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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igital

똑똑한 VLUU ST50, 스마트 오토 기능으로 서울 국제 모터쇼 현장을 담다 !

by 맨큐 2009.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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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mm의 울트라 슬림 바디를 자랑하는 VLUU ST50 ! 하지만 VLUU ST50이 자랑하는 것은 늘씬하게 잘 빠진 몸매 뿐이 아닙니다.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화소 수는 1,220만에 이르고, 완벽한 인물 촬영을 위한 뷰티 샷, 얼굴 인식, 셀프 가이드, 스마일 샷, 눈 깜빡임 검출 기능, 적목 현상 제거 기능 등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 역시 VLUU ST50의 디카로서의 매력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 포스팅을 통해 말씀드리고자 하는 기능은 촬영 환경 자동 세팅 기능인 '스마트 오토'입니다. 스마트 오토 기능을 이용해 사진을 촬영할 경우 여러 가지 촬영 환경을 카메라가 자동으로 인식하여 별도의 조작 없이도 촬영 환경에 최적화된 상태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즉, 초보 사용자도 ST50의 스마트 오토 기능을 이용한다면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카메라 값 설정에 대해 걱정할 필요없이 마음껏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럼 지금부터 VLUU ST50의 스마트 오토 촬영 모드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T50의 스마트 촬영 모드를 이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카메라 윗면에 위치한 스마트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곧바로 스마트 모드로 진입하거든요. 스마트 모드로 진입했을 경우 'SMART'라는 글자 부분에 파란색 불이 들어오며 스마트 오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임이 표시됩니다.



이렇게 스마트 오토 모드로 진입하면 촬영 조건에 따라 다른 모드를 설정할 필요없이 곧바로 사진을 촬영해도 카메라가 자동으로 최적의 결과물을 보여주게 됩니다. 아래 사진들은 VLUU ST50의 스마트 오토 모드를 이용해 담은 2009 서울 국제 모터쇼 현장의 모습입니다. ^^



GM대우 부스에서 만난 라세티 프리미어 튜닝 모델 ! 기존 라세티 프리미어에서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튜닝된 모델이라 합니다.



제가 오랜 시간 GM 대우 부스에서 머물렀던 이유였던 분들 ! 바로 소녀시대입니다. ㅎㅎ GM대우의 프레스 발표회 때 소녀시대가 방문할 예정이라는 정보를 입수해 일찌감치 앞쪽 자리를 선점하고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소녀시대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GM대우 부스는 거의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더랬습니다. 저야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있었으니 그 북새통에서 상대적으로 여유있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죠. ^^



GM대우 부스에서 소녀시대 공연을 관람한 후 향한 곳은 기아자동차 ! 기아자동차의 경우 이번 서울 국제 모터쇼를 통해 쏘렌토 후속인 쏘렌토R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쏘렌토R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을 통해 좀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국제 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차량들이 많이 발표되는 바람에 어떤 차량을 먼저 소개해야 할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ㅎㅎ



보라색 치마가 잘 어울리셨던 레이싱 모델 분 ! ^^



자, 이제 다음은 렉서스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은 이번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공개된 렉서스의 IS250C 모델 내부 모습입니다. 시트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해 보이는 모델이었습니다. IS 최초의 오픈 바디 모델이라는 렉서스 IS250C !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라 합니다.

이상 VLUU ST50의 스마트 오토 모드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들을 간단하게 살펴봤습니다. 이 날 현장에서 D300과 VLUU ST50을 번갈아 가면서 촬영을 진행했는데, D300의 경우 스트로보를 사용해 촬영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ST50의 스마트 오토 기능은 평균 이상의 결과물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스피드라이트 SB900의 배터리가 없어서 스피드라이트 없이 D300으로 촬영한 사진들의 경우 전체적으로 상당히 어둡게 표현되었더라구요. 그에 반해 플래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촬영한 VLUU ST50의 경우 전반적으로 어둡다고 표현할만한 사진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디테일한 표현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ST50이 D300을 따라잡을 수 없더라구요. ^^;




스마트 오토 기능을 이용한 사진 촬영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넘어가고 다음은 스마트 오토 기능을 이용한 동영상 촬영 모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 오토 동영상 촬영 모드 역시 스마트 오토 촬영 모드와 다를 바 없습니다. 다만 결과물이 사진이냐, 동영상이냐의 차이일 뿐이죠.

VLUU ST50을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 중 하나는 사진 촬영 모드와 동영상 촬영 모드의 변환이 매우 간단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다른 모델들처럼 메뉴로 들어가 동영상 촬영 모드를 선택하는 두 단계를 거칠 필요 없이 카메라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모드 스위치를 변경하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사진 촬영 모드와 동영상 촬영 모드를 선택할 수 있거든요. ^^



이렇게 동영상 촬영 모드가 선택된 상태에서 스마트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 동영상 촬영 모드가 기능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동영상 촬영시 복잡한 기능을 설정할 필요없이 촬영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카메라가 알아서 최적의 동영상 결과물을 만들어주는 것이죠. 그리고 VLUU ST50의 경우 동영상 촬영 결과물은 avi 파일로 저장됩니다. 지금도 유용하게 사용 중인 NV100HD 모델의 경우 MP4로 저장되어 변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ST50의 경우 그러한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




VLUU ST50의 스마트 동영상 촬영 모드를 이용해 촬영한 기아자동차의 쏘렌토R의 모습입니다. 2009 서울 국제 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따끈따끈한 녀석이죠. ^^




다음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는 포르테 쿠페 컨셉 카인 쿱(KOUP, KCD-4)입니다. ^^



VLUU ST50의 스마트 오토 기능, 어떠셨나요? 스마트 오토 기능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 몇 장과 스마트 오토 기능에 대한 간단한 소개만 하고 넘어간 것 같아서 이 포스팅만으로는 '아, 스마트 오토 기능이란 이런 거구가'라고 느끼기는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하지만 다른 것은 차치하고라도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VLUU ST50의 스마트 오토 기능은 디지털 카메라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 분들에게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울트라 슬림 디자인 덕분에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말이죠.

VLUU ST50은 카메라를 하나 장만해야겠는데, 본인이 사진 촬영에 익숙하지 않고 크고 무거운 것은 거추장스럽게만 느껴지시는 분들에게 강추하고픈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ST50의 또 다른 기능들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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