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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20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제주도의 명소, 쇠소깍 ! 드디어 친구들과의 제주도 여행 세번째 날입니다. 분명 여름에 다녀온 휴가였는데, 여행기를 작성하고 있는 지금은 겨울이네요. 이런저런 일들로 바쁘다 보니 이렇게 됐습니다. 뭐 꽤 지난 이야기를 추억하며 작성하는 것도 나름 즐거운 일이긴 합니다만, 페이스를 좀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 5월에 다녀온 호주 여행기를 끝내지 못한 것은 물론, 이탈리아 여행기도 대기 중이니까 말이죠. ^^; 간밤의 와인 한 잔 덕분인지 누가 업어가도 모를 만큼 푹 잘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주 여행 마지막날에는 어디를 방문할 것인지 친구들과 상의하기 위해 다른 2명의 친구들이 자고 있던 방을 방문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온갖 물건들로 어지럽혀진 방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막 일어난 직후이긴 하지만, 아마도 저와 함께 .. 2008. 11. 28.
레이싱모델 구지성과 함께 한 GM 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런칭파티 in 제주 ! 지난 10월 31일 제주도에서 GM 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런칭파티가 열렸습니다. 저도 운좋게 런칭파티에 초대되어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라세티 프리미어를 시승할 수 있는 것은 물론, GM 대우의 전속 레이싱 모델 구지성씨도 참석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잔뜩 기대를 한 상태로 제주도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 새벽 6시 30분에 택시를 타고 도착한 김포공항 ! 제주도에서 열릴 라세티 프리미어 런칭파티에 지장을 줄 수도 있을법한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원활한 행사 진행 여부도 문제였지만, 개인적으로 빗길에서 운전을 해 본 경험이 거의 없어서 혹시라도 계속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운전을 하게 될 경우 사고라도 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다.. 2008. 11. 7.
푸짐한 양에 한 번 반하고, 친절한 서비스에 두 번 반했던 제주 한림항 횟집 ! 제주 성산 일출봉에도 올라갔다 오고, 도깨비 도로에서 신비한(?) 착시 현상도 구경하고 이제 남은 것은 하루의 일과를 마감하기 위해 저녁식사를 즐기는 것 !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이었기에 조금 무리를 해도 괜찮을 것 같아 저녁식사 메뉴는 싱싱한 회로 결정했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한 날 아침식사는 맥도널드에서, 저녁식사는 미스터피자에서 해결했으니, 한 끼라도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먹고 가야 할 것 같았거든요. 물론 전날 점심식사 메뉴는 제주도 흑돼지였고, 제주도 여행 셋째날에는 은갈치를 먹긴 했지만요. ^^; 아무튼 제주도의 싱싱한 회를 먹기 위해 향한 곳은 바로 한림항 횟집이라는 곳입니다. 오조 해녀의 집과 함께 서울에서 출발할 때부터 미리 인터넷을 통해 조사해 온 맛집 중 하나입니다. 물론 .. 2008. 10. 19.
착시 현상 때문이라지만 직접 보면 신기한 제주도의 도깨비 도로 ! 성산 일출봉에서 내려와 잠시 들르기로 한 곳은 바로 도깨비 도로 ! 처음 제주도에 방문했던 6년 전, 분명 오르막길로 보이는 도로인데도 자동차들이 무언가에 이끌리듯 거슬러 올라가는 것을 보고 무척 신기해했던 기억이 떠올라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 도중 잠깐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1981년 처음 발견되었다는 제주도 도깨비도로는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내비게이션에 '도깨비도로'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들이 향하던 곳 근처에는 노형동 제2횡단도로(1100번도로) 입구의 200~300m 구간과 5.16 횡단도로(제1횡단도로)에서 산천단을 조금 지나 관음사로 빠지는 산록도로(1117번도로) 초입 구간, 이렇게 두 곳에 도깨비도로가 존재했습니다. 저희가 찾아가기로 한 곳은 제1산록도로 .. 2008.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