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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셀디스타 4기들과 함께 호주 골드코스트에 다녀왔습니다. 호주 골드코스트라는 이름이 무색할만큼 5일 내내 비가 내리는 날씨이긴 했지만, 셀디스타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 언제나 그렇듯 유쾌하고 즐거운 일들로 가득한 여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사진을 정리해 보니 비 내리는 날씨 덕분에 골드코스트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 전체 용량이 20GB밖에 되질 않더라구요. 날씨가 맑았더라면 50GB쯤은 가볍게 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말이죠. 엄청난 용량의 사진 촬영분에 대비해 16GB까지 메모리카드도 새로 구입하고 갔건만...^^;
하지만 비가 내리는 날씨마저도 이제는 추억으로 남게 되겠죠? 호주 골드코스트에서는 기록적인 폭우였다고 하니, 나름 색다른 경험을 하고 온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 호주 케언즈에 갔을 때에도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비가 온 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제가 비를 몰고 다니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ㅋㅋ
이번 호주 골드코스트 여행을 정리하다 보니 꽤 마음에 드는 사진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골드코스트 현지에서 조별 미션을 수행하면서 촬영했던 이 사진 ! 안나가 준비해온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조원들 촬영한 사진들을 해변가 모래사장에 슬며시 놓아두었더니 이런 멋진 작품이...ㅋㅋ 폴라로이드 사진 테두리가 제각각의 색상이어서 더 멋진 듯 하죠? 폴라로이드 카메라 자체에 테두리 색상을 랜덤으로 인쇄해 주는 기능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
그리고 여행 마지막날 들렀던 커럼빈 생츄어리 ! 온갖 동물들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었던 곳인데, 이 곳에는 앰무새에게 먹이 주기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가 있었습니다. 저 쟁반에 우유를 조금 따라서 들고 있으면 주변에 있던 앵무새들이 몰려와 제 손에 들려진 쟁반 위에 앉아 우유를 마시더라구요. ^^ 원래는 쟁반 위에 앉아야 하는데, 저 녀석이 갑자기 제 손 위에 앉아서 발가락으로 제 손목을 꽉 움켜쥐는 바람에 당황해 하는 기색이 엿보이는 사진입니다. ㅋㅋ
여러 재미있는 사진들이 많았지만 이 2장의 사진은 항상 곁에 두고 추억하고 싶은 마음에 인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것도 그냥 사진으로만 인화하는 것이 아니라 액자로 만들어서 말이죠. ^^
포토 액자를 만들기로 한 곳은 바로 스냅스(http://www.snaps.co.kr/)라는 사진 관련 제품 전문 제작업체였습니다. 원래 그 동안 다녀왔던 여행지별 사진을 이용해 저만의 포토 앨범을 만들기 위해 눈여겨 보고 있던 곳인데, 포토 앨범은 조금 특별하게 시리즈로 만들어 그 동안의 여행을 총정리할 생각이라서 아직 기획 시도도 못 하고 있네요. 조만간 한가해지면 포토 앨범 편집을 시작해야 할 텐데 말이죠. ^^;
아무튼 이번에는 포토 앨범에 대한 관심을 살짝 뒤로 미루고 포토 액자에만 집중하기로...^^ 스냅스에서 판매하는 액자 브랜드는 크게 3가지였습니다. 미엔느, 라돈나, 셀프라...이 중에서 가장 무난해 보이는 미엔느로 결정 ! ㅎㅎ 문제는 프레임의 색상과 디자인을 결정하는 것이었는데, 홈페이지상에서 실제 만들어진 포토 앨범을 감상하면서 고를 수 있어 생각보다 수월하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프레임의 색상과 디자인을 결정한 후 주문 의뢰 ! 이틀만에 배송 완료되었습니다. 하루만에 제작해서 보내준다고 하더니 정말 빠른 듯...ㅋㅋ
제가 선택한 미엔느 액자는 1단 로열블루S와 1단 나이트블루S입니다. 두 개 모두 5X7 사이즈로 골랐습니다. 결혼식 사진 마냥 커다랗게 인화해 벽에 걸어두고 싶은 마음도 살짝 있었지만, 혹시라도 남들이 보면 혼자서 오래 살더니 드디어 미쳤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_-;
요게 1단 로열블루S ! 비록 흐린 날씨의 바닷가에서 촬영한 사진이지만, 바닷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색상이라서 선택했어요. ^^
포토 액자 뒤에는 액자 설치 설명서가 꽂혀 있었습니다. 벽에 걸어도 되고, 받침대를 이용해 세워둬도 됩니다. 전 책장에 세워두기 위해 받침대를 설치했습니다. ㅎㅎ
액자 뒤에 꽃혀 있는 받침대를 빼서 설치한 모습입니다.
