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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20

서귀포 진주식당, 푸짐한 전복뚝배기를 맛보다 ! 쇠소깍, 천지연폭포를 돌아보고 난 후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 ! 이미 서귀포에 도착한 상황이었기에 다시 제주시로 돌아갈 순 없었고, 서귀포 근처에 있는 맛집에서 식사를 해야 했습니다. 서울에서 제주로 출발하기 전 미리 프린트해 온 제주도 가격인하업체 E-BOOK을 살펴보다가 해물뚝배기가 먹고 싶어 서귀포 지역에 있는 향토음식점 리스트 중 가장 첫번째에 올라 있던 '진주식당'으로 결정 ! 내비게이션에 진주식당을 입력하고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니 약 20분 정도 후에 진주식당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진주식당의 할인율은 약 8~10% ! 아마도 메뉴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지는 듯 합니다. 렌터카를 주차하고 식당 안으로 입장 ! 식당 1층에는 그 동안 진주식당을 방문한 유명인들의 사인들로 가득.. 2008. 12. 25.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룬 연못, 제주도 천지연폭포 ! 쇠소깍을 둘러보고 향한 곳은 바로 제주도 천지연 폭포 ! 서귀포에 위치한 유명한 폭포이지만, 아주 오래전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에 방문했을 때 한 번 방문했을 뿐인 그 곳 ! 그 때 많은 사진을 남기지 못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점심식사를 하기 전에 천지연 폭포를 찾기로 결정했습니다. 왠지 이번 제주 여행의 테마는 제주도 저렴하게 즐기기가 아니라, 제주도에서 못다한 일을 함으로써 아쉬움 해소하기가 된 듯한 기분이...^^; 아무튼 신나게 자동차를 달려 도착한 이 곳이 바로 천지연폭포 ! 내비게이션의 길 안내 실수 덕분에 길이 막혀버린 곳으로 차를 모는 바람에 잠시 당황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무사히 천지연폭포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킬 수 있었습니다. 근처에 편의점이 있길래 호텔에서 먹을 간단한 물과 간식을 .. 2008. 12. 24.
자연이 빚은 위대한 예술작품, 제주 주상절리대 ! 드디어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코스, 주상절리대 이야기입니다. 주상절리라는 단어는 중, 고등학교 때 지구과학 시간에 접해본 적 있지만, 실제 두 눈으로 확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워낙 예전 일이라 주상절리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이는지조차 가물가물했지만, 분명 멋진 경관을 자랑하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을 안고 주상절리대로 출발 ! 저희가 찾은 주상절리대는 서귀포시 중문동과 대포동의 해안선을 따라 약 2km에 걸친 해안 절벽을 따라 발달되어 있습니다. 수려한 주상절리대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1인당 1,000원의 입장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 주상절리대의 특징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곳 부근에 전망대가 위치해 있습니다. 전망대 입구를 따라 가시면 자연이 빚은 위대한 예술작품, 주상절리대를 감상할 수 있.. 2008. 11. 30.
갈치 요리 전문점 '정낭'에서 맛본 제주 갈치 요리, 그리고 중문해수욕장으로 고고씽 ! 한참 동안 쇠소깍을 둘러보고 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가까워 옵니다. 차량 이동 시간이 길다 보니 시간이 참 잘도 가죠? ^^; 게다가 배꼽 시계만큼은 언제나 정확해서 호텔을 출발하면서 뷔페식 아침식사를 잔뜩 먹고 왔음에도 그저 점심시간이 되었다는 사실만으로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내오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점심식사를 먹으러 가야죠. 제주 여행 첫째날에는 흑돼지를 먹었고, 둘째날에는 전복죽과 회를 먹었으니 이제 남은 것은 갈치 요리 ! 중문 해수욕장 근처로 놀러갈 예정이었기에 부근에 갈치 요리 전문점이 없을까 찾아봤더니 '정낭'이라는 식당이 있어서 고민할 필요 없이 바로 직행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서 갈치 회와 갈치조림, 해물 뚝배기를 주문 !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주문했던 요리 중 .. 2008.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