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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Public Performance

어둠 속의 대화, 보이는 것 그 이상을 보다 !

by 맨큐 201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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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미국, 유럽, 아시아의 150개 도시에서 6,000,000명 이상이 체험한 세계적인 전시, 어둠 속의 대화 ! 약 1시간 30분 동안 완벽한 어둠 속에서 도대체 무엇을 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빛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완전한 어둠 속 세상 !

'어둠'이라는 극단적인 공간 속에서 진행되는 전시 '어둠 속의 대화'는 전문 가이드의 인솔 하에 서로 의지하고 배려하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밝은 빛 아래에서의 생활에만 익숙해진 제가 '어둠' 속에서 진행되는 전시를 제대로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서긴 했지만, 과연 어떤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도 생기더라구요. ^^




어둠 속의 대화는 지난 2010년 1월 20일부터 오픈런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버티고타워 9층입니다.
지하철 신촌역 3번 출구로 나오셔서 홍익문고를 지나 커피빈 있는 건물까지 걸어오시면 됩니다.



이 곳이 바로 '어둠 속의 대화' 전시가 진행되는 신촌버티고 타워 !
이제 9층으로 올라가 볼까요? ^^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으로 올라가시면 '어둠 속의 대화' 전시회장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화살표를 따라 가세요.



지금까지 '어둠 속의 대화'를 진행한 국가들이 적혀 있습니다. 동일한 국가의 여러 도시에서 진행한 경우가 꽤 많은 듯 합니다.



'어둠 속의 대화'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기에 본인의 예약 시간보다 약간 일찍 도착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관람전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거든요. 예약한 시간이 약간 남아있어 대기실에서 기다리며 여기저기 둘러보는 중...



'어둠 속의 대화' 티켓 !
비지정석입니다. 1시간 30분 동안 어둠 속에서 여기저기를 이동하며 체험하는 전시이기 때문에 당연히 비지정석이어야 하겠죠? ^^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꾸며진 대기실입니다. 사진 찍기 좋을 듯~



'어둠 속의 대화' 기념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어둠 속의 대화' 관람 인증샷 ! ㅎㅎ



예약한 시간이 되어 이제 전시를 보러 들어갈 시간.
전시 관람을 시작하기 전에 모든 소지품은 대기실의 보관함에 넣어두셔야 합니다. 특히 휴대폰처럼 빛이 발생하는 물건이라면 당연히 ! ^^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어둠 속의 대화'는 지금까지 체험했던 전시회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어둠'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체험했으니까 그랬겠지만요. 체험기를 통해 '어둠 속의 대화'를 알게 되는 것보다는 직접 체험해 보신 후에 '어둠 속의 대화'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어둠 속의 대화' 중에 어떤 체험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1시간 30분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유쾌하면서도 즐거운 경험이었다는 사실만 말씀드릴게요. 그리고 체험하기 전 긴장된 느낌은 전혀 기우였다는 사실도...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막 엉뚱한 걸 시키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하기도 했거든요. ㅋㅋ 하지만 난감한 요구는 절대 없으니 안심하시고 가이드 분의 안내를 따르시면 됩니다. ^^


버티고빌딩 신촌
주소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18-29
설명
상세보기

신촌 버티고빌딩 !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어둠 속의 대화' 전시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 바로 예약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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