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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Americas/USA_NewYork

뉴욕 컬럼버스 서클, 타임 워너 센터의 삼성전자 체험관 !

by 맨큐 201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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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버스 서클에 위치해 있는 타임 워너 센터는 맨하탄의 중심가에 위치한 쌍둥이 빌딩으로 이루어진 고급 주상복합시설입니다. 꽤 멀리서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건물이기도 하죠. 타임 워너의 세계 본부, 세계 최초의 재즈 전용 극장인 재즈 앳 링컨 센터, 다양한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쇼핑몰 등이 자리잡고 있어 관광객(을 가장한 쇼핑객? ^^;)들에게도 매우 인기가 좋은 곳이라 합니다.

그리고 삼성전자 체험관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삼성전자라는 브랜드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해외에 나가서 우리나라 브랜드를 보게 되면 뭔가 각별한 감정을 가지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타임 워너 센터로 가는 길 ! 말이 끄는 마차가 도로 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맨하탄에서도 마차를 보게 될 줄이야...ㅎㅎ 아마도 관광 상품 중 하나겠죠? ^^



컬럼버스 서클 반대편의 타임 워너 입구 !



건물을 빙 돌아 컬럼버스 서클 쪽 입구로 들어오면 THE SHOPS AT COLUMBUS CIRCLE라는 쇼핑몰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쇼핑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때부터 정신 못 차릴 수도? ^^;



THE SHOPS AT COLUMBUS CIRCLE의 화려한 내부 모습입니다. 여느 백화점 못지 않죠? ^^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초콜렛 브랜드, 고디바 매장도 있더군요. 초콜렛 몇 개 사서 물고 다닐까 하다가, 면세점보다 비싸겠지 싶은 생각에 포기 ! ㅋㅋ 아직 초콜렛의 달콤함에 중독된 상태가 아니라서 가격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금방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



지하에 위치한 대형 슈퍼마켓 ! 여기는 잠시 후에 들르기로 하고...



삼성전자 체험관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서점 겸 카페테리어? 와이파이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듯...ㅎㅎ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타임 워너 셑너 정문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타임 워너 센터의 유리창 너머로 컬럼버스 서클이 보이네요. 뉴욕의 화창한 날씨가 그대로 느껴지는 모습이죠? ^^



자, 이제 삼성전자 체험관으로 고고씽 ! 낯익은 삼성 로고가 걸려 있으니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



삼성전자 체험관에서는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본인의 이메일 계정을 입력해야 하는 대가를 지불해야 하긴 합니다만...^^; 이메일 계정으로 뭔가 광고 메일을 보내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한국에 돌아온 후에도 삼성전자로부터 날아온 특별한 이메일은 없더군요. 이메일을 요구하는 이유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ㅋ



위키피디아에서 '컬럼버스 서클'에 대해 검색해 보고 이메일과 블로그 확인 ! 그러고 나니 별로 서핑할만한 것이 없더라구요. 블로그에 따로 포스팅을 할만한 시간적 여유도 없었고...ㅋㅋ 이 때 트위를 하고 있었더라면 짧게라도 한 줄 남겼을 텐데, 이 때 당시는 트위터에 별다른 관심이 없어서...^^; 물론 그렇다고 해서 시간이 조금 지난 지금이라고 해서 트위터에 엄청난 애정을 쏟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ㅎㅎ



다양한 종류의 삼성전자 모니터들 ! 만약 제가 사용 중인 모니터가 삼성전자 27인치 제품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탐낼만한 녀석들이었겠죠? ^^



자, 이제 삼성전자의 대표 브랜드 애니콜 휴대폰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뉴요커들이 애니콜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작년의 모습인데, 지금쯤이면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S 전시장으로 변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



예전 같았으면 이런 모습을 보고 '우와, 외국인들도 한국 기업이 만든 휴대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놀라워 했을 텐데, 해외 여기저기에서 한국 브랜드의 휴대폰을 들고 다니는 외국인을 많이 보고 난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이제는 우리나라 제품이 해외에서 인기있다는 소식도 큰 뉴스거리가 아닌 듯 해요. ㅎㅎ



자, 이제 배도 출출하니 지하에 있는 슈퍼마켓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기 위한 식자재를 구입하고 있는 뉴요커들 !



