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사당점1 얌스톤 그릴 스테이크를 2번 주문해야 했던 이유? 빕스(VIPS)에 다녀왔습니다. 5월의 여심을 사로잡는 새로운 스테이크가 나왔다는 소식을 전해듣고는 그 동안 어머니께 못다한 효도를 해보고자 어머니께 빕스에서 새로 나왔다는 스테이크 한 번 드시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드렸더랬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약속이 있으시다며 제 프로포즈를 거절하셨습니다. 어머니, 정말 약속이 있으셨던 거 맞지요? -_-;;; 어머니께 거절당하고 나서 '그래, 어머니는 선약 때문에 못 가시니까 여동생의 마음이라도 사로잡아 보자' 싶어서 여동생에게 제안했더니 여동생도 약속이 있답니다. 음, 왠지 모르게 가족들로부터 소외당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어쨌든 오랜만에 집안 여성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보고자 했던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고, 예전부터 제가 여러번 도움을 받았던 '아는 동생'에게.. 2008.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