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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의 내 집 마련 프로젝트 - 경기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을 둘러보고...

by 맨큐 2009.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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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는 '내 집 마련'에 관한 부분입니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약간은 늦게 사회 생활을 시작한 덕분에 집을 마련해야 하는 일이 조금은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직장을 다니고 슬슬 결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다 보니(물론 그렇다고 해서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집보다 여자친구를 구하는 일이 먼저일 수도 있겠군요. ^^;) 언제까지고 부모님 밑에서 신세를 질 수는 없겠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집을 뛰쳐나와 독립을 선언하는 것도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일인지라 현재 제 상황에서 선택 가능한 방법을 고민해 보고 있습니다. 일단 금융권으로부터 장기 주택마련 대출을 받아 몇 년 동안은 이자만 갚으면서 향후 어느 정도 경제적인 기반이 잡히고 나면 그 때부터는 동시에 원금을 갚아 나가는 방법이 최선이겠더군요. 실제로 제 주변 친구들도 대부분 이러한 방식으로 내 집 마련을 시작하기도 했구요 물론 그 중에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손쉽게(?) 본인 명의의 집을 장만한 사람도 있겠지만요. ^^;

아무튼 저 역시도 그러한 방법을 이용해 집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나니 다음으로는 어느 곳에 집을 마련해야 할 것인지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저만의 집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니 만큼 이왕이면 교통 여건도 좋고, 주거 환경이 뛰어난 곳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최근 부동산 정보를 유심히 살펴보다가 괜찮은 곳이 있기에 직접 방문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방문을 결정한 곳은 바로 경기도 의왕에 있는 래미안 에버하임 ! 래미안이라면 이미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익히 잘 알고 있었고, 서울 외곽에 위치해 있음에도 출퇴근시의 교통 여건도 꽤나 괜찮은 편인 것 같아 직접 살펴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었거든요.

경기도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의 경우 후분양 아파트로 4월부터 입주가 시작되었는데, 모든 아파트 동을 타워형으로 설계하고, 2열 배치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조경율 역시 40.82%에 달해 최적의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는 듯 했습니다. 과연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이 주거공간으로써 혹은 투자대상으로써 괜찮은 것일까요? 지금부터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경기도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을 찾아가려면 일단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이나 인덕원역에서 내리셔서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자동차를 소유하고 계신 분이라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실 필요가 없겠죠? ^^;



전 일단 평촌역에서 의왕 레미안 에버하임을 찾아가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평촌역 1번 출구에서 래미안 에버하임으로 향하는 마을버스 노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농산물시장 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되거든요. ^^



평촌역 1번 출구의 모습입니다. 평촌역 부근은 처음 방문한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상권이 커보이더군요.



평촌역 바로 옆에는 이마트도 위치해 있습니다.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 주변에는 이마트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농산물시장 등이 위치해 있어 만약 래미안 에버하임에 살게 된다면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래미안 에버하임을 찾기 위해 큰 길로 나섰습니다. 길 건너편으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보이는데, 이 쪽으로 가면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과는 반대방향으로 가게 되니 여기서 돌아서서 걸어가셔야 합니다. ^^; 사실 제 경우 여기에서 지도를 보며 어디로 가야 할지 한참을 고민해야 했습니다. ㅎㅎ



이 길로 쭉 걸어가신 후, 왼쪽으로 꺾으면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으로 향하는 마을버스를 타실 수 있습니다.



이마트 방향의 도로에서 조금만 왼쪽으로 가시면 마을버스를 타실 수 있습니다.



위 이마트 사진을 촬영한 곳은 바로 평촌역 3번 출구 위치입니다.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오면 바로 이 곳에서 내려주더군요.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는 곳은 바로 여기 ! 평촌역이라 적혀 있습니다.



여기에서 래미안 에버하임으로 향하는 버스를 기다렸다가 탑승하시면 됩니다. 제가 기다리는 버스는 7번 !