자, 이제 두 개의 액자에 받침대 설치 완료 ! 앵무새에게 우유를 먹이는 장면을 담은 나이트블루 액자 !
그리고 셀디스타들의 폴라로이드 사진이 담긴 로열블루 액자 !
음, 배경 천을 붉은색으로 선택했더니 전체적인 컬러가 붉게 나왔네요. -_-; 로열블루S와 나이트블루S의 색상 차이는 느끼실 수 있을 듯?
이제 이 두 개의 액자를 어디에 설치해 둘까 고민을 시작해야 할 시간입니다. 쇼파 테이블 위에 설치해 봤는데, 식탁을 겸하고 있는지라 치웠다 다시 설치하기를 반복하는게 번거로울 것 같아 포기 !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은 장소긴 하지만...
그래서 선택한 장소는 바로 책장 위입니다. 가장 만만한 곳이죠. 이것저것 잡동사니들을 쌓아놓고 있는 곳이라서...ㅋㅋ
포토 앨범을 만드는 것도 괜찮지만, 이렇게 마음에 드는 사진들 몇 장 골라서 액자로 만들어 장식해 두면 매일 틈날 때마다 사진 보면서 그 때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겠죠? ^^
여러분도 한 번 만들어 보시길! ^^
원래는 이렇게 온 집안을 사진으로 꾸며보고 싶었으나, 사진 양이 많아지다 보니 이건 힘들겠더라구요. -_-; 결국은 그 동안 다녀온 여행지 사진들을 포토 앨범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수 밖에 없는데, 언제 그 많은 사진들을 정리할지 걱정이 앞서네요. 조만간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할 텐데 말이죠. ^^;
혹시 저처럼 포토 앨범 혹은 포토 액자 제작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스냅스(http://www.snaps.co.kr/)라는 싸이트 한 번 둘러보시길 ! 다양한 제품들의 깔끔한 디자인과 빠른 배송에 만족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사진을 정리해 보니 비 내리는 날씨 덕분에 골드코스트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 전체 용량이 20GB밖에 되질 않더라구요. 날씨가 맑았더라면 50GB쯤은 가볍게 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말이죠. 엄청난 용량의 사진 촬영분에 대비해 16GB까지 메모리카드도 새로 구입하고 갔건만...^^;
하지만 비가 내리는 날씨마저도 이제는 추억으로 남게 되겠죠? 호주 골드코스트에서는 기록적인 폭우였다고 하니, 나름 색다른 경험을 하고 온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 호주 케언즈에 갔을 때에도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비가 온 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제가 비를 몰고 다니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ㅋㅋ
이번 호주 골드코스트 여행을 정리하다 보니 꽤 마음에 드는 사진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골드코스트 현지에서 조별 미션을 수행하면서 촬영했던 이 사진 ! 안나가 준비해온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조원들 촬영한 사진들을 해변가 모래사장에 슬며시 놓아두었더니 이런 멋진 작품이...ㅋㅋ 폴라로이드 사진 테두리가 제각각의 색상이어서 더 멋진 듯 하죠? 폴라로이드 카메라 자체에 테두리 색상을 랜덤으로 인쇄해 주는 기능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
그리고 여행 마지막날 들렀던 커럼빈 생츄어리 ! 온갖 동물들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었던 곳인데, 이 곳에는 앰무새에게 먹이 주기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가 있었습니다. 저 쟁반에 우유를 조금 따라서 들고 있으면 주변에 있던 앵무새들이 몰려와 제 손에 들려진 쟁반 위에 앉아 우유를 마시더라구요. ^^ 원래는 쟁반 위에 앉아야 하는데, 저 녀석이 갑자기 제 손 위에 앉아서 발가락으로 제 손목을 꽉 움켜쥐는 바람에 당황해 하는 기색이 엿보이는 사진입니다. ㅋㅋ
