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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Car Life

GM 대우의 신차, 라세티 프리미어를 만나다 !

by 맨큐 2008.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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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런칭 예정인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J300) ! 정식 런칭 전, 파주 영어 마을에서 진행된 출사에서 이 녀석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파주 영어 마을로 가는 길에 갑작스럽게 내리기 시작한 비 때문에 과연 촬영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의문스러운상황이었습니다. 촬영 작업이 취소되는 것은 아닐까 싶었으나, 정식으로 취소되었다는 연락이 없어 어떻게든 진행하겠지 싶어 집합장소인 종합운동장으로 향했습니다.



종합운동장역 앞에 도착하니 라세티 프리미어(J300) 출사단을 파주 영어 마을로 데려다 줄 버스 한 대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다른 분들이 도착하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파주 영어 마을로 출발 ! 파주 영어 마을에 도착하기까지 심심함을 달래라는 배려였는지'라세티 프리미어의 스타일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하시더군요. 4개의 보기 중 라세티 프리미어의 모습이 어느 것인지 찾는것이었습니다.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확실하게 하기 위해 오즈(Oz) 서비스를 이용해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문제 풀이 완료 !5만원짜리 문화상품권이 경품으로 걸려 있었기에...^^;



사진 촬영을 시작하기 전, 근처 '장단콩 두부마을'이라는 식당에서 두부 셋트 요리로 저녁식사를 해결했습니다. 된장국, 청국장,콩비지, 순두부 4종류의 음식으로 구성된 두부 셋트 요리 ! 개인적으로는 청국장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



맛있는 저녁식사를 먹고 나서 곧바로 파주 영어 마을로 입성 !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촬영 장소로 선택한 적이 있는 바로 그 곳입니다. TV에서만 봤는데, 이 날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촬영 덕분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네요.



저희들의 카메라 앞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



날렵한 옆선이 인상적입니다.



라세티 프리미어의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첫번째 촬영 장소로 이동 ! 촬영을 위해 스태프 분들이 각종 셋팅을 하는 동안어느새 주변이 어둑어둑해졌습니다. 어두워서 셔터스피드가 확보되지 않아 과연 촬영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의문스러웠던 상황 !하지만 조명까지 설치 완료되니 셔터스피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더군요. 비록 조명까지 설치된 조건에서 촬영을 해 본 것은처음이라 익숙치 않았지만요. ㅎㅎ



촬영 셋팅이 진행되는 동안을 이용한 잠깐 이벤트 ! 다트를 던져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는 출사단 중 한 명에게 아이팟 터치를준다고 합니다. 아이팟 터치에 눈이 멀어 열심히 던져봤으나 획득한 점수는 고작 90점 ! 1등을 하신 분이 130점이었으니,50점짜리를 한 번만 더 명중시켰더라면...ㅠㅠ



다트 게임에서 1등을 차지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셋팅이 완료된 촬영 장소로 이동 ! 발빠른 다른 분들은 이미 라세티 프리미어 촬영에 열을 올리고 계셨습니다. 저도 촬영 대열에 동참 !



라세티 프리미어의 앞모습입니다. 아직 정식 출시도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상답지 않게 꽤나 당당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당장이라도 시동을 켜고 달리고 싶어하는 느낌이랄까...제가 한 번 몰아보고 싶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



라세티 프리미어 비공개 촬영 작업의 사진 강사였던 포토그래퍼 한영신님 역시 라세티 프리미어의 촬영에 집중하고 계신 모습입니다.




라세티 프리미어 정면샷 !





이번에는 라세티 프리미어의 뒷모습입니다. 대부분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차 뒷모습만 보고도 어떤 종류의 차인지 구별하시곤하잖아요. 전 어렸을 때부터 그런 친구들 보면 무척이나 신기했더랬습니다. 왜냐하면 전 뒷모습만 보고는 도저히 구별을 못했거든요.ㅎㅎ






어둠을 헤치고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긴장감이 감도는 라세티 프리미어 ! 준중형차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보기엔 꽤 크기가커보였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매끈하다는 느낌이 드는 멋진 녀석이었습니다. 당장이라도 한 번 몰아보고 싶었던...ㅎㅎ



라세티 프리미어 야간 촬영은 장소를 이동해 가며 진행되었습니다.