얼마 기다리지 않아 기다렸던 7번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3정거장 얼마 지나지 않아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멀리서부터 보이던 고급스러워 보이는 래미안 로고 !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의 경우 이미 아파트가 완공되어 총 696세대 중 154세대가 일반에게 분양될 예정이라 합니다. 삼성 래미안의 올해 동시 분양 첫번째 프로젝트로 조경, 마감, 커뮤니티 시설 등 모든 아파트 시설에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고 하더군요.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의 대형 문주입니다. 어지간한 대학교 정문만한 크기인 것 같습니다. ^^



정문을 지나 아파트 단지 내로 들어서면 입주를 환영, 축하하는 문구가 여기저기 걸려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름이 됩니다'라는 문구를 보니 아파트 브랜드로서 래미안이 가지고 있는 자부심이 느껴지더군요.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의 분양 정보를 얻기 위해 분양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 의왕 분양소장님께서 사무실에 계신 덕분에 분양소장님으로부터 직접 래미안 에버하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소장님을 만나기 전 잠시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의 배치도를 구경했습니다.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의 경우 총 10개 동을 2열로 배치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는 것은 이미 말씀드린 바 있죠? ^^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의 김상국 분양사무소장님께서 직접 래미안 에버하임의 분양 개요 및 주변 입지에 대해 설명해 주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교통, 교육, 주거 환경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최적의 입지를 갖춘 곳이라 하시더라구요. ^^

교통의 경우 지하철 4호선 평촌역, 인덕원역으로부터 버스를 타면 약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으며, 단지 앞 47번 국도를 이용하면 사당/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합니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 평촌IC를 통해 판교, 분당, 산본, 인천 등 주변 도시로의 이동도 용이하구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 저는 지하철 4호선 평촌역에서 내려 7번 마을버스를 타고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자녀들을 위한 교육 환경일 텐데,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 주변에 백운초등학교, 갈뫼/백운중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도한 고등학교는 안양권(의왕, 안양, 군포, 산본) 5개교에 지원할 수 있으며, 정원 320명의 의왕시 경기외고에 의왕 우수자 자격으로 정원의 5%인 16명이 추가로 입학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정도 조건만으로는 의왕이 다른 대규모 주거 단지에 비해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 분양팀장님 역시 이 부분에 대해서 인정을 하기도 했구요. 개인적으로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의 경우 초,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보다는 강남이나 사당 근처에 직장을 둔 신혼부부들에게 적합한 주거공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편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 주변에는 모락산, 청계산, 백운호수 등이 위치해 자연 환경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미타, 농수산물도매센터가 위치해 있어 다양한 쇼핑 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포일지구 재건축단지를 포함 6,500여 세대의 대규모 신규 아파트 지역으로 변모할 예정이어서 투자 수단으로도 훌륭한 지역인 것 같았습니다.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은 지상에 자동차가 없는 단지로 조경율 40%의 친환경 설계, 넉넉한 동간 배치로 단지 개방감과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 입주민의 휴게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품격 필로티 설치, 푸른 자연을 주거 공간으로 고스란히 재현한 프리미엄 테마파크 등으로 입주민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차별화된 단지 설계를 의도했다고 합니다.

특히 테마파크의경우 윤선도의 시조 오우가의 수석송죽월을 테마로 해 조우원, 암석원, 솔향원, 죽림원, 월화원 이렇게 5개의 조경 공간을 마련해 놓아 다양한 컨셉의 조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는데, 실제로 보니 굉장히 좋더라구요. 산책하러 멀리 가지 않아도 되고 말이죠. 단지 내에 심어둔 나무들에서 꽃이 필 경우 굉장히 예쁘기도 할 것 같구요. ^^



기존의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설계로 인근 평촌과 인덕원에서 볼 수 없었던 최적의 주거공간으로 완성되었다고 하는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 ! 설명을 들으면 들을수록 저 역시 래미안 에버하임에 입주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

분양팀장님 말씀으로는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의 주요 수요 타겟은 의왕시 내의 전세 거주자들, 군포, 안양 등에서 서울로 진입하려는 거주자들로 설정하고 있다 합니다. 래미안 에버하임이 멀리서도 눈에 띄기 때문에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일반 분양을 받기 위해 래미안 에버하임을 찾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의왕, 안양, 군포, 과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 합니다.



이 곳에 입주하면 제 미래도 덩달아 밝아질 것 같은 그런 느낌? ^^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에서 일반분양하는 세대는 24A, 24B, 32A, 32B, 42, 43 이렇게 6가지 평형(공식적으로는 '평'이라는 단위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아직 저는 '평'이라는 단위가 더 친숙하네요. ^^;)이라고 합니다. A, B의 경우 구조에 따라 나뉘는 것이라 하네요. 즉, 같은 평형이라 하더라도 다른 구조로 된 2가지 형태의 세대가 존재한다는 것이죠.



