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aily Event/Blog2007. 8. 22. 21:23

티스토리 관리자 모드에는 참 편리한 기능들이 많습니다. 필터링 기능을 통해 특정 아이피의 댓글 작성을 금지할 수도 있고, 특정 단어를 필터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기능을 이용한다면 스팸 댓글을 차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막아도 막아도 다시 등장하는 이들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것은 현재로써는 불가능한 일일 테지만요. ^^




이 중에는 댓글 정렬 기능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위 그림처럼 관리자 모드로 들어가셔서 '글 -> 댓글'을 선택하시면 그 동안 본인의 블로그에 작성된 모든 댓글들이 시간순으로 정렬됩니다. 이 페이지에서 댓글의 등록일자, 이름, 내용, IP 등의 내용을 알 수 있는데 댓글들 중 특정 IP 하나를 클릭해 주시면 클릭한 IP와 동일한 IP로 작성된 모든 댓글이 따로 정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인 아이피 외에 다른 사람이 작성한 모든 댓글의 IP가 표시되니 모르고 계셨다면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제 IP를 클릭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IP로 작성된 댓글들이 시간순으로 출력되었습니다. 이런 댓글 정렬 기능이 무슨 도움이 되느냐 싶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간단해 보이는 댓글 정렬 기능은 티스토리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악플러들로부터 농락당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슨 소리인지 싶으신가요? ^^

예전에 제 블로그에 어떤 개념없는 한 분이 아주 장문의 악플을 작성해 주신 적이 있습니다. 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신 분들께는 그 내용에 대해 직접 답변을 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욕설과 비방이 포함된 내용의 댓글, 혹은 스팸성 댓글이 아니라면 늦게라도 모든 댓글에 대해 답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욕설과 비방이 포함된 내용의 댓글 및 스팸성 댓글은 경고없이 바로 삭제해 버리니 그에 대해서까지 답변을 해 드리지는 못 하구요.

아무튼 이 분께서는 제가 작성한 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전혀 없이 엉뚱한 소리만 늘어놓았길래 저 역시 그에 대해 길게 답변을 드렸죠. 그런데 얼마 안 있어 앞서의 댓글과는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닉네임으로 댓글 하나가 작성되었습니다. 비판을 하면 듣는 척이라도 하라는 내용의 댓글이었죠. 순간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위화감이라고 할까요? 관리자 모드로 들어가 해당 아이피로 작성된 댓글을 정렬해 보니 아니나 다를까... 앞서 장문의 댓글을 작성한 개념없는 분께서 이번에는 엉뚱한 닉네임을 사용해 마치 다른 사람인 양 작성한 댓글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관리자모드에서 댓글 정렬 기능을 사용하면 동일한 사람이 마치 다른 사람인 것처럼 다른 닉네임을 사용해 댓글을 작성한 것은 아닌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에 악플러로부터 농락당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IP를 확인하고 짜증나기는 했지만 또 다시 비슷한 내용의 답변을 작성해 드렸습니다. 처음부터 아주 차근차근히... 글을 제대로 이해할 생각도 없는 사람들에게 앵무새처럼 계속 똑같은 대답을 해 주자니 지치더군요. 오죽하면 '차라리 욕설을 내뱉었다면 삭제라도 할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까지 해봤습니다. 저 역시 합리적인 비판이라면 언제든지 겸허하게 수용할 생각이 있지만, 해당 댓글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합리적인 비판이 아니라 비난에 불과한 것이었기에 들어줘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도 않았구요.

그러고 나서 얼마 후 블로그는 조용해졌습니다. 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에게 계속 똑같은 내용의 답변을 달아주기 귀찮았던 데다가, 간혹 욕설이 포함된 내용의 댓글도 있어 24시간 블로그를 관리하지 못 하는 제 입장에서는 그런 댓글들을 방치해 두면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다른 분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할 것 같아 잠시 로그인한 경우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하도록 설정해 두었기 때문이었죠. 얼마 안 있어 진정이 된 것 같아 바로 해당 설정을 해제하긴 했지만요.

