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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11

20년 전 서울올림픽 개회식을 보며 작성했던 일기. 제가 처음으로 올림픽이라는 이벤트를 접하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88년 서울 올림픽이 개최된 해였습니다.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로 바뀌었지만, 제가 다녔을 당시에는 국민학교였으니 당시의 이름 그대로 사용합니다.) 3학년에 재학 중이었는데, 처음 본 올림픽의 이미지는 뭔가 화려하고 커다란 축제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느낌은 제가 국민학교를 다니던 시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작성했던 일기장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이 수많은 공책들은 제가 작성했던 일기장들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죠? ^^; 아쉽게도 1학년일 때 작성했던 그림일기장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서 현재 가지고 있는 일기장은 2학년~6학년 때 작성한 것들 뿐이네요. 이 때 당시 사용하던 공책들에.. 2008. 8. 8.
체조 국가대표 양태영 선수의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이 이제 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08년 8월 8일 20:00에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세계 205개국의 10,500명의 선수들은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이라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의 슬로건 아래 자신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이번 올림픽 역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그 동안의 노력으로 얻은 성과를 마음껏 과시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체조 국가대표인 양태영 선수입니다. 지난 8월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양태영 선수는 이 날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의 기수를 맡.. 2008. 8. 4.
빕스에서 대한민국 여자하키팀 선수들을 응원하는 방법 ! 8월 8일부터 시작되는 2008 베이징 올림픽 ! 우리나라 선수들도 베이징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메달을 위해 묵묵히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 중에는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6경기 동안 34골을 쏟아 넣으며 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전을 전승으로 장식하며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6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성공한 대한민국 여자 하키팀도 있습니다. 다른 대표 선수들 못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여자하키 선수들이지만 비인기 종목이라는 한계만큼은 극복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6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지만, 사람들의 무관심은 여전하고 열악한 연습 환경도 그대로이니까 말이죠. 같은 비인기 종목 중 하나인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이야기는 그나마.. 2008.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