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가 울리는 방1 박노아님의 사진 전시회 - 에코 체임버 (메아리가 울리는 방) 상상마당에서 이것저것 구경을 한 후 발길을 돌린 곳은 박노아님의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와인바 W8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역시나 기차니스트님께서 미리 가는 길을 숙지하고 오셨기에 전 마냥 따라다니기만 했습니다. 기차니스트님, 죄송해요~ ^^; 찾아가는 길이 복잡하지 않을까 걱정했던 것과 달리, 길눈이 밝으신 기차니스트님 덕분에 W8을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전 길눈이 어두운 데다가, 이 날의 홍대 근처 방문이 태어나서 2번째였던지라 W8을 찾고 나서도 '여기를 어떻게 찾아온 걸까?' 싶었습니다. -_-; 깔끔해 보이는 W8의 외관! W8 안쪽으로 보이는 박노아님의 흑백사진들. 뿌옇게 보이는 이 이미지가 처음 W8을 발견했을 때 저희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것은 아닐까, 초점 맞지 않은 사진 보며 혼자서.. 2008.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