이후 얼마 동안은 그런 사건이 있었다는 것도 거의 잊고 있었는데, 며칠 전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시던 와중 '디워 -> 진중권 -> 블로그'로 대화가 이어지면서 악플 얘기까지 나누게 되었습니다. 취기가 오르니 정말 뜬금없이 그 때의 이 악플러가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한 번 검색을 통해 알아볼까 생각하고 스토킹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은 오직 하나. 해당 댓글이 작성된 IP 뿐이었습니다. 해당 IP가 어느 지역에 할당되어 있는지를 검색해 주는 싸이트가 있더군요. 가입하면 하루에 50번, 가입하지 않으면 2번까지 IP를 조회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일단은 위치를 알아내고픈 IP가 하나였기에 가입은 하지 않았습니다.




위치를 알아내고픈 IP를 입력하고 엔터를 치니 바로 위와 같은 화면이 뜨더군요. 대구 지역이었습니다. 이 정도로는 부족하죠. 그래도 명색이 스토킹이니까요. 'Click for big IP address image'를 클릭해 보았습니다.




최대한 확대하니 이 정도까지 확인되더군요. 더 이상은 확대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물론 더 정확한 위치를 알아낸다고 해도 직접 찾아가 충고할 생각 따위는 전혀 없었지만요. ^^; 그리고 혹시 지도에 표시된 지점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의 위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으니 함부로 악플러의 접속 위치라 단정지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아무튼 스토킹이 여기에서 멈춘다면 말이 안 되겠죠.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기 위해 구글에 IP를 입력했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구글 검색에서는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스토킹이 여기에서 멈춰버릴 위기에 봉착한 것이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번에는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어이쿠, 월척입니다. 해당 IP를 통해 작성된 수많은 글들이 검색 결과에 걸린 것이었습니다. 출처는 디씨인사이드의 모 갤러리였습니다.




검색된 링크 중 하나를 클릭해 보았습니다. 역시 제 블로그에 댓글을 남겼던 IP와 동일한 IP로 작성된 댓글이 여러 개 남겨져 있었습니다. 혹시나 게임방에서 리플을 남긴 것일 수도 있으니 아직은 제가 찾고자 하는 사람과 동일인임을 확신할 수는 없었습니다. 조금 더 살펴보니 해당 IP 사용자는 디씨인사이드에서 흔히 말하는 고정닉이었습니다. 일정한 갤러리에서 동일한 닉네임을 사용하면서 꽤 오랫동안 활동한 인물이라는 얘기죠. 이렇게 잘 알고 있는 이유는 저 역시 디씨인사이드를 오랫동안 이용해 봤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도 이용하고 있구요. 비록 글과 댓글을 작성할 정도로 열심히 이용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

꽤 오래 전부터 최근까지 여러 개의 글과 댓글을 확인해 보니 모든 댓글이 작성된 IP가 동일했습니다. 그리고 글과 댓글이 작성된 시간대도 다양했구요. 게임방에서 눌러붙어 살면서 숙식을 해결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해당 IP는 일반 가정집이라고 봄이 타당할 듯 싶습니다.




해당 IP 주인이 사용하는 고정닉으로 검색해 본 결과 갤로그 이용자였습니다. 닉네임 오른쪽으로 보이는 마크가 갤로그 이용자라는 표시거든요. 갤로그 시스템은 디씨인사이드에서 실행 중인 실명 확인 시스템으로 이를 이용하면 글 작성시 따로 코드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고, 디씨인사이드 내 갤러리에서 작성한 글과 댓글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고 해서 많은 디씨 유저들이 가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 반대하는 또 다른 디씨인사이드 유저들은 여기에 가입함으로써 받는 저 마크는 '유식대장(디씨인사이드의 사장인 김유식씨를 지칭합니다)의 농노임을 표시하는 마크'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여 꽤 많은 논란이 있기도 했습니다. 역시 디씨인사이드를 자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




갤로그에 들어가 확인해 봤습니다. 갤로그 가입 이후 해당 고정닉으로 작성된 모든 글과 댓글이 주루룩 쏟아집니다. 많기도 하네요. 이 정도면 스토킹을 함으로써 충분히 얻고자 하는 정보(전화번호 및 이메일 주소 등)를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입니다. 일단 간단하게 내용을 확인해 보니 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맞습니다. 그리고 해당 닉네임으로 작성된 글들을 확인해 봤지만 건질만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댓글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호, 걸렸습니다. 친절하게도 네이트온 주소를 남겨놓으셨군요. 순간 네이트온 친구로 등록해 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자제하고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근성으로 찾아낸 결과, 휴대폰 번호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마치 다른 사람인 양 닉네임을 바꿔가면서 말도 안 되는 댓글을 남기고 싶었으면 이렇게 중요한 정보는 검색되지 않도록 미리 삭제해 두셨어야죠.




