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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Computer

초슬림 23인치 LCD 모니터, 삼성 싱크마스터 P2370G의 세련된 디자인 !

by 맨큐 2009.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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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삼성 싱크마스터 P2370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받은 와이드 LCD 모니터 P2370G ! 원래 사용 중이던 LG 플래트론 M2600D와 함께 듀얼 모니터를 구성해 사용 중인데, 이게 생각보다 컴퓨터 작업시 편하더군요. 주식하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들 듀얼 모니터를 구성해 작업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저도 듀얼 모니터를 구성했으니 다시 한 번 주식에 도전해 봐야 하는 것 아닌가 싶었으나, 예전에 손해본 것을 생각하니 다시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아직 섣부른 일인 것 같아 참았습니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성 싱크마스터 P2370G의 슬림한 디자인을 LG 플래트론 M2600D와 비교하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2600D의 경우 26인치 LCD 모니터이고, P2370G는 23인치LCD 모니터라는 점을 미리 인지하고 감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현재 싱크마스터 P2370G의 경우 제 책상 위에 설치해 둔 상태입니다. 제 책상이 그리 넓은 편이 아닌데다가, 이것저것 잡다한 물건들을 많이 올려두고 사용하는지라 공간 확보하느라 힘들 것이라 예상했는데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바로 싱크마스터 P2370G의 날씬한 몸매 때문입니다.



이렇게 정면에서만 볼 경우 P2370G가 얼마나 날씬한 녀석인지 확인하기 힘드시죠? 지금 바로 P2370G의 날렵한 몸매를 확인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2370G를 옆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그 어떤 모니터보다도 얇은 옆선을 자랑하는 녀석입니다. CRT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플래트론 M2600D로 넘어왔을 때도 부피가 줄었다고 무척이나 기뻐했었는데, 이 녀석의 슬림한 디자인은 가히 혁명적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슬림한 디자인 덕분에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점은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단점 역시 지적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P2370G의 경우 피벗 기능이나 엘리베이션 기능은 지원하지 않고 틸트 기능만을 지원합니다.



모니터 고개를 앞뒤로 움직여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P2370G가 TN 패널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침대에 누워 영화를 감상하거나 할 경우 꼭 필요한 기능이라 할 수 있겠죠. 아무래도 TN 패널의 경우 IPS 패널이나 S-PVA 패널보다는 시야각 문제에 취약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P2370G의 틸트 기능을 테스트하는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동영상으로 보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실제 모니터가 어느 정도나 젖혀지는지 실감나게 확인하실 수 있도록 촬영해 보았습니다. ^^;



크리스탈 넥으로 지지되고 있는 P2370G의 모습 ! 각도에 따라 블루빛이 감도는 크리스탈 넥 덕분에 P2370G는 고급스러운 느낌과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두께가 얇음으로 인해서 또 한 가지 포기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은 바로 출력단자입니다. 싱크마스터 P2370G에서 지원하는 출력단자는 DVI IN 하나 뿐입니다. DVI-In에 추가해 HDMI까지만 지원했더라도 지금보다 훨씬 괜찮았을 텐데 말이죠. 약간은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복잡한 기능은 필요없고, 오로지 모니터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모니터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싱크마스터 P2370G는 여전히 커다란 매력을 지니고 있는 녀석으로 인식될 것입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M2600D와 P2370G를 옆에서 비교해 보면 두 개의 모니터가 차지하는 공간이 어느 정도인지 확연하게 드러나니까 말이죠. 물론 M2600D의 옆선이 많이 두껍기는 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하고 있기도 합니다. HDMI는 물론, TV 안테나 입력 단자까지 마련되어 있으니까 말이죠. 어떤 제품을 구입할 것인지는 모니터를 구입하는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른 소비자들의 선택으로 남겨져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역시 P2370G가 확실히 얇긴 얇죠?



P2370G가 얇다는 것은 M2600D와 P2370G를 지지하고 있는 목 부분을 비교함으로써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M2600D의 경우 모니터 두께 이상으로 엄청난 지름을 가진 목이 모니터 패널을 지탱해 주고 있지만, P2370G는 가녀린 크리스탈 넥 하나로만 버티고 있는 모습입니다. P2370G의 크리스탈 넥만 본다면 이게 과연 모니터 패널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을까 싶겠지만, 슬림한 P2370G의 패널을 함꼐 본다면 충분히 납득할만 하겠죠? ^^



게다가 무게까지 가벼운 P2370G ! 한 손으로도 충분히 들고 움직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제 힘이 약간 센 편이긴 합니다만...^^;




마지막으로 P2370G의 스타라이트 터치 버튼의 기능을 보여드리면서 P2370G의 두번째 리뷰를 마치고자 합니다. P2370G의 전원 버튼은 스타라이트 터치 버튼이라 이름붙여져 있는데, 위의 동영상에서 보시는 것처럼 전원 버튼 부근을 누르면 메뉴, 매직브라이트, 자동조정 등의 기능에 차례대로 불빛이 들어오게 됩니다. 여기에서 매직브라이트란 디카의 씬 모드처럼 사용자가 모니터를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 미리 저장된 색상, 밝기, 명암, 선명도로 설정해 주는 기능입니다. 사용자 조정, 문자 모드, 인터넷 모드, 게임 모드, 스포츠, 영화, 동영상 명암 조정 모드 등이 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 리뷰에서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싱크마스터 P2370G ! 30mm의 초슬림 디자인 덕분에 공간 활용에 있어서는 그 어떤 LCD 모니터보다도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슬림한 P2370G에 끌리지 않으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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