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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Americas/USA_NewYork

뉴욕에서 가장 핫(Hot)하다는 스탠다드 호텔 주변을 얼쩡거리며...

by 맨큐 201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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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인 파크에서의 즐거운 산책을 마치고, 다시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 하이라인 파크가 위치한 미트패킹 지구는 요즘 뉴욕에서 가장 핫(Hot)한 곳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고 하네요.

핫(Hot)하다는 것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미트패킹 지구에는 육가공업체와 정육점, 그리고 최고급 부티크와 레스토랑, 브랜드매장들이 공존하고 있어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라 합니다. 전 핫(Hot)한 인간은 아니지만, 잠시나마 이 곳에서 뉴욕의 최신 트렌드를 맛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따라와 주시길 ! ^^



하이라인 파크 위에서 봤던 스탠다드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탠다드 그릴 야외 바입니다. 야외 바는 여름에만 운영한다고 하네요. 스탠다드 그릴 점원이 바구니에 대형 프레즐을 담아 나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렇게 큰 프레즐은 처음 보네요. ㅎㅎ




스탠다드 그릴 야외 바에서 즐겁게 맥주를 마시고 있는 사람들.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생각나시죠? ^^



 

이 곳은 스탠다드 그릴 내부입니다. 빈 자리가 없는 것 같죠?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자리잡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전 그냥 가볍게 사진만 찍으려고 들어와 본 것이니 사진만 찍고 후다닥~ ^^;




스탠다드 그릴 입구 ! 야외 테라스 좌석도 있네요. 스탠다드 그릴의 빨간색 문을 열고 나오는 2명의 아리따운 여성 분들~ ^^




바로 옆에는 스탠다드 호텔 입구가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도 그렇고, 호텔 앞에 마련된 노란색 의자가 무척이나 인상적입니다.




노란색 호텔 정문. 디자인에 무척이나 신경을 쓴 호텔이라고 하던데, 강렬한 느낌이긴 하네요. ^^ 뉴욕에서는 스탠다드 호텔 때문에 뉴욕 호텔의 기준이 올라갔다는 소리까지 들리더라구요.




스탠다드 호텔 로비. 다른 대형 호텔들 로비와는 약간 다른 구조죠? ^^




역시나 스탠다드 호텔에 묵을 것은 아니었기에 로비 사진만 찍고 다시 바깥으로...^^;




스탠다드 호텔 주변. 트렌디하다는 명성에 걸맞게 건물 벽에도 감각적인 그림들이...아인슈타인도 보이고, 찰리 채플린도 보이네요.




자전거 주차 역시 트렌디하게...^^




뉴욕의 핫 플레이스 분위기를 한껏 살려 한 컷 찍어보려 했는데, 잘 안 되네요. ㅎㅎ 그래도 나름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 인화해서 액자에 걸어놓고 매일 집에서 감상 중인 사진 중의 하나입니다. 거의 혼자서 여행을 하다 보니 정작 제가 찍힌 사진은 몇 장 가지고 있질 않아서 말이죠. 사진 찍어준 명주 누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스탠다드 호텔 주변을 배회하다가 어느덧 시간이 이렇게...링컨 센터 근처에서 스윙 페스티벌이 펼쳐진다고 하길래 명주누님과 함께 링컨 센터로 왔습니다. 



해가 지고 난 이후의 링컨 센터. 약간은 차가운 분위기.



드디어 '미드 섬머 나이트 스윙' 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춤판이 벌어졌다고 해도 사람이 많이갸 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제 오산이었습니다. ^^;



신나게 스윙 댄스를 추는 사람들.



가운데 모자 쓴 아저씨는 무척이나 춤을 잘 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춤선생님이었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흥겹게 춤을 추고 난 후 교습소 전단을 뿌리더라구요. ㅎㅎ 워낙 신나게 춤을 춰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전단을 받아가는 듯 했습니다. 주로 여성 분들 위주로 나눠주더군요. ^^



'미드 섬머 나이트 스윙' 파티를 구경하는 사람들.



밤이 깊어오자 링컨 센터에는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



곳곳에 잔디가 있어 산책을 나온 많은 사람들이 잔디에 앉아 휴식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꽤 분위기 좋죠? ^^ 링컨 센터 극장 안에는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이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도 보이네요. 공연 끝나고 나서 잠시 산책을 하고 가도 좋을 듯한 분위기의 야외 풍경. 다시 뉴욕으로 가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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