보통 스토킹한다고 할 때 알아내야 할 정보는 그럭저럭 입수한 것 같고, 대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게시판의 글 몇 개를 훑어 보았습니다. 대충 어떤 사람인지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이런 정보까지 얻을 수 있더군요. 바로 싸이월드 미니홈피 주소.




덕분에 실명까지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알아낼 수 있는 것은 대부분 알아낸 셈이지요. 이것으로 스토킹 종료! 알아낸 정보를 이용해 전화로 타이른다든가 협박을 할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으니까요. 그냥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을 따름이었습니다. 뭐하는 사람이길래 비슷한 내용의 댓글을 다른 사람이 작성한 것 마냥 닉네임을 바꾸어 가면서 작성하는 비겁하고 엽기적인 행동을 하는 것인지 궁금했던 거죠. 알아내고 나니 속이 후련하긴 하네요. 아무런 실속도 없는 일이었지만...

악플을 남긴 사람은 이 정도까지 개인 정보에 대한 추적이 가능한지, 그리고 이렇게 집요하게 추적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생각보다 개인정보 보호가 완벽하게 이루어질 수 없는 곳입니다. 저처럼 IT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IP 하나만으로 이 정도의 정보를 얻어낼 수 있는 곳이니까 말이죠. 물론 이렇게 많은 정보를 얻은 것은 상당히 운이 좋은 케이스이긴 합니다. 실제로 이와 같은 방법으로 IP를 검색해 보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앞에서 구글이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한 것과 같은 허무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거든요.

자신의 블로그 혹은 홈페이지를 공개하기는 커녕 교묘하게 닉네임을 바꾸어 가면서 다른 사람을 (비판이 아닌) 비난하기 위한 댓글을 작성하려면 사전에 이런 개인정보 정도는 철저하게 관리하셨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애당초 본인이 작성한 글 혹은 댓글의 내용에 대해 책임질 수 없다면 작성하지 말았어야 하구요. 인터넷의 비대면성을 이용해 악플을 남기는 것은 너무 치사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이렇게 개인정보를 캐는 것이 사생활 침해와 연관된 것이니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 올해 초 발생했던 박지윤 아나운서 사건에 부쳐 밝힌 바 있듯이, 인터넷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자신이 직접 인터넷에 올린 개인정보에 대해서만큼은 자신이 철저하게 관리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다른 사람이 해킹 등의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 고의적으로 정보를 빼낸다면 이는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불법으로 빼낸 정보를 상업적으로 이용한다면 더 말할 나위도 없겠죠. 하지만 본인이 직접 인터넷에 공개한 정보라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인터넷에 개인 정보를 공개하는 순간부터 예전보다 더욱 강력해진 검색 엔진을 통해 어떻게든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노출될 위험성을 각오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니까 말이죠.

게다가 '나의 자유(권리)는 다른 사람의 자유(권리)가 시작되는 곳에서 멈춘다'는 원칙을 충실하게 믿고 따르는 편이라, '다른 사람의 자유(권리)도 제 자유(권리)가 시작되는 곳에서 멈춘다'고 믿고 있습니다.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의 댓글로 제 권리를 침해할 정도라면 적당한 선에서 제재하는 것이 마땅한 대응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해당 댓글의 작성자가 심한 욕설을 사용했더라면 알아낸 정보를 이용해 법적인 조치를 취했을지도 모를 일이죠.

앞에서도 말씀드린 바 있지만, 이렇게 IP 하나를 통해서도 많은 개인정보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물론 교묘하게 악플을 남기는 분들이라면 자신의 정보를 이렇게 허술하게 관리하지는 않으시겠죠.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어디까지나 익명의 공간이 아니라 비대면의 공간입니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 어떤 정보도 남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커다란 오산이라는 것이죠.

