장관 ! 킨텍스 안에 상당히 여러 업체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서 한 번씩 모두 돌아보려면 꽤 시간이 걸리더군요.

이 곳에 마련된 게임이 유인촌 장관의 호기심을 자극했나 봅니다. 굉장히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모습.

게임을 즐기고 있는 어린이 옆으로 다가가서 유심히 지켜봅니다. 간간히 어린아이에게 게임이 재밌냐면서 말도 거시는 모습이었습니다. ^^

제가 유인촌 장관의 사진을 찍는 동안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던 부스였던 것 같습니다. 바로 피파 온라인 2 중계 방송 현장 ! 유인촌 장관이 방문했을 때는 게임 시작을 위해 선수들이 준비하고 있었는데, 마침 게임 설명이 끝나자마자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피파 온라인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던 유인촌 장관 !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고...

선수들의 경기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골은 언제쯤...?

생방송으로 중계 중인 듯 했는데, 해설자들이 유인촌 장관을 발견하고는 환영의 인사를...^^

평소 축구를 상당히 좋아하시나 봅니다. 다른 게임과 달리 피파 온라인 2 중꼐방송 현장을 상당히 오래 지켜보셨습니다.

드디어 멋진 골 작렬 ! 주변에 계시던 분들도 때마침 터진 한 골에 박수를 보내시더군요. 유인촌 장관 역시 멋진 골에 감탄하는 모습을...^^

혹시라도 한 골이 더 터지지 않을까 기대하며 계속 피파 온라인 중계를 관람 중인 유인촌 장관의 모습입니다. 잠시 게임을 더 지켜보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셨는데, 완전히 반대편으로 이동하신 데다가 많은 사람들에 막혀 따라서 이동할 수가 없었습니다. -_-;

그래서 근처에 계시던 레이싱 모델로 타겟을 바꿨습니다. -_-; 갑자기 레이싱 모델 분이 등장하셔서 유인촌 장관이 피파 온라인 2를 지켜본 것이 아니라 이 분을 지켜보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실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것은 어닙니다. ㅋㅋ 유인촌 장관은 피파 온라인 2를 구경하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셨고, 저는 그 근처에 남아 이 모델 분을 촬영했던 것 뿐이죠. 굳이  이 분 사진을 뜬금없이 올리는 이유는 이름이 궁금해서라고나 할까요? ^^; 아시는 분 계시면 가르쳐 주세요~ ㅎㅎ

겨우 길이 뚫려서 다시 유인촌 장관을 찾아갔습니다. 이번에는 창천이라는 게임을 관람하고 계셨습니다.

창천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고 계시는 관계자 분 !

유인촌 장관 역시 게임 산업에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설명 도중 궁금한 사항에 대해 관계자에게 질문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셨습니다.

지스타 2008에 대한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열기 때문이었을까요? 흡족해하는 모습으로 이동 중인 유인촌 장관의 모습입니다.

보드게임을 즐기는 관객들을 구경하고 있는 유인촌 장관의 모습입니다. 유인촌 장관의 사진은 여기까지 ! 저와 함꼐 지스타 2008에 방문한 친구를 혼자서 놓아둘 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여러 부스에서 대기하고 있는 예쁜 모델 분들을 촬영하고 싶기도 해서요. ㅎㅎ 지스타 2008에서 촬영한 모델 분들 사진은 천천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유명한 분들 많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