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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9

올림픽 메달 종합 순위 결정, 어떤 방식이 최선일까?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 8일째인 오늘, 우리나라는 현재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로 종합 순위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올림픽이 시작되기 전, 금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10위 달성을 목표로 삼았던 것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순항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메달을 기대했던 종목들에서 아깝게 메달을 놓쳐서 선수 본인은 물론 경기를 지켜보는 국민들도 아쉬워하기도 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종목에서 선전한 선수들 덕분에 기대하지 않았던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포츠의 묘미가 바로 이런데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올림픽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 동안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흘렸던 노.. 2008. 8. 15.
피트니스 센터에서 본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획득 장면 ! 요즘 한참 다이어트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는지라, 열심히 피트니스 센터에서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나름 열심히 운동을 한 효과가 있는 것인지 피트니스 센터 에 다닌지 한 달만에 약 5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앞으로 6~7kg 정도만 더 감량하면 목표 체중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잠깐 다이어트에 성공한 얘기로 자랑 좀 해 봤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제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둉하면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는 장면을 본 일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우리나라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열심히 활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게는 살을 빼는 것도 중요했기에 이 둘을 병행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피트니스 센터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며 TV를 봐야 했습니다. 물론 피트니스 센터에 .. 2008. 8. 12.
20년 전 서울올림픽 개회식을 보며 작성했던 일기. 제가 처음으로 올림픽이라는 이벤트를 접하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88년 서울 올림픽이 개최된 해였습니다.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로 바뀌었지만, 제가 다녔을 당시에는 국민학교였으니 당시의 이름 그대로 사용합니다.) 3학년에 재학 중이었는데, 처음 본 올림픽의 이미지는 뭔가 화려하고 커다란 축제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느낌은 제가 국민학교를 다니던 시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작성했던 일기장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이 수많은 공책들은 제가 작성했던 일기장들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죠? ^^; 아쉽게도 1학년일 때 작성했던 그림일기장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서 현재 가지고 있는 일기장은 2학년~6학년 때 작성한 것들 뿐이네요. 이 때 당시 사용하던 공책들에.. 2008. 8. 8.
체조 국가대표 양태영 선수의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이 이제 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08년 8월 8일 20:00에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세계 205개국의 10,500명의 선수들은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이라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의 슬로건 아래 자신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이번 올림픽 역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그 동안의 노력으로 얻은 성과를 마음껏 과시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체조 국가대표인 양태영 선수입니다. 지난 8월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양태영 선수는 이 날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의 기수를 맡.. 2008.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