실제로 공개하였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떳떳하게 자신의 블로그 및 홈페이지, 혹은 이메일을 남길 수 있을 정도로 본인이 책임질 수 있는 내용의 리플이 아니라면 차라리 작성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겁니다. 저야 뭐 귀찮아서 대충 스토킹해 보고 그 결과에 만족해서 넘어가는 수준이지만, 이런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대응하시는 분들에게 걸리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혹시 인기리에 종영된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악플순재 편을 기억하시나요? 이순재씨가 인터넷에 올라온 어떤 글에 수차례 악플을 남겼다가 경찰이 집으로 들이닥쳐 수사한다고 하자 손자인 윤호에게 자신의 죄를 떠넘기기에 급급했던 에피소드가 방영된 적 있습니다. 악플러 분들은 이런 모습이 드라마 속에서만 등장하는 이야기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그럼 한 번 잡아봐라, XX아' 이런 댓글을 남겨주신다면 낭패가 아닐 수 없겠죠? ^^



ps1. IP를 통해 수집한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일부러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습니다. 그냥 이런 방식으로 악플러들을 추적할 수 있다는 것 정도만 보여드리기 위한 목적이었으니까요. 게다가 혹시라도 악플을 작성한 사람이 추적을 통해 알아낸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의 가족일 수도 있으니 괜히 공개했다가 엉뚱한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는 것처럼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악플순재의 경우처럼 말이죠. 이런 경우에는 가족 구성원 때문에 꼬리를 잡힌 경우이니 억울해할 수도 있을 것 같군요.
또한 이 모든 내용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알아낸 내용들을 적나라하게 밝히면 오히려 명예훼손 문제로 골치아픈 일이 생길 수도 있거든요. 법적인 분쟁 해결을 위한 증거 정도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이러한 사실을 공공연하게 밝히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악플에 시달려서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사용해 보시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번 케이스처럼 실명,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등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겠지만요. ^^;

ps2. '이렇게 허접한 방법이 무슨 개인정보 추적이냐'와 같은 비난성 댓글, '디씨인사이드 이용자들이 뭐 그렇지'와 같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성 댓글, 네이버와 구글의 검색 결과의 차이에 대한 댓글, 그리고 악플 및 스팸성 댓글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Posted by 맨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ㅋㅋㅋ 고생하셨습니다- 하여간 호환 마마 전쟁보다 무서운게 악플러라더니-_-;;;

    언제쯤이나 제대로 된 인터넷 실명제가 정착될지 -_-a

    2007.09.11 13:00 [ ADDR : EDIT/ DEL : REPLY ]
    • 개인적으로 인터넷 실명제는 반대하는 편이라서요.
      실행 의도와 다르게 악용될 수 있는 제도거든요.
      하지만 획기적으로 악플 방지할 수 있는 제도가 생기거나, 인터넷 문화가 좀 더 성숙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2007.09.14 19:02 신고 [ ADDR : EDIT/ DEL ]
  3. 이거 참..

    범죄수준인데...이 양반이 쇠고랑차고싶어 환장했나...

    2007.09.11 13:10 [ ADDR : EDIT/ DEL : REPLY ]
  4. 스누피2007

    악플러들을 몇명 추적해 본결과.. 20세전후가 많고 늦은 밤 활동하는 사람들이 다수였음. 정신차리기 바람.

    2007.09.11 13:11 [ ADDR : EDIT/ DEL : REPLY ]
    • 음, 포스트 내 악플러의 경우도 스누피2007님의 분석과 동일한 유형이었습니다. ^^;

      2007.09.14 19:04 신고 [ ADDR : EDIT/ DEL ]
  5. 기인숙

    사생활을 추적하는 파파라치처럼, 인터넷 권력이라고 할 수 있다...이것은 불평등한 관계다...일반인이 인터넷 권력을 추적할 순 없을 테니까...나야 대강 어떤 자들이 움직이고 있는지 짐작은 하지만...약자가 다시 약자를 공격하는 것일 수도 있고, 두개의 세계가 충돌하는 가운데 내가 끼인 것일 수도 있고...아무튼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문제의 근본은 언론의 자유라는 입장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이다...인터넷의 장점은 대면하고 말할 수는 없는 심중의 말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이다...진실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이제 비판을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는가 만이 중요할 뿐이다...보이지 않기에 더 신랄할 수는 있다...성처받기 쉬운 영혼은 자살을 택하기도 하겠지만, 모든 것은 자신의 책임이다...인터넷의 시대는 곧 강한 영혼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려주는 일일 것이다...세상의 진정한 강자는 누구인가...