장소를 이동할 때마다 각종 조명을 설치하느라 고생하셨던 스태프 분들 ! 라세티 프리미어의 특징을 제대로 드러낼 수 있도록포토그래퍼 분의 셋팅 지시를 보면서 조금이나마 배웠어야 했으나, 셋팅 시간엔 대부분 다른 출사단 분들과 수다 떠느라 정신없었네요. -_-;



조명발 제대로 받고 있는 라세티 프리미어 !



촬영 중간 고생하는 출사단을 위해 간식이 제공되었습니다. 사실 제일 고생한 분들은 촬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신스태프 분들이긴 하지만요. 간식은 랜덤으로 제공되었는데, 다른 분들에게는 모두 찰깨빵이 제공되었으나 유독 한 분에게만 소보로빵이 제공되어 이 분께서 투덜거리시며 교환을 요구하셨더랬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교환 후 다시 개봉했는데, 또 다시소보로빵이 걸려서 기념으로 사진 촬영 중인 모습입니다. 과연 운좋게(?) 두 번 연속 소보로빵에 당첨되신 분은 누구? ^^





간식으로 배를 채우고 나니 라세티 프리미어 촬영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촬영했던 라세티 프리미어의 연한 푸른빛이 참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촬영 결과물에는 잘 반영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촬영 전, 이 색상을 제대로 살리기 힘들다는 말을듣기는 했지만, 역시 제 부족한 사진 실력으로 이 색상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내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었나 봅니다. 사진 공부좀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입니다. ^^;



이제 라세티 프리미어 내부를 촬영하기 위해 맞은편에 주차되어 있던 또 다른 라세티 프리미어 쪽으로 이동 !



우아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하기 위해 음악 방송도 켜 주고...ㅎㅎ



라세티 프리미어의 실내 공간 ! 꽤 넓어서 앉을 때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물론 당연히 불편함이 느껴져서는 안 되겠지만요. ^^



라세티 프리미어의 센터 페시아(Center Fascia) !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이 라세티 프리미어의 품격을 높여주는 듯한 느낌입니다. 추운 날씨라서 에어컨 성능을 확인해 볼 길은 없었지만, 최근 출시되는 차량 대부분은 에어컨 성능이 뛰어나니 라세티 프리미어 역시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구요.




라세티 프리미어의 인테리어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녀석은 뭐니뭐니해도 이 계기판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레드와 블루가 조화된 멋스러운 계기판의 모습 !



운전석을 보고 나니 라세티 프리미어의 주행 능력을 테스트해 보고 싶은 마음이 불끈 ! ^^;



앞문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미러 조작부 !



트렁크의 모습입니다. 크기를 비교할 수 있을만한 다른 무엇과 함께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너무 추워서 정신줄 놓고 촬영했더니...^^;



드디어 모든 촬영 작업이 끝나고 사전에 진행되었던 이벤트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파주 영어 마을로 출발하기 전 작성한 '라세티프리미어 스타일을 찾아라' 이벤트의 경우 랜덤 추첨이었기에 혹시라도 뽑히지 않을까 싶은 일말의 기대감을 가졌으나, 오즈로부정행위를 한 것 때문인지 보기 좋게 탈락 ! ㅠㅠ 다음부터는 부정행위 하지 말아야겠어요. ^^;

비공개 사진 촬영 작업을 통해 미리 만나본 프리미어 라세티 ! 일단 디자인은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준중형차이지만 꽤 넓은내부 공간도 괜찮았구요. 이제 남은 것은 승차감과 주행감 정도인데, 빨리 한 번 주행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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