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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ield of Action/맨큐만의 경제학10

영화 <21>을 보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은 '몬티홀 딜레마' 발칙한 MIT 천재들의 라스베가스 무너뜨리기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영화화한 . MIT 졸업과 동시에 하버드 의대 입학을 앞둔 수학천재 벤 캠벨. 그의 뛰어난 수학능력을 탐내는 미키 교수는 비밀리에 활동하는 MIT 블랙잭 팀에 가입할 것을 권유합니다. 30만 달러의 등록금이 절실히 필요했던 벤은 결국 유혹을 거절하지 못하고 팀에 가입하게 되고, 미키 교수의 지도 아래 카드 카운팅 기술 등을 익혀 주말마다 라스베가스에서 블랙잭 게임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이게 됩니다. 영화의 기본 소재가 되는 MIT 수학 천재들의 라스베가스 원정기는 놀랍게도 1990년대 확률과 수학만으로 블랙잭의 법칙을 간파해 라스베가스를 제패한 '제프 마'의 실화에 바탕하고 있습니다. 이런 천재들의 실화에 바탕한 영화들을 볼 때면 '언젠.. 2008. 6. 19.
맨큐만의 경제학 - 머리말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느새 1년하고도 2개월 남짓한 시간이 지났습니다. 1년 2개월 전, 처음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면서 가졌던 각오 중의 하나가 '남들과는 차별화된 컨텐츠로 이 공간을 채워나가야겠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들 중 다른 이들이 건드리지 않았을 법한 내용의 글들만을 이 곳으로 옮겨왔고, 한 동안은 저만의 이야기라 할 수 있는 '신림동 고시촌 생활 이야기', '몽골 여행기' 혹은 '용서받지 못한 자' 등의 컨텐츠를 작성해서 이 곳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를 나름대로 알찬 내용으로 채워 나가기도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셨을지 모르겠지만, 분명 그 때 당시 제가 블로그에 올리던 포스팅들은 꽤나 고심해서 작성한 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 2008.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