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울 국제 모터쇼를 찾은 소녀시대 - GM대우 마티즈 축하공연

이미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 4월 2일에 열렸던 2009 서울 국제 모터쇼 프레스 데이 GM 대우의 프레이 발표회 때 소녀시대가 축하공연을 가진 바 있습니다. 인터넷상에 떠도는 글을 얼핏 보니 어떤 기자 분께서 이에 대해 신랄하게(?) 비난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예인을 초청해서 축하공연을 가진 것이 그렇게까지 비난받아야 할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업 입장에서는 마케팅 일환으로 충분히 가능한 범위 내의 이벤트성 행사라고 생각해요.

뭐 깊게 들어가면 이야기만 복잡해질 테니 가볍게 이 날 공연했던 소녀시대 사진을 몇 장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여행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여행 포스팅을 작성하기에는 시간이 조금 부족한 상황이라...^^;

피타니를 필두로 무대 위로 입장하는 소녀시대 ! 예전에는 9명의 소녀시대 멤버들 얼굴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아서 이름을 외우기는 커녕 얼굴 기억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요즘은...-_-;;;

'Gee' 반주와 함께 시작된 소녀시대의 축하공연 ! 제시카가 열창하고 있네요. ㅎㅎ

귀여운 동작으로 춤을 추고 있는 소녀시대 멤버들 ! 소녀시대 멤버들이 춤출 때마다 주변에 있던 사진기자들의 카메라 셔터는 끊이지 않았고, 좀 더 생생한 장면을 담기 위해서였는지 뒤에서 계속 밀어서 사진 찍기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정말 전쟁터와 다름 없었던 것 같아요. ㅋㅋ

이 날 공연을 보고 새롭게 매력을 발견한 서현양입니다. 정말 TV에서 볼 때와는 전혀 다르더라구요. 원래는 소녀시대 멤버들 중 태연양과 티파니양을 가장 좋아했었는데 조만간 호감도 순위가 역전될 수도...^^

귀여운 서현양 ! ㅎㅎ

물론 태연양이야 말할 것도 없이...요즘 가장 부러운 연예인 중 한 명이 정형돈씨에요. ㅠㅠ 비록 가상이긴 하지만 태연양을 신부로 맞이했을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다닐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사랑의 총알을 쏘는 태연양 ! 설마 정형돈씨를 향한 것은 아니겠죠? ㅎㅎ

늘씬한 소녀시대 멤버들 !

소녀시대 최장신 멤버 수영 ! 키가 170cm라고 합니다.

가장 앞쪽에서 찍힌 사진이긴 하지만, 역시 다른 멤버들보다는 확실히 키가 커 보이죠? ^^

다시 한 번 새롭게 팬이 되기로 한 서현양의 사진. 옆에는 유리양이 보이네요. 유리양 역시 수많은 남성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예전에 원더걸스 공연을 볼 때 선미양의 가느다란 허리를 보고 놀란 적이 있는데, 서현양이나 유리양 역시 그 못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 몸매 유지하느라 정말 힘들 것 같은데...마음이 아프네요. ^^;;;

열창 중인 태연양 !

제가 소녀시대에서 좋아라 하는 세 명의 멤버가 한꺼번에 찍힌 유일한 사진입니다. 좌측으로부터 티파니, 태연, 서현 !

예전에는 동작을 자주 플려서 '띨파니'라고도 불렸던 티파니양 ! 요즘은 그런 실수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띨파니라는 말을 듣지 않아서 좋기는 한데, 아쉽기도 한 것은 왜일까요? ^^; 실수하는 것도 나름 매력적이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인가 봅니다.

공연이 끝나고 뉴 마티즈로 다가서는 소녀시대 멤버들 ! 노래를 한 곡만 더 불렀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GM 대우의 그리말디 사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소녀시대 멤버들입니다.

유난히 빛나고 있는 서현양 ! 제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것은 아니겠죠? ㅋㅋ

제시카양, 서현양, 수영양 ! 서현양 뒤에 숨어있는 멤버는 누구?

제가 서 있는 방향의 기자들의 요구에 의해 얼굴을 돌려 포즈를 취해주는 제시카양 ! TV 버라이어티쇼에서 본인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뚱한 표정을 짓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네요. ^^

뒷쪽에 서 있던 멤버들의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서현양의 재발견으로도 충분히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스튜디오 같은 곳에서 소녀시대 멤버들 사진 찍을 기회를 갖게 된다면 정말 즐거울 것 같은데, 그럴 기회는 없겠죠? ㅎㅎ 다음 번에 또 우연히 이런 공연이라도 촬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