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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9

자취방에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독서실용 책상 마련 ! 얼마 전 함께 자취하던 세 명의 멤버 중 한 명이 자취생활을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자취생활을 시작한지 두 달만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자취를 그만두게 된 것이긴 하지만, 빈 자리가 발생하니 아쉽기도 하고 허전하기도 하고...그렇더라구요. 게다가 균할 등분했던 월세 보증금도 되돌려 줘야 하고, 세 남자가 함께 하는 자취생활을 꾸밈없이 보여주고자 야심차게 시작한 'Three Mes's Story'라는 카테고리 제목도 바꾸어야만 하는 상황이구요. ㅋㅋㅋ 원래 'Three Mes's Story'라는 카테고리명보다 훨씬 멋있는 이름을 짓고 싶었으나, 시간은 부족한 상황에서 하루빨리 자취생활 이야기를 연재하고 싶었던 제 욕심과 창의력 부족인 제 두뇌의 합작품으로 만들어진 'Three Mes's Story' ! .. 2009. 6. 7.
위즈웰 에스프레소 머신과 함께 집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 ! 얼마 전 자취방에 설치한 위즈웰 에스프레소 머신 ! 냉장고에 마실 것이라고는 물과 코카콜라밖에 없었던 저희들의 웰빙 자취생활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커피가 웰빙과 직결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집에서 에스프레소 머신을 직접 커피를 만들어 마신다고 하면 왠지 자기만의 맛과 취향을 즐기며 사는 '화려한 싱글'의 느낌이 나지 않나요? ^^; 이런 된장 기질을 느껴보기 위해 에스프레소 머신 체험단에 신청한 것은 아닙니다만, 아무튼 요즘 웨즈웰 에스프레소 머신 덕분에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위즈웰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커피를 만들어 먹는 방법은 무척이나 간단합니다. 일단 에스프레소 머신에 장착된 물통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물통 안에 들어갈 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 2009. 5. 24.
자취 생활 한 달 하고도 보름, 한우물 정수기를 설치하다 ! 벌써 남자 셋이서 자취 생활을 시작한지 한 달 반 정도가 지났습니다. 언제나 과거를 회상할 때마다 그렇듯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났을까 싶을 정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취 생활을 시작할 때 처음 대청소를 한 이후로 단 한번도 대청소를 한 적이 없을 정도로 말이죠. ㅋㅋ 사실 청소를 하지 않은 것은 서로들 '내가 안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떠넘기고 있다는 이유가 더 크기는 하지만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결국 참다 못한 제가 중간에 두어번 간단하게 청소 및 정리를 하기는 했지만, 아무튼 자취방 꼴이 말이 아닌 상황입니다. 사흘 전에 청소 구역을 정해서 번갈아 가면서 청소를 하기로 했고 맡은 구역 청소를 하지 않을 경우 관리비를 증액 징수하겠다고 했는데 과연 이 시스템이.. 2009. 5. 14.
다시 시작한 자취생활 ! 네, 어쩌다 보니 다시 자취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고시생 시절의 자취와 달라진 점이라면 이번에는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남자 셋이서 살게 되었다는 점, 그리고 그 때 당시 거주하던 원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넓은 오피스텔에서 살게 되었다는 점 정도 되겠습니다. 하긴 남자 셋이서 제가 예전에 거주하던 곳고 ㅏ비슷한 넓이의 공간에서 살게 된다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겠죠? ^^ 가계약은 약 3주 전에 끝냈으나, 오늘에서야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라고 해 봐야 간단한 옷가지 몇 개와 이제는 제 삶의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어버린 카메라, 노트북 등등의 전자기기들만 챙겨왔지만 말이죠. ㅎㅎ 당장 이불과베개도 없어서 매트리스 하나만 깔고 잠을 청해야 할 상황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매트리스는 며칠 전에 .. 2009.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