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5 기아 타이거즈의 제1선발, 윤석민 투수의 불운? 요즘 프로야구가 참 재미있다. 공부를 하고 있어서 공부 외의 다른 일이라면 모두 재밌게 느껴지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올해 프로야구는 유난히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 같다. 덕분에 대학 입학 이후 처음으로 매일매일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 결과를 챙기고 있으니... 이런 나의 모습이 주변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뜬금없는 변화로 보였나 보다. 기아 타이거즈가 9번의 한국시리즈를 제패할만큼 잘 나갈 때만 관심 갖고 열심히 응원하다가 이후 성적이 계속 하위권을 맴돌기만 하자 가차없이 관심을 끊어버린, 강한 팀에게만 열광하는 그저그런 팬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 각설하고, 요즘 프로야구를 재밌게 볼 수 있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기아 타이거즈의 데뷔 3년차 투수 윤석민의 존재이다... 2007. 5. 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