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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ily Event192

QR코드가 새겨진 블로그 명함과 함께 배송된 2010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 선물 꾸러미 ! 기다리고 기다리던 2010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 선물 꾸러미가 도착했습니다. 얌전히 기다리고 있으면 언젠간 보내주겠지라는 생각에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설 연휴로 인해 갑작스레 배송 일정이 지연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니 왠지 모르게 조바심이 나더군요. ㅋㅋ 뭐 어쨌든 설 연휴는 무사히 넘겼고, 오늘 2010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 선물 꾸러미를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2010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를 위한 선물 박스 개봉 ! 택배 상자 바깥에 '명함+달력+노트'라고 적혀 있어서 내용물이 무엇인지는 이미 훤히 알고 있었습니다. ^^ 일단 명함부터 살펴볼까요? 2011년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 명함은 과연 어떻게 변화되었을까요? ^^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QR코드가 새겨져 있다는 점 ! 그리고 .. 2011. 2. 10.
[입소대대] 훈련소 가는 길 Ep. 2 낯선 곳에서의 첫날밤... 앞으로 펼쳐질 군생활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그리고 새벽녘에 있었던 불침번 근무 등으로 인해서인지 입소대대에서의 첫날밤은 영 개운치가 않았다. 하긴 군대에 입대한 첫날밤을 개운하게 보낼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해병대에 자원 입대를 신청한 현빈이라도 이건 마찬가지일 것이다. 사실 첫날밤만 개운하지 않은 것으로 끝나면 무척이나 다행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군생활하는 2년 내내 이 기분이 유지된다는 얄궂은 현실... 앞으로의 군생활을 예감케 하는 것이었을까? 입소대대에서 보내는 두번째 날 안타까운 사고가 터지고 말았다. 입대한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은 그 날 아침에 함께 입대했던 누군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아침에 간단하게 구보를 했었는데 입대하기 전날 술을 잔뜩 마셔.. 2011. 1. 18.
아쉬웠던 2010년 마무리, 그리고 야심찬(?) 2011년 계획 ! 2010년 12월 29일. 이제 2010년도 오늘을 포함해 3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0년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긴 하지만, 사실 2010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수많은 다이내믹한 사건 사고들과는 별개로 제 주변에서는 그다지 다이내믹한 일들이 벌어지지 않았기에 '평균적인 여느 해와 다를 바 없었던 그저 그런 한 해'가 지나가고 있다는 표현을 사용해야 할 것 같네요. ^^; 올 한 해 '특별한 해'가 되지 못 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여느 해와 다를 바 없이' 올해에도 2010년을 시작하면서 세웠던 야심찬 목표들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 달성은 커녕 시도조차 하지 못 하고 흐지부지된 일도... 다이어트 및 건강을.. 2010. 12. 29.
[입소대대] 훈련소 가는 길 Ep. 1 군입대 후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서울대생이 여기엔 왜..?" "서울대생이 거기엔 왜..?" 서울대생이 그 곳에 가지 말라는 법은 없었는데 2년여의 자대 생활 동안 참 많이도 들었던 말이었다. 그렇다. 난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무척 험난한 GOP라는 곳에서 2년여의 군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복귀했다. 훈련소 기간까지 포함하면 정확하게 2년 2개월. 군 복무 기간을 다시 24개월로 복구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지금의 기준으로는 꽤나 긴 기간(?)을 복무한 셈이다. 군대 가기 전에 과연 군대란 어떤 곳일까 하는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두려움을 억제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바로 군대와 관련된 책을 읽어 보는 것이었다. 당시 지인 중에 군대에 다녀온 사람이 없었기에 책이라는 간접 경험을 통해 군대가 어떤 곳인.. 2010.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