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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2

오랜만의 헌혈 ! 쾌적하고 안락한 헌혈카페 명동점에서... 며칠 전, 저녁식사 약속 때문에 명동 근처를 방문할 일이 있었습니다. 약속시간보다 약간 일찍 도착한 저희들은 적당히 시간을 보낼만한 곳을 찾아 정처없이 거리를 헤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나눔 정신이 투철한 셀디스타 1기 이도원님께서 헌혈카페를 발견하시고는 남는 시간 동안 헌혈이나 하자며 헌혈카페로 들어가자고 하더라구요. 헌혈을 몇 번 해 보기는 했지만 헌혈카페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날씨가 너무 추워서 거리에서 바들바들 떨며 고민할 여유 따위는 없었기에 바로 동의를 하고 헌혈 카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저희가 갔던 헌혈카페 명동점은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 티니위니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렇게만 알려드려도 길 잘 아는 분들은 잘 찾아가실 수 있겠죠? 전 다시 한 번 찾아가라고 하면 조금 .. 2008. 12. 10.
금호아시아나의 공익 광고(헌혈편)에 대한 거부감. '하다'의 반대말은 '하지 않다' 그렇다면 '좋은 일을 하다'의 반대말은? '좋은 일을 하지 않다'일까, 아니면 '나쁜 일을 하다'일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쁜 일을 하다'가 정답인 것 같다. 그런데 요즘 TV에서는 '좋은 일을 하다'의 반대말이 마치 '좋은 일을 하지 않다'인 양 사람들을 호도하며, '좋은 일을 하지 않는 것'은 나쁜 일이니 좋은 일을 하라며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내용의 광고가 전파를 타고 있다. 바로 '금호아시아나'의 공익 광고 중 하나인 헌혈편에 대한 얘기이다. 분명 '헌혈'은 급하게 혈액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행 행위로써 칭찬받아야 마땅한 일이다. 그런데 비헌혈자가 헌혈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헌혈'을 하는 사람에게서 '나누면서 좀 삽시다', '헌혈에도 힘 좀.. 2007. 5. 9.