    2007.09.11 13:21 [ ADDR : EDIT/ DEL : REPLY ]
    • act

      이 사람 웃기는 사람이군. 상처받기 쉬운 영혼은 자살을 택하기도 하겠지만 모든것은 자신의 책임이다? 강한 영혼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려준다? 대면하고 말할 수 없는 심중의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것이 단점을 더 많이 낳고 있다는 것을 보면서도 모르나! 악플이 진실되었다기 보다는 익명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과장된 감정으로 인한 것이 더 많다는 심리적인 측면에서 볼 수 있지 않은가?

      법이란 왜 존재하며 사람들은 왜 굳이 법을 지키려 애쓰고 그렇지 못할 경우 지탄을 받으며 벌을 받는가? 악플도 명백한 명예훼손이며, 인터넷은 TV 등의 매체보다도 오히려 더욱 노출된 public 공간이기에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게 만드는 강하고도 엄격한 법이 필요한 것이다. 자신만의 공간? 그런건 desktop 외에는 없다. 진짜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했고 커멘트를 하고 싶다면 혼자 보고 혼자 감상하라. 왜 굳이 남에게 상처를 주는 멘트를 굳이 public 공간에 알려야 하는가? 말도 되지않는 궤변 늘어놓지 마라.

      대강 어떤 자들이 움직이고 있는지 짐작한다는 따위의 근거없는 말로 자신이 뭔가 되보이는 마냥 떠들어대는 것만 봐도 하찮아 보인다. 세상의 진정한 강자는 누구인가? 아 진짜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쓰레기다.

      2007.09.11 14:15 [ ADDR : EDIT/ DEL ]
    • 기인숙님/ 책임질 수 없는 자유는 제한받어야 마땅합니다. 무제한의 자유는 방종이라고 하죠.

      2007.09.14 19:05 신고 [ ADDR : EDIT/ DEL ]
    • act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2007.09.14 19:06 신고 [ ADDR : EDIT/ DEL ]
  6. 왜 이글이 9월11일에 올라오죠? 신기하네요

    2007.09.11 1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블로거뉴스에 송고하는 날짜는 포스팅 날짜와 달라도 상관이 없거든요. ^^
      일부어 뒤늦게 송고한 케이스입니다.

      2007.09.14 19:06 신고 [ ADDR : EDIT/ DEL ]
  7. ★★★ 그래서 ★★★

    ★★★ 지역 감정 조장 하고 싶은가?
    대구를 수차례 언급하며 악플러는 대구사람이다라고 일부러 과장 되게 글써놓은거 같다.
    이런 집요함으로 당신 인생설계나 잘해보시오
    뭐 이따위 범죄를 자랑인마냥 늘어놓다니 정말 유치함 ★★★

    2007.09.11 13:32 [ ADDR : EDIT/ DEL : REPLY ]
    • ooshor

      답답한 사람아.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봐요 좀,
      주인님이 당신도 추적할지도 몰라

      2007.09.11 14:04 [ ADDR : EDIT/ DEL ]
    • 토끼간식

      지역감정 조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데요.
      저도 우연히 지나가다 이 글을 보았지만
      보고나서 대구에 대해 안좋은 생각을 하지 않았답니다.
      사람이 잘못한 거지 대구랑 무슨 상관이랍니까-0-;
      단지 그 사람이 대구에 있다는 소리인거 아닌가용.
      그리고 이게 범죄인가요?ㅇ_ㅇ;
      근데 밑에 글에 개상인이 뭐죠?ㅎ_ㅎ;

      2007.09.11 14:35 [ ADDR : EDIT/ DEL ]
    • 재미있네요

      이분 뭔가 피해망상..
      지역조장도 역시 뭔가 망상에 잡힌사람들이 떠들는거지
      어느지역 욕하면어떻고 그지역에 태어났으면 어떻길래