분양소장님의 의왕 래미안 소개를 듣고 나니 그냥 '괜찮겠거니' 싶었던 생각이 '오, 이 곳에 입주하면 굉장히 좋겠는데?'라는 생각으로 바뀌더군요. 실제로 아파트 단지를 돌아본 결과 객관적으로도 충분히 훌륭해 보이기도 했구요. 하지만 역시 문제는 돈이겠죠. 분양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서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래미안 에버하임을 분양받게 된다 하더라도 제 경제적 능력만으로 이 곳에 입주하는 것은 상당한 출혈을 감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리 돈 좀 마련해 두었더라면 어떻게든 대출을 합해 가능했을 것 같기도 한데...-_-;



아파트를 둘러보고 나서 분양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해서 인근 부동산에 들러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곳 공인중개사님에 의하면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의 경우 평촌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합니다. 특히 지대가 높은 편이라 지난 번에 아파트의 모든 조명을 켜고 야간 촬영을 진행한 바 있는데, 그 이후로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하네요. 특히 기존에 전세 살던 분들이 자기 집을 장만하기 위한 용도로, 혹은 신혼부부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용도로 많은 관심을 표시하고 있는 아파트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래도 24평형의 일반 분양이 가장 많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특히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의 경우 분양 조건이 상당히 매력적인데, 계약금 5%, 중도금 5%, 잔금 90%를 계약조건으로 내세웠다고 합니다. 입주기간 역시 넉넉하게 5개월이 주어지기 때문에 입주자들에게는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충분한 기간이 주어진다는 것이죠.

게다가 정부의 부동산 완화 대책 수혜 아파트로 5년간 양도세 60% 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전매 제한이 없어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해 투자 대상으로써도 훌륭한 매물로 보입니다. 그리고 후분양 아파트이기 때문에 분양 계약후 즉시 입주 가능하다는 점도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의 여러 장줌 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의왕 래미안 분양팀장님, 그리고 공인중개사님의 의견을 모두 듣고 나니 저 역시 이 곳에 분양을 받아 무리를 해서라도 입주해야 하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아파트였던 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이 곳에 직접 거주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어렵다면 일단 분양을 받아놓고 대출을 받아 계약금, 중도금, 잔금을 해결한 후, 이 곳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월세를 주는 것도 괜찮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월세를 통해 이자 부담은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죠. 어쩌면 제가 부담해야 하는 이자 이상의 월세를 받을 수도 있을 테구요. 구체적인 계산을 해 봐야 손익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계산이 가능한 것은 앞에서도 말씀드린 바 있는 계약금 5%, 중도금 5%, 잔금 90%의 계약 구조 때문입니다. 이 자체만으로도 파격적인 조건이라 할 수 있는데 입주 기간이 5개월이나 주어져 잔금을 여유있게 갚아나갈 수 있다는 점이 목돈을 마련해야 하는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것이죠.

한편 대출을 받을 형편이 아니어서 잔금을 갚을 여력이 없다면 일단 분양을 받아놓고 전매를 하는 것도 괜찮은 투자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기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른 투자를 위한 종자돈(Seed Money)을 마련하는 것도 투자 방법 중 한 가지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인근 부동산 공인중개사 분들의 말씀에 의하면 일반 분양이 가장 많은 24평형의 경우 신혼부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월세라 하더라도 충분히 수요가 있을 것이라 합니다. 그만큼 투자상품으로써의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의 가치는 어느 정도 보장받고 있는 셈이죠.



6,500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개발 가치는 물론, 아파트 최고의 브랜드인 래미안이라는 브랜드 가치, 그리고 제가 직접 살펴본 지상 테마파크, 커뮤니티 시설 등 상품 가치가 뛰어나 미래 투자 가치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내 집 마련 프로젝트' 처음부터 지나치게(?) 훌륭한 아파트 단지를 살펴보는 바람에 눈만 높아지게 된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그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아파트인 것을요. ^^;

만약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을 분양받게 된다면 앞서 말씀드린 3가지 대안 중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즉, 경제적으로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대출을 받아 직접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에 입주해 거주하는 것이 첫번째이고, 일단 대출을 받아 의왕 래미안 에버하임의 소유권을 확보하되 직접 거주하기보다는 월세를 놓음으로써 이자 비용을 충당하는 것이 두번째이며, 분양받자마자 프리미엄이 붙으면 전매함으로써 다른 투자를 위한 종자돈을 마련하는 것이 세번째입니다. 주거 공간을 투자 수단으로 바라봐야 하는 지금의 현실이 슬프기는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부동산 투자를 거치지 않고서는 본인 명의의 집을 구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니까요. 자, 여러분이라면 위 세 가지 대안 중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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