여러 재미있는 사진들이 많았지만 이 2장의 사진은 항상 곁에 두고 추억하고 싶은 마음에 인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것도 그냥 사진으로만 인화하는 것이 아니라 액자로 만들어서 말이죠. ^^
포토 액자를 만들기로 한 곳은 바로 스냅스(http://www.snaps.co.kr/)라는 사진 관련 제품 전문 제작업체였습니다. 원래 그 동안 다녀왔던 여행지별 사진을 이용해 저만의 포토 앨범을 만들기 위해 눈여겨 보고 있던 곳인데, 포토 앨범은 조금 특별하게 시리즈로 만들어 그 동안의 여행을 총정리할 생각이라서 아직 기획 시도도 못 하고 있네요. 조만간 한가해지면 포토 앨범 편집을 시작해야 할 텐데 말이죠. ^^;
아무튼 이번에는 포토 앨범에 대한 관심을 살짝 뒤로 미루고 포토 액자에만 집중하기로...^^ 스냅스에서 판매하는 액자 브랜드는 크게 3가지였습니다. 미엔느, 라돈나, 셀프라...이 중에서 가장 무난해 보이는 미엔느로 결정 ! ㅎㅎ 문제는 프레임의 색상과 디자인을 결정하는 것이었는데, 홈페이지상에서 실제 만들어진 포토 앨범을 감상하면서 고를 수 있어 생각보다 수월하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프레임의 색상과 디자인을 결정한 후 주문 의뢰 ! 이틀만에 배송 완료되었습니다. 하루만에 제작해서 보내준다고 하더니 정말 빠른 듯...ㅋㅋ
제가 선택한 미엔느 액자는 1단 로열블루S와 1단 나이트블루S입니다. 두 개 모두 5X7 사이즈로 골랐습니다. 결혼식 사진 마냥 커다랗게 인화해 벽에 걸어두고 싶은 마음도 살짝 있었지만, 혹시라도 남들이 보면 혼자서 오래 살더니 드디어 미쳤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_-;
요게 1단 로열블루S ! 비록 흐린 날씨의 바닷가에서 촬영한 사진이지만, 바닷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색상이라서 선택했어요. ^^
포토 액자 뒤에는 액자 설치 설명서가 꽂혀 있었습니다. 벽에 걸어도 되고, 받침대를 이용해 세워둬도 됩니다. 전 책장에 세워두기 위해 받침대를 설치했습니다. ㅎㅎ
액자 뒤에 꽃혀 있는 받침대를 빼서 설치한 모습입니다.
자, 이제 두 개의 액자에 받침대 설치 완료 ! 앵무새에게 우유를 먹이는 장면을 담은 나이트블루 액자 !
그리고 셀디스타들의 폴라로이드 사진이 담긴 로열블루 액자 !
음, 배경 천을 붉은색으로 선택했더니 전체적인 컬러가 붉게 나왔네요. -_-; 로열블루S와 나이트블루S의 색상 차이는 느끼실 수 있을 듯?
이제 이 두 개의 액자를 어디에 설치해 둘까 고민을 시작해야 할 시간입니다. 쇼파 테이블 위에 설치해 봤는데, 식탁을 겸하고 있는지라 치웠다 다시 설치하기를 반복하는게 번거로울 것 같아 포기 !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은 장소긴 하지만...
그래서 선택한 장소는 바로 책장 위입니다. 가장 만만한 곳이죠. 이것저것 잡동사니들을 쌓아놓고 있는 곳이라서...ㅋㅋ
포토 앨범을 만드는 것도 괜찮지만, 이렇게 마음에 드는 사진들 몇 장 골라서 액자로 만들어 장식해 두면 매일 틈날 때마다 사진 보면서 그 때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겠죠? ^^
여러분도 한 번 만들어 보시길! ^^
원래는 이렇게 온 집안을 사진으로 꾸며보고 싶었으나, 사진 양이 많아지다 보니 이건 힘들겠더라구요. -_-; 결국은 그 동안 다녀온 여행지 사진들을 포토 앨범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수 밖에 없는데, 언제 그 많은 사진들을 정리할지 걱정이 앞서네요. 조만간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할 텐데 말이죠. ^^;
혹시 저처럼 포토 앨범 혹은 포토 액자 제작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스냅스(http://www.snaps.co.kr/)라는 싸이트 한 번 둘러보시길 ! 다양한 제품들의 깔끔한 디자인과 빠른 배송에 만족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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