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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16

마이앤트메리 (My Aunt Mary) 두번째 콘서트, Anotheer Circle ! 지난 2월 21일 토요일,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된 홍대의 스타일리쉬 밴드 마이앤트메리(My Aunt Mary)의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그 날 이래저래 많은 일들이 있어서 참 힘들어서 콘서트를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셀디스타의 정신적 지주 중 한 분이신 퀸즐랜드 관광청 실장님께서 친히 콘서트 표를 지원해 주신 것이라 차마 약속을 깨지 못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참석했더랬습니다. 게다가 원래 그 날 모임을 함께 보기로 했던 분께서 친절하게도 약속시간 6시간 전에 약속을 깨주시는 바람에 콘서트 보러 갈 사람을 섭외하기 위해 부랴부랴 지인들에게 전화를 해야 했습니다. 대체인물을 섭외한 시간은 오후 5시 즈음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처음 연락했던 사람들에게 전부 선약이 있다는 이유로 딱지를 맞은 후 포기하.. 2009. 3. 9.
노주현, 연기 인생 40년만에 첫 뮤지컬 도전 ! '지붕 위의 바이올린' 2008년 연말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뮤지컬 이 11월 21일 개막합니다. 정식 개막 전, 미디어콜을 통해 '지붕 위의 바이올린' 하이라이트 장면들과 배우들의 인터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은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오셔서 출구 반대방향으로 걸어 올라오신후 2번 버스를 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걸어가면 10~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오르막길이라 힘들 수도 있으니 버스를 타시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요. 어차피 환승 할인도 되니까요. ^^ 4시 즈음에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도착해 무대가 준비되기를 기다린 후 극장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이 날 미디어콜에는 중 4개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소개되었습니다. 그 중 첫번째 장면.. 2008. 11. 21.
레이니즘(Rainism)으로 돌아온 월드스타 비, 라세티 프리미어 런칭 페스티벌에서 만나다 ! 11월 8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GM 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런칭 페스티벌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 번 짧은 포스팅을 통해 알려드린 것처럼, GM 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홈페이지 이벤트에 응모해 초대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후 6시 30분이 지나면 콘서트 현장에 입장할 수 없다고 해서 조금 일찌감치 집을 나섰습니다. 나름대로 일찍 출발했다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제가 내린 몽촌토성역에서부터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까지 걸어가려면 약 20분 정도가 소요되더군요. 약도만 보고 가까울 것이라 생각했는데...-_-; 아무튼 한참을 걸어 펜싱경기장에 도착하니 이미 수많은 인파가 줄지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니 좋은 자리는 일찌감치 포기해야겠구나 싶더군요. 모바.. 2008. 11. 14.
서커스의 재미를 알게 해 준 태양의 서커스 '알레그리아' 캐나다 퀘벡에서 시작된 태양의 서커스는 현재 1,000명의 아티스트를 포함해 40개국 국적의 4,000명 이상의 직원이 소속된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입니다. 1994년 초연된 태양의 서커스 알레그리아는 전세계 65개가 넘는 도시에서 천만 명 이상이 관람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현재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알레그리아'는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여정으로 국내에서 알레그리아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스페인어로 환희, 희망, 기쁨을 뜻하며 인생의 즐거움과 희망을 찬미하는 내용의 '알레그리아' 전세계 17개국에서 모인 55명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2시간 동안 숨을 멎게 하는 아크로바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하니, 도대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관람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태양의 .. 2008.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