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국회의사당1 독일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예술과 문화의 도시 베를린. 처음 맛보는 커리부어스트의 환상적인 맛에 빠져 있다가, 일단 친구 집으로 가서 짐을 정리한 후 베를린 시내 관광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리 혼자 해외여행을 자주 다녀봤다고는 해도 처음 방문하는 곳에서는 긴장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베를린에서는 친구 덕분에 편하게(?) 다닐 수 있다는 생각에선지 긴장이 조금은 덜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친구는 가이드 한다고 힘들었겠지만..^^; 친구 집으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베를린에서 유학 중이었던 친구는 베를린 내의 모든 교통수단을 무료로(우리나라보다 훨씬 저렴한 수준의 등록금 - 교통비가 포함된 - 을 낸 덕분이라고 합니다.)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루한 관광객 신분이었던 저는 베를린 원데이 티켓을 구입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그.. 2017.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