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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Europe/Czech

루프트한자 타고 체코 프라하 공항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

by 맨큐 201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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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하지만 귀국 예정일은 프라하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직항편이 운항하지 않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직항편이 있는 근처의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바로 옆나라인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공항이었습니다. 유럽 내에서라면 루프트한자를 이용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 체코 프라하에서도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비행편이 많더라구요.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기를 타기 위해 먼저 루프트한자 탑승 시도~



프라하 공항 체코항공의 무인 체크인 기계 앞에서 승객들이 직접 체크인을 하고 있는 모습. 직원으로 보이는 듯한 남자 한 명이 도와주고 있는 듯 하죠?




루프트한자 체크인 카운터를 찾아 무사히 체크인을 마치고 게이트로 이동중 ! 체코 사람들이 맥주를 무척이나 사랑한다는 사실은 앞서 포스팅으로도 말씀드린 바 있는데, 공항 안에 이렇게 여러 개의 PUB이 영업 중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습니다. ㅎㅎ 체코 프라하에 놀러가신다면 공항에서 맥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시길~ ^^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는 루프트한자 비행기를 기다리는 중. 확실히 유럽계 항공사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창 밖으로 보이는 비행기는 핀란드와 한국도 직항으로 연결해주는 핀에어의 비행기입니다.




그리고 저 멀리로는 이번 유럽 여행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체코 프라하로 넘어올 떄 이용했던 체코항공의 비행기도 보입니다~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아직 비행기가 출발하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제가 타고 갈 비행기가 아직 프라하 공항에 도착하지도 않은 시간이었으니까요.




예정된 시간보다 약간 지연되어 프라하 공항에 착륙한 루프트한자 비행기. 프랑크푸르트까지 제가 타고 갈 비행기입니다. ㅎㅎ




드디어 비행기 탑승~ 처음 타 보는 루프트한자의 좌석은 다른 항공사 비행기의 좌석보다 등받침의 두께가 살짝 얇아 보입니다. 힘센 사람이 허리에 적당히 힘을 주면 부러질 수도 있을 것처럼 말이죠. 물론 지금까지 그런 일이 발생한 적은 없겠지만요. ^^;




A320-200이라는 기종인가 봅니다. 에어버스에서 만든 시리즈 중 하나~




승객이 그다지 많지 않아 옆자리에 아무도 앉지 않고 저 혼자 여유있게 앉아 갈 수 있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좌석에 앉아 있는 승객들 대부분이...^^




짧은 비행 시간입니다만, 어쨌든 간단한 끼니는 제공될 테니 테이블 안전 검사부터 실시 !




확실히 좌석 두께가 얇아 보이지 않나요?




텅 비어 있는 비행기 안. 이러면 장사가 될까 싶기도 합니다만...어정쩡한 시간대여서 이런 것이겠죠? ㅎㅎ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향해 이륙 ! 프라하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했을 때 봤던 바로 그 풍경이 보이네요~



루프트한자 기내식~ 안에 치즈가 들어있는 빵인데 맛있어 보여서 '원 모어~'를 외쳤습니다. ㅎㅎ 승객이 별로 없어서인지 승무원이 흔쾌히 하나 더 주더라구요. ^^




두툼한 치즈~




빵이 두 개니 음료도 두 잔을...하나는 와인, 하나는 콜라입니다. 원래는 콜라만 달라고 했는데, 빵에 치즈가 들어 있는 것을 보고 와인을 추가로 요청했습니다. 와인과 함께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프리미엄 독일 맥주도 제공하는 것 같았는데, 체코에서 맥주를 실컷 마셨으니 맥주는 패스~




체코 프라하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까지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 순식간에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습니다. 착륙 도중 저 멀리 대한항공 비행기가 보이네요. 제가 타고 갈 비행기였을까요? ㅎㅎ 이제 슬슬 유럽 여행을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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