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인 파리1 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 2011) 오랜만에 남기는 영화 리뷰. 영화를 보는 내내 떨리는 가슴을 주체할 수 없었던 영화, 바로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 파리를 여행했던 기간은 단 이틀. 그마저도 바로 다음날이면 프라하로 넘어가야 했기에 이틀을 온전히 파리에 머무르지 못했더랬습니다. 하지만 몽마르뜨 언덕부터 물랑 루즈, 에펠탑, 그리고 파리의 야경까지...짧은 파리 체류 기간 동안 보고 듣고 느꼈던 것들은 여전히 가슴 속에 따뜻하게 남아 있었고, 커다란 스크린 속에서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가 시작되는 순간, 가슴 한구석에 고이 간직하고 있던 파리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그 모습 그대로 다시 꺼낼 수 있었습니다. 파리의 밤거리를 혼자 걷고 있는 주인공 길. 밤하늘은 우리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한 장면, 고흐.. 2012.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