샐러드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파는 코너가 많이 보이더군요.



피자헛의 샐러드바를 보는 듯한...ㅎㅎ



점심시간이 약간 지나서인지 슈퍼마켓 옆에 위치한 식당에는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저도 그냥 여기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해결 !



이제 타임 워너 센터를 빠져나와 컬럼버스 서클로 향합니다. 바깥에서 바라본 타임 워너 센터의 모습은 정말 위풍당당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컬럼버스 서클 주변으로는 이렇게 조그마한 분수대도 있습니다. 꽤 멋있게 꾸며놨더라구요.



크리스토퍼 컬럼버스의 동상도 세워져 있구요. 타임 워너 센터, 크리스토퍼 컬럼버스 동상, 그리고 멋진 분수대까지...맨하탄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같죠? ^^



분수대를 배경삼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멋진 한 쌍의 커플 ! 음, 저도 저런 사진을 촬영하고 싶었으나...ㅠㅠ 컬럼버스 동상이라도 배경삼아 촬영해 볼까 싶었으나, 컬럼버스가 너무 높은 곳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ㅋㅋ



컬럼버스 동상 위로 기어올라가 사진 촬영을 시도했다가는 경찰에 붙잡혀 갈 것 같아서 시도하지는 못했습니다. 경찰서에 가서 '컬럼버스 동상과 함께 기념 셀카를 찍고 싶었어요'라고 말한다면 경찰들이 이상하게 쳐다봤겠죠?



컬럼버스 서클 한가운데에서 컬럼버스 서클을 내려다보고 있는 크리스토퍼 컬럼버스 동상 ! 미 대륙을 발견한 컬럼버스를 기리기 위해 세운 동상이라 합니다. 동상 기둥에는 미 대륙을 발견할 당시의 탐험선이었던 니나, 핀타, 산타 마리아 호가 부조로 장식되어 있다 합니다. ^^



미 대륙 발견 400주년을 기념하여 1892년에 세워진 컬럼버스 동상 !



컬럼버스 서클에 맞춰 동그랗게 설계된 주변의 빌딩들 !



컬럼버스 서클 주변 경치가 워낙 훌륭한 터라 이 곳을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관광객들도 있을 테고, 뉴요커들도 있을 테죠? ^^



컬럼버스 서클 바깥쪽, 센트럴 파크 입구 쪽에도 황금색으로 빛나는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세 마리의 말 위에 서 있는 모습이네요.



이 동상 역시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일 것 같은데, 아무리 검색해 봐도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



자, 이제 도로를 건너 컬럼버스 서클을 빠져나오도록 하겠습니다. 이 곳 말고도 구경해야 할 곳이 쌓여 있으니까 말이죠. ㅎㅎ



뉴욕 혹은 미국과 관련된 그림을 팔고 있던 가판대 ! 주로 관광객들이 관심을 보이더군요.



센트럴 파크 입구 쪽에서 바라본 컬럼버스 서클과 타임 워너 센터 !



아까 보신 황금색 동상 아래의 모습입니다. 동상 기둥에 기대고 있는 사람의 크기와 비교하면 동상의 크기를 짐작할 만 하시죠?



센트럴 파크를 산책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아, 정말 센트럴 파크에 다시 가고 싶네요~~



맨하탄의 비둘기들 !
이 녀석들도 잠시 쉬며 컬럼버스 서클의 멋진 경치를 감상하고 있는가 봅니다.
아, 방향이 컬럼버스 서클이 아니라 센트럴 파크 쪽인 것 같군요. ㅋㅋ

이제 다음으로 가 볼 곳은...2001년 9.11 테러로 인해 무너져 내린 세계 무역 센터 부지입니다. 테러로부터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을 당시의 모습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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