      2007.09.11 15:29 [ ADDR : EDIT/ DEL ]
    • ddiea

      음 아직도 이땅의 국어교육이 이정도 수준인가..
      개탄을 금할길이 없고. 글을 남길때 완료하기전에 한번쯤 다시 보길. 이무슨 창피고.에혀 ㅉㅉ

      2007.09.11 16:03 [ ADDR : EDIT/ DEL ]
    • ★★★ 그래서 ★★★님/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이해하셨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제 포스트 내에서 '대구'라는 단어는 2번밖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언제부터 2번을 수차례라고 부르기 시작했나요?

      2007.09.14 19:08 신고 [ ADDR : EDIT/ DEL ]
    • ooshor님/ 저 대신 악플러의 잘못을 지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007.09.14 19:09 신고 [ ADDR : EDIT/ DEL ]
    • 토끼간식님/ 토끼간식님의 반응이 정상적인 건데, '★★★ 그래서 ★★★'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개상인 운운한 댓글은 지역감정을 유발할 수 있어 삭제했습니다.'경'을 '개'로 바꿔서 쓴 댓글이었습니다.

      2007.09.14 19:11 신고 [ ADDR : EDIT/ DEL ]
    • 재미있네요님/ 저 역시 ★★★ 그래서 ★★★라는 분은 피해망상에 걸린 것이 아닐까 생각 중입니다.

      2007.09.14 19:12 신고 [ ADDR : EDIT/ DEL ]
    • ddiea님/ 생각보다 이렇게 본인이 해석하고 싶은대로 글을 해석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스스로 창피한 걸 알아차렸으면 좋겠지만, 가능성은 희박할 듯 합니다. 악플 남기고 반응을 살피기 위해 다시 블로그를 찾아올 것인지도 미지수구요.

      2007.09.14 19:14 신고 [ ADDR : EDIT/ DEL ]
  8. 1

    악플쓰는 사람들을 3가지로 나뉘어보면 회사에서상사한테까이다가에라쌍욕하며컴터키고인터넷들어가서막욕거리하는사람, 학교에서뒤지게얻어터진왕따,찐따,찌질이들의화풀이, 부모한테 욕먹고 컴터키고 인터넷들어가서 지꼴리는대로 부모욕하기

    2007.09.11 13:58 [ ADDR : EDIT/ DEL : REPLY ]
    • 다양한 케이스가 있겠죠? ^^
      인터넷을 배설의 장소로 이용하는 분들이 줄어들길 바랍니다.

      2007.09.14 19:18 신고 [ ADDR : EDIT/ DEL ]
  9. 내가조선왕

    ㅋㅋㅋ 재미있네요..
    저도 기사나 계시물에 터무니없는 악플들.. 답답한 악플들보면 얘네들이 뭐하는애들인지 직접 만나보고싶었던적이 수도없어요..ㅎㅎ
    그래도 대한민국 악플러들은 초,중,고등생이 대부분이겠죠?

    2007.09.11 14:09 [ ADDR : EDIT/ DEL : REPLY ]
  10. 밝게웃자

    악플은 정신병의 일종이라는데.........................
    악플보다 무서운게 무플이고...
    주인님 악플러들과 놀지 마세요 ^-^

    2007.09.11 14:15 [ ADDR : EDIT/ DEL : REPLY ]
    • 내가조선왕

      그렇다고 댓글 안달려있는글에 '무플이네' 이러고 댓글다는것도 악플이죠

      2007.09.11 15:50 [ ADDR : EDIT/ DEL ]
    • 밝게웃자님/ 네, 앞으로는 '나는 관대하다'라고 중얼거리려구요. ^^;

      2007.09.14 19:18 신고 [ ADDR : EDIT/ DEL ]
    • 내가조선왕님/ 가끔은 '무플이네'라는 댓글이 달리더라도 기분 좋을 때도 있더라구요. 계속 무관심에 방치되다 보면..^^;

      2007.09.14 19:20 신고 [ ADDR : EDIT/ DEL ]
  11. 근데요..

    전 왜 이게 또다른 인터넷 범죄를 만들꺼 같은 생각이 드는지....
    진짜 심한 악플러들한테라면 별 상관 없지만.. 악플러라는 개념도 추상적이고 주관적이여서....
    이게 악용 될까봐 걱정이네요

    2007.09.11 14:46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런 방법이 범죄로 이어지려면 이미 유사한 케이스가 발생했겠죠.
      너무나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밥법이거든요.
      그리고 본인의 개인정보 관리 문제는 전적으로 본인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이 해킹 등의 방법으로 빼내가는 경우라면 다르겠지만요.

      2007.09.14 19:22 신고 [ ADDR : EDIT/ DEL ]
  12. 굽신굽신이 아니라

    굽실굽실이 바른 표현입니다.

    2007.09.11 14:49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굽실굽실'이 올바른 표현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구가 디씨에서 유행했을 때 너무 인상적으로 봐서 그냥 '굽신굽신'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석에 살짝 보이는 것이니 크게 신경 쓰시는 분도 없고 해서요. ^^;

      2007.09.14 19:23 신고 [ ADDR : EDIT/ DEL ]
  13. 재미있네요

    디시 겔로그 달력이 빼곡하네요 ㅋㅋㅋ
    재미있게봤습니다

    2007.09.11 15:28 [ ADDR : EDIT/ DEL : REPLY ]
    • 댓글이 2,000개 정도 되더군요.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

      2007.09.14 19:23 신고 [ ADDR : EDIT/ DEL ]
  14. 킹왕짱이시네요.

    저 악플러분은 얼른 버로우 타시는게 나을 듯 하네요.
    상당히 근성이신데..??

    디시에다 쳐보는건 한번도 생각 못해봤네요. 써먹어볼게요.

    2007.09.11 15:45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아..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트랙백 보내드립니다.

    2007.09.12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트랙백 잘 받았습니다.
      moONFLOwEr님은 어떤 방법을 사용하신 건가요? ^^

      2007.09.14 19:25 신고 [ ADDR : EDIT/ DEL ]
  16. 비밀댓글입니다

    2007.09.14 20:28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마 어린 친구들이라면 이런 내용만 보고도 기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만 개인정보 관리를 철저하게 한 악플러라면 코웃음만 치겠지만요. 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2007.09.16 00:36 신고 [ ADDR : EDIT/ DEL ]
  17. 초딩악플러 검거에 딱이군요 ㅋㅋㅋ

    2007.10.03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터넷의 속성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을 검거하기 위한 방법이지요~ ^^

      2007.10.03 20:38 신고 [ ADDR : EDIT/ DEL ]
  18. 으악~~~~~~~~ 무섭습니다..
    집요;; 집요;;;;;; 근성........ ;;;;;
    소름끼쳐요.... 알고는 있는 사실이고, 놀라울 것도 없지만..
    전 제일 무서운게 제가 남긴 댓글까지 검색된다는 거에요ㅠㅠ
    유동 아이피, 유동 닉네임을 쓰면 모를까..
    알려고 맘만 먹으면 울나라 네티즌들 CSI, FBI 수준이잔하요..ㅠㅠ

    2007.11.27 16: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잘못한 일이 없다면 그렇게 무서워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인터넷 상에 개인정보를 되도록 남기지 않으시면 이와 같은 방법으로는 거의 추적이 불가능하구요. ^^
      물론 저보다 더 집요한 사람들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추적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_-;

      2007.11.28 00:54 신고 [ ADDR : EDIT/ DEL ]
  19. ....IP로도 저렇게 추적이 가능하군요

    좋은 쪽으로 사용하면 개념없는 악플러들을 잡을수 있겠지만
    나쁜 쪽으로 사용하면 스토킹쪽으로 이용될 것 같네요

    평소에 인터넷에 개인정보를 잘 흘리고 다니는 편인데
    이제부터라도 인터넷에 개인정보를 되도록이면 흘리고 다니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네요.

    2008.11.30 13: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BlogIcon 1

    글 잘보았습니다! 티스토리블로그만 저렇게 아이피나오는거죠? 네이버카페나 네이버블로그는 안나오나요?

    2015.01.30 21:22 [ ADDR : EDIT/ DEL : REPLY ]
  21. 홈 아름답다

    2015.05.11 10:2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