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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15

프랑스 파리 본토에서 맛본 푸아그라 & 달팽이 요리 ! 캐비어, 푸아그라, 송로버섯. 이름만 들어도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앞서 언급한 3개의 식재료는 '세계 3대 진미'로 손꼽히는 것들입니다. 캐비어는 철갑상어의 알, 푸아그라는 거위의 간, 송로버섯은 땅 속에서 자라는 식용버섯. 세계 3대 진미 중 푸아그라, 송로버섯 2개가 프랑스를 원산지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세계 3대 진미를 선정한 기준이 무엇인지, 이러한 리스트를 누가 선정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는 데다가, 세계 3대 진미에 프랑스가 원산지인 식재료가 2개나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다른 요리들도 맛있을 거라는 논리 전개에는 약간의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프랑스 요리를 접하면 눈과 입이 즐겁다는 사실만은 누구나 인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프랑스 파리에 와서 프랑스 본토.. 2011. 7. 4.
프랑스 파리 여행의 시작, 화합을 의미하는 '콩코르드 광장'에서부터 !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하는 프랑스의 삼색기 ! 프랑스의 국기인 삼색기(Le drapeau tricolore)는 1789년 프랑스 대혁명 당시 바스티유를 습격한 다음날인 7월 15일 국민군 총사령관으로 임명된 라파예트가 시민에게 나누어준 모자의 표지 빛깔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프랑스 대혁명은 프랑스를 이야기할 때 뿐만 아니라 세계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대사건이라 할 수 있겠죠. 파리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였던 '콩코르드 광장'은 이러한 프랑스 대혁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장소입니다. 화합을 의미하는 '콩코르드'라는 단어로 명명된 장소입니다만, 화합의 의미와는 동떨어진 어두운(?) 역사를 가진 곳이기도 합니다. RER B 라인을 타고 내린 곳은 샤틀레 레 알 (CHATELET LES HA.. 2011. 6. 28.
프랑스 파리(Paris), 주말을 이용한 무박 3일 여행이 가능하다 ? 며칠 전에 휴가를 내서 프랑스 파리와 체코 프라하를 다녀왔습니다. 비록 짧은 일정이었습니다만, 오랜만에 유럽 땅을 밟아보고 싶은 마음에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다녀와야겠다 싶어 결정한 유럽 여행 ! 총 4박 6일 동안의 일정이었는데, 다녀오고 나서 생각해 보니 제목에 쓴 것처럼 주말을 이용해서 무박 3일로 프랑스 파리를 다녀올 수 있겠더라구요. 전 프랑스 파리에서 체코로 넘어가긴 했습니다만, 혹시나 돈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시간이 없어 여유로운 여행은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에서 프랑스 파리를 꼭 가 봐야겠다 싶은 분이 계실 수도 있다는 생각에 짧게나마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이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출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이런 루트를